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에 대해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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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치환
- 작성일 : 04-07-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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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캐너나 포토샵 같은 것들 가장 초보적인 기능만으로 사용하고
어떤 기능이 있는지 더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귀차니즘이라고나 할까?
제가 사용하는 스캐너는 epson4870photo입니다.
프로그램은 silverfast Ai이구요. 흑백이나 칼라네가티브를 주로 스캔하는데
보통 1200 or 24oodpi로 스캔을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부터 이녀석이 이상합니다.
silverfast Ai 프로그램으로 스캔을 하면 지 스스로 8번 분할 스캔을 하는군요.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내가 프로그램 옵션을 뭔가 잘못한 건가요?
기억엔(이 기억이란 것조차 스스로도 의심하지만) 건드린 게 아무것도 없는데?
혹시 이 원인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스캔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이렇게 분할하지 않아도 그런대로 좋던데 왜 이러는지?
댓글목록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실버페스트의 옵셧중에 멀티스켄의 옵션을 설정하신것 같습니다..스켄하는 창쪽을 보시면 조그만 옵션의 아이콘들이 있을텐데 아주 작은 숫자가 보이실 것입니다(아마도 이것이 8로 설정이 된듯 합니다). 이것을 1일 될때까지 아이콘을 눌러 주시면 한 번만 스켄을 할 것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아~!! 그렇군요. 이게 8로(돋보기를 사용해서 발견했습니다...ㅎㅎ)..이런 누가 이랬지?
오기동님 감사합니다. 멀리 일본에서 달려오셔서 해결해주시니..감격~!!
내친 김에, 한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ICE <---이게 뭔가요? 이건 어느 경우에 이용하는가요?(매뉴얼이 어디있는지 찾아도 없네요.)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사진에 잡티 스크레치 먼지 제거 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ICE 를 켜게 되면 시간이 세배가 걸립니다. 컬러에서만 작동하고 흑백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전 거의 켜지 않는데.. 중요한 컬러사진에 스크래치나 먼지가 거슬릴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앗! 시원님 감사~
silverfast에도 그 기능이 있었군요^^;;
-알겠습니다 주오님. 엡숀에도 그 기능 있지만 전 그거 사용안합니다.
그거 사용하니 이미지가 이상해져서...디테일이 뭉개지는 것 같더군요.
디테일도 먼지로 인식하는지?..
최주영님이 한번 와서 이것 저것 알려준다고 한게 두달 전인가? 그런데...아직두..ㅋㅋ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선생님..저도 엡숀 4870사용중입니다.
DISITAL ICE의 경우 제 경우에도 확실히 디테일이 떨어져 버리더군요. 또 시간만 많이 잡아먹구요. 그래서 저는 먼지 불어내기를 충실히 해주고 ICE죽인 상태에서 스켄합니다.
포토샵에서 도장툴로 먼지 제거 하는것이 훨씬 시간도 적게 들고 정신건강에도 좋더군요.ㅋㅋ
네가의 경우 실버패스트가 확실히 좋습니다만 저의 경우 칼라네가는 실버패스트, 흑백 네가의 경우는 엡숀에서 제공한 기본번들프로그램으로 스켄하고 있습니다.
여러번의 스켄결과 제 생각에는 그리 결론이 나더군요.
실버패스트 칼라네가 색감 잡는데만 좀 효용성이 있구 다른건 번거롭기고 까다롭기만 하지 효과는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칼라 슬라이드(포지), 흑백 (네가) - 엡숀 기본프로그램
칼라 네가 - 실버패스트...
제 결론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아하~~ 흑백 네가도 기본 프로그램으로...
테스트해볼게요~ 감사^^;;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음.. 다들 정말 고수시네요.. 전 엡손 섬네일 밖에 사용 못하는데. 흑흑..
실버패스트 아무리 구석구석 살펴봐도 실버패스트에는
디지탈 ICE 같은 버튼이 없든데..
