카메라, 렌즈 관리 요령이 궁금합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덕수
- 작성일 : 04-07-23 22:56
관련링크
본문
들은 적도 있는데, 어떤 유명 수리점에 물어보았더니 "닦지말고 그냥 두라."고도 하고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책자에는 "마른 칫솔로 렌즈의 먼지를 털어낸 다음,
휘발유를 묻힌 면봉을 사용하여 때를 제거한다."는 글도 있는데 보통 칫솔은 그리
부드러운 털도 아닌데 이것을 "금이야 옥이야" 하는 렌즈 표면에 갖다대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지... 등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아주 자세한 내용은 아니라도 좋으니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가볍게 닦는 정도는 무리없지만.. 힘을 줘서 무리하게 닦으면 크리닝 기스가 생기기도 하지요?
올드렌즈일수록.. 현대의 렌즈는 코팅이 강해서 웬만해선..
그리고 닦는 재료도 기왕이면.. 비싼 크리닝 액들을 써주면 좋겠지만.. 크리닝 액 없이도..
닦는 재질이 양가죽등 고급 재질을 사용할수록.. 그 위험도가 줄어듭니다만..
제 경우는.. 먼지 불어내고.. 입김 살짝 불어서 융으로 가볍게 닦아 냅니다..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렌즈 클리닝 펜 같은것도 있습니다.
김규헌님의 댓글
김규헌
저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사용치 않는 렌즈는 락앤락에 실리카겔(5g정도)를 한두개를 넣어서 보관을 합니다. 아니면 지퍼백에 실리카겔을 하나 넣어서 보관을 하구요.이방법을 쓰고 난후에는 곰팡이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이 되더군요. 락앤락이나 지퍼백을 자주 여는 경우에는 실리카겔의 상태를 보고 바꾸어 줍니다. 너무 많이 넣어주면 기름이 말라져서 좋지가 않습니다. 왠만큼 넣어도 습도가 30%이하로 내려가지는 않더군요. 제생각에는 카메라나 렌즈는 45%에서 오차 5%내에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올드렌즈는 필터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먼지만 블러워로 털어주고 꼭 닦아야 하는 경우는 입김을 사용치 않습니다. 아무래도 입김에서 나온 세균이 코팅에 영향을 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렌즈를 닦을때 professional photowipes(2년전에 충무로에서 구입. 50매의 초록색)의 종이를 조금씩 잘라서 crystal clear(요즈음은 필림XX에서 파는 것으로 보임)라는 용액을 묻혀서 아주 살짝 가볍게 닦아 줍니다. 그러면 스크레치도 없고특히 찌꺼기도 잘 남지가 않더군요.
참 그리고 실리카겔은 태창산업(부천소재)에서도 소량씩 파는데 2만원정도면 엄청 오랫동안 사용할 양이 옵니다. 저는 2년전에 사 둔것을 아직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즈음도 그렇게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재용님의 댓글
오재용
걍 않닦습니다. 잘 관리하고 UV낑궈두면 만질일이 않생깁니다. 먼지 몇개붙어있어도 걍 둡니다. 사진과 화질에 전혀 영향없습니다.........더군다나........뒷 다마.........생전않건드립니다.
걍 바람잘부는데 가끔 신문지 펴두고 렌즈들 앞캡만 열구......널어서(?) 말립니다.
그게 다인거 같습니다. 어지간해선 필터 뺄일없구 그래서 걍걍 나두고 씁니다.
정히 더러워질 일이 있으면(?) 거의 없지만 ........걍 잘아는 모회사 A/S센터가서 앞다마만 닦아달라합니다.
그게 다인데.......뭐 오래 오래 천년만년 걱정없이 쓰지 싶습니다......어지간하면
걍 쓰시고........칫솔은 렌즈가 아니고 경통이나 뭐 그런데 부분을 닦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칫솔........기스날듯 싶네요.................걍
신경않쓰고 편히 쓰시는게 더 렌즈콘디션에 좋을듯합니다.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