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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클럽 명함을 만들면 어떨까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정한길
  • 작성일 : 04-07-22 22:00

본문

때로는 일상적인 명함을 건네는 것 보다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좀더 다른 명함을
주고싶다는 쓸데 없는 몽상속에 글을 씁니다.
라이카 클럽 명함을 만들면 어떨까하고 며칠전 부터 생각 중이었읍니다.
공구 개념으로 만들면 비용도 저렴하고 여기 회원 분 들 가운데 인쇄하시는 분들,
디자인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라이카 클럽 로고와 M 혹은 바르낙의 모습이 들어간
아마 멋진 사진 명함이 나올것 같은 기대감에 젖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신청하신 회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들어가야 겠지요.
그리고 여지껏 혜택만 받아온 저희들이 명함 제작 비용에서 조금이라도 남는다면
운영진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여기 찬성 1표 입니다. 정말 재미있고 유용할 것 같아요. 만약 진행된다면 예약입니다. ^^

허재원님의 댓글

허재원

저도 찬성입니다. 두번째로 예약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저도 희망 합니다.
명함 만들면 전 회원님께 한장씩~ 쭈욱 돌려야 겠습니다..^^
헉~그럼 전국을 돌아 다녀야 하겠네요..ㅎㅎㅎ
캬캬캬~ 제 이름 석자 넣은 명함을 가져 보겠군요.

사실, 제 명함은 업무와 관련하여 가명을 쓰고 있다보니,선뜻 건내기가 어렵습니다.
때론 전화도 아예~ 가명으로 받다보니 일부 회원님은 사기꾼(?)아냐? 오해도..ㅎㅎ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저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제가 드나드는 다른 기종의 동호회에서도 명함 제작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명함 제작 당시에는 예쁘다, 잘 만들었다, 등등 찬사가 있었으나, 그 이후 다시 명함을 만들자는 얘기가 없는 걸 보면 그 쓰임새가 신통치 않은 모양입니다.

라이카 동호회의 명함을 만들자는 것은 고등학교 동문회 명함을 만들자는 것과 유사하지 않을지요? 그 명함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타 동호회의 사례를 들춰서 판단할 만큼,어렵게 생각하실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번쯤 필요 하겠다 싶은 분들도 계실테고,혹은 이 참을 계기로 자신의 명함도 만들어 볼수도 있고요
제작후 그 쓰임새 까지 걱정 하여 주심은, 제작을 희망하는 회원의 몫이라 생각 합니다.

클럽명함 제작이 유치한 발상 일수도 있겠지만,저 개인적으론 쓰임새 혹은 필요할 때가 있다고
판단되어 명함 제작 의견에 참여 희망 하였습니다.

김우성님의 댓글

김우성

저도 반대표 하나 던집니다. ^^;;;

가뜩이나 라이카 들고 다니면
척하려고 한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상한 분들이 있는 상황에서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 여기저기 주기도 마땅치 않을 것 같군요.

물론 기우이기는 하지만 괜히 잡음 만들지도 몰라서...
제가 이상한 걱정하는 건가요?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이러한 유형의 사안에 뚜렷한 결론이 있을 수 없겠지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아니고.

사용하는 장비, 즉, 카메라, 그립, 가방, 조끼 등등에 라이카 표지를 하고자 하는 분도 계실 거고, 나타내고 싶어하지 않는 분도 계실 거고.....

학교 다닐 때도 그렇지 않나요? 수영복에도 배지를 차고 들어갔다는 모 여대생도 있고, 4년 동안 배지 한 번 차본 적이 없는 대학생도 있고.....

모든 분들의 의사를 저는 존중합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빨간 딱지가 문제군요.....^^;;
라이컹이 우월감을 줄만큼 그리 대단한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클럽 명함 제작이란 또 하나의 즐거움과 순수한 마음이 빨간딱지로 물들여 지는듯 합니다.

명함 제작 참여를 취소 합니다.

모든 회원님 편안한 밤 되셔요~ 꾸벅.

