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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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경면
- 작성일 : 04-07-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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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수리점에서 받고 판매하기 전 테스트 사진을 찍고 인화를 했습니다. 카메라 구입하고 한 달이나 지난 뒤에 첫사진이죠. 판매를 위해서는 사진이 제대로 나오는 것은 확인해야 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사진을 받아들고 보니 색이 정말 아름답고 풍부하더군요. 아내가 인화된 사진을 보고 먼저 예쁘다고 먼저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을 받아보는 순간 한 순간에 마음이 돌아서더군요. 결과물을 확인하고 다시 사용하기로 생각하니 그간 마음 고생한 것이 싹~ 가시는군요.
팔려고 마음 먹었었고 그래서 이 카메라에서 관심을 끊기로 마음을 먹었었지만 아무리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김선근 선생님께서 스트랩을 하나 주신다고 쪽지가 왔네요.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이 카메라와 함께 할 것 같습니다. 그간 꿈꾸었던 작은 프로젝트들을 실천해 볼 생각을 하니 많이 흥분됩니다.
M2, 외양도, 기능도 정말 매력적인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김수진님의 댓글
^_^ 좋은 사진생활 이뤄가시길 빌어봅니다.
오재용님의 댓글

애를 먹인 제품이 곁에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차도.......카메라도..........
이제부터 좋은 추억 함께 만들어 가시길.........
전창묵님의 댓글

이미 많은 돈과 정성을 들이신 카메라에서 또 그토록 아름다운 사진이 나온다면, 그 카메라를 처분할 하등의 이유가 없겠지요. 비용 문제 때문에 사모님께 좀 미안한 생각을 하신 것 같은데, 그 대신 사모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찍어 드리시면 어떨까요?
초보인 제가 감히 말씀 드렸습니다. 꾸벅.
정규택님의 댓글

새로운 M2의 탄생이군요..^^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을 꼭~ 보상해 줄듯 합니다. 오래 오래 좋은 사진 많이 남기세요.
M2 ~~~~~~ 화이팅!
(그런데 이쁘긴 정말 이쁘더군요..^^;; 하루종일 손에 쥐고 싶을 정도로..ㅎㅎ)
이경면님의 댓글

네, 앞으로 매일의 일상을 함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멋진 카메라가 여러 가지 신나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군요. 그래서 아주 즐겁습니다. 변치 않는 오래된 친구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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