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11-12-03 18:30

rd-1, gxr+m마운트킷, nex+m마운트어댑터에
사용하시면 어떠실까요?^^

신현동님의 댓글

신현동

11-12-03 18:51

nex 만 알았는데.. 우와, 2개나 더 있네요. 감사합니다^^

김택현님의 댓글

김택현

11-12-03 19:37

전 PEN을 사용하는데 오늘 엘마랑 엘마릿 남산 올라가서 실컷 부려먹었습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11-12-04 15:30

라이카 M9 디지털 카메라를 제외한 M마운트용 카메라의 경우에는 RD-1과 M8시리즈가 있겠지요.
최소한 여기까지는 디지털 RF카메라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는 올림푸스, 파나소닉같은 4/3 카메라가 혹은 최근에 나온 GXR + M마운트가 있을텐데,
4/3카메라의 경우는 라이카 렌즈를 사용하기위해 어댑터를 따로 구해야하는 단점이 있겠구요.
그런점에서 현재로서는 GXR이 제일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올림푸스 EP-3같은 경우는 AF속도가 아주 빨라져서, 거리스냅에 상당히 유리할 듯 하구요,
동영상의 경우는 파나소닉에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GXR의 경우는 이미지들을 다른 카메라와 비교하진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흑백이미지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구요.
사용한지 한 달도 안되었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Heliar 15mm를 사용하고 있는데
35mm 환산 화각으로 한 22-23mm정도 될텐데요, 심도가 워낙 깊어서 초점맞추는데 그렇게
스트레스받지 않구요...(물론 핀나간 문제에 예민한 분들은 M8,M9, RD-1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35mm크론을 달면 거의 50mm 표준화각 렌즈처럼 쓸수있겠네요. 50mm는 75mm 렌즈 화각을 가질테구요. 인물사진에는 딱일 것 같은데요.
저럼하게 사용하시려면 Nex가 괜찮겠지만, 이것도 어댑터를 따로 구해야하는 단점이 있겠네요.

조금 익숙해지기만하면 초점맞추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대체로 광각렌즈를 사용할 때 심도가 깊어서 왠만큼 원하는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구요.
필름카메라 쓸 때처럼 순간적인(?) 빠른 스냅을 찍기에는 (RF카메라가 아닌이상) 아직은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초점 제대로 안맞추고 찍는 사람들한테는 큰 문제는 아니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Ricoh에서 나온 GXR같은 카메라의 경우, 라이카용 마운트 광각렌즈에 최적화된
디지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여기 저기 사이트를 둘러보고 내린 결론은, 리코에서 광각렌즈 사용시에 나타날 수 있는 주변부 광량저하(비네팅)이나 푸르스름한 부분이 모서리에 나타나는 문제를 분명히 염두해두고 이를 해결하기위해 광센서와 프로세서를 디자인했다는 생각이 확실히 듭니다.
이부분에서는 4/3카메라들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는 올림푸스 EP시리즈처럼 Ricoh M-mount 유닛도 Miniature 모드가 있어서 기회되면 가지고 놀기에
재밌을 듯 합니다. 특히나 이 아트필터 모드같은경우에는 광각렌즈들보다 35mm나 50mm 렌즈를 달아서 가지고 놀기에 좋지요. 남산에 올라가서 서울 시내찍어보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16:9 포맷과 1:1포맷도 지원해서 마음에 듭니다.

제가 GXR을 구한 이유도 사실은 라이카 렌즈들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하다가 찾은 저만의 해법이라고 할까요. 아직 대부분의 사진을 필름으로 찍지만, 가끔찍는 슬라이드가 아닌이상 컬러 이미지혹은 어두운 밤에 찍을만한 사진은 디지털로 가기로 결정했구요.

제가 아는 GXR에대해서만 장황하게 늘어놨네요^^

괜한 고민만 더 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신현동님의 댓글

신현동

11-12-04 17:21

선배님들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