유재병님의 댓글

유재병

저는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직 명함을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김형섭(gatlin)님의 댓글

김형섭(gatlin)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종언
각자의 필요와 선호에 따라 판단해서 참여하실 분은 참여하시고 그렇지 않으신 분은 참여하지 않으면 되는 그런 사안인지 아니면 참여 여부를 떠나 클럽 회원님들의 전반적인 동의와 공감이 있고나서 진행되어야 할 사안인지 예민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어찌보면 명함이라는 것도 자기 표현의 한 수단이라면 누가 어떤 명함을 만들건 간섭할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필요할 경우가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예컨데 출사를 다니다 보면 지나가며 무슨 사진을 찍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고 개중에는 사진의 결과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런 분들에게 줄 수도 있고요. 반대의 경우로 원치 않는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약속으로 명함을 줄수도 있겠죠. 둘 다 제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만...

반면에 명함을 통해 이곳저곳에 라이카 클럽이 사진과 관계없는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꺼려지는 분들도 계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실명을 사용하는 라이카 클럽에서는 조금 조심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특정 장비 - 아무래도 라이카 로고가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 의 동호회라는 성격이 먼저 부각되어 버릴 염려도 있고, 명함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비지니스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건인지라 혹 오해를 살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동호회의 목적이 같은 관심과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즐기기 위한 것이지 관계없는 사람들에게 홍보까지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회원들간에만 교환하는 명함이라면 문제의 소지는 없겠지만 반대로 효용성은 그만큼 줄어들테죠.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할 수도 있는 사안일 수도 있겠으나,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의 의견도 한데 모아 들었으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명함으로 라이카 유저임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것보다는 작은 뱃지, 열쇠고리나 다른 악세서리를 통해 은연중에 노출시키는 것을 더 좋습니다. 알아주는 사람은 알아보고 관심없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라고요. 그러나 제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다른 분들이 만드시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열쇠고리라.. 그거 좋을 듯 합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또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저는 반대표에 한 표..
명함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함은 상대방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유지시켜가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요. 따라서 자신을 대표하는 내용(대부분 직업)이 들어가지요.

만약 라이카 명함을 만든다면 그것은

1. 저는 라이카 유저입니다.
2. 저는 사진을 하는 사람입니다.
3. 저는 라이카의 동호회원입니다.
4. 저는 라이카를 수리하는 사람입니다...라는 것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은데요,

명함을 건네줄 수 있는 대상이 애매할 것 같습니다. 다른 카메라 동호인들과의 모임에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명함을 만드신다면 라이카 로고를 넣기 보다는 명함지의 배경으로 라이카 카메라를 넣고 내용은 일반적인 내용이 포함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명함을 받은 사람은 명함지의 배경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질문을 던지겠죠? 그러면서 사진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죠?

서동일님의 댓글

서동일

취미생활을 하면서 취미생활 용도의 명함이 필요함은 절실하기도 합니다.
사회생활 할 때의 직위와 회사이름등을 알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제 자신이 취미용도의 명함을 만든 경험으로는

이름, 이동전화번호, 그리고 자신이 속해 있는 클럽이름 정도를
명기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최인규님의 댓글

최인규

저의 경우 학생이어서 아직 명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지나가다가 모르는 사람을 찍을때, 선/후 허락을 받을때
'저는 그냥 사진을 좋아해서 찍는 아무개 입니다.'라고 말할때 신뢰감을 덜 주는것 같은 느낌을 가질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함이라면 이름이 아로새겨진것을 받아들고.
아 '이런 사람이군'하고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시나 구별이 아닌, 또 하나의 사진을 도와주는 도구로 생각하시면 어떨런지요??

오재용님의 댓글

오재용

오히려 회사명함이 사석에서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계실거라는 생각입니다.
자동차 영업하시는 분들도 쉽게 사석에서 명함주기 꺼려 하시기도 하더군요..........
취미하는곳은 일과 분리 시키자는 차원에서 필요하신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는 직업과 분리시켜 사용하는 개인명함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서
굳이 클럽명함은 필요없지만...........
필요하신분들끼리 의견모아서 만드는것도 그리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순기능이 많으면 많았지......그리 역기능이 있을거란 생각은 적습니다
뭐 쓰는 사람 나름이겠지만............
제가 아는 어느지인은 아마추어이고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을 아예 넣어서
디자인을 하셨더군요

취미로 사진을 찍고 사이트를 운영하는데 필요하시면 원본을 보내드리고 허락치 않으면
인터넷에 올리지 않겠다 등등................

뭐 저는 그냥 개인명함을 간단하게 전화번호 , 이메일, 사이트 주소 만 넣어서
직접디자인해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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