모두들 있다 하시네요..T.T (엡손 4870 사용자입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업그레이드 하시면 ICE 기능 생성됩니다. 서정현님.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최준석님 저랑 같네요...
저도 흑백, 슬라이드는 - 기본프로그램..
네가컬러는 실버패스트 사용합니다.
특히 흑백의 경우 실버를 사용하면.. 하일라이트를 날린다거나.. 디테일이 뭉개지거나..
컨트라스가 아주 강해지는 경향이 자주 있어서.. 그렇게 사용합니다.
이창림님의 댓글
이창림
업그레이드 버젼용 설명서가 없으니 좀 답답하군요.
실버패스트 본사의 설명서에도 ICE에 대한 설명이 안보입니다.
단축버턴을 눌러보면 세 가지 모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활성화모드, 비활성화모드, 그리고 활성화 중에 단축버턴에 '포'자 처럼 보이는 글씨가 나타나는 모드가 있던데, 그냥 활성화모드하고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ICE 가 사용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된 상태에서는 ICE 메뉴가.. 미리보기 화면 좌측 메뉴 중간에
생성이 됩니다. 그걸 눌러서 활성화 되면 기능이 켜지는거고.. 한번 더 눌러서 검은색 음영으로
표시되면.. 기능이 꺼져있는겁니다. (켜면 스캔 시간이 세배 가까이 걸립니다.)
바로 그 밑에 구급약 상자가. 소프트웨어적 먼지와 스캔제거인데.. 이걸 활성화 시키면 SRD 라고
표시되고.. 그 밑에으로 구급약 표시가 내려가는데.. 이걸 누르면 먼지와 스크래치 제거 정도를
조절할수 있습니다만.. 많이 적용하면 전체적인 디테일이 뭉개지므로.. 눌러본 적이 없습니다.
ICE 기능이 사용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할려면.. 미리보기 화면 좌측 메뉴 제일 상단의 i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최준석님과 김주오님의 글을 읽고, 같은 필름으로 테스트해보앗습니다.
스캔할 때 명암 조절을 실제 느낌에 가장 가깝게 조절한 후에 스캔을 했습니다.
모두 2400dpi로 스캔을 받은 후, 포토샵에서 1/2 사이즈로 축소를 하면서
언샵 마스크 같은 값으로 조정했습니다. 필름은 Ilford Delta100 PRO.
김주오님 말대로 실버패스트는 콘트라스트가 엡숀보다 강하게 표현됩니다.
그런데 빛의 투명성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엡숀은 중간 계조가 좋군요.
각각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각각의 표현에 응용하면 더 좋은 스캔 이미지를
만들 것 같습니다. 테스트 이미지는 햇볕이 강한 날 오후 의도적으로 강한
콘트라스트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노출을 준 것입니다.
그러면서 암부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 알아보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회원분에게 양도한 레드엘마 렌즈 테스트 샷입니다.
하지호님의 댓글
하지호
아~ 4870 유저를 만나니 반갑네요 ^^
다들 느끼시는 바가 비슷한가 봅니다. 저도 컬러 네가는 실버페스트로...
슬라이드는 엡슨스캔을 사용합니다.
공통점은 컬러네가에서 둘다 누리끼리한 감이 들더군요. 포토샵 레벨이나 선택색상에서
레드를 약간만 조절해주면 훨씬 보기 좋더군요.
흑백이나 슬라이드와 달리 컬러 네가티브에서의 스캔프로그램의 색감 잡기...란
스캔 범위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자동 보정이 천차만별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저는 확대 보기 상태에서 선택영역을 작게 해서 프레임내 이리저리 옮겨봅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원하는 색감, 노출 등을 찾을 수가 있지요.
하지만 왠지 고유의 색을 포기한다는 느낌이 들지만 어차피 디지털 작업이라는게 어느정도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스캔툴이 잡아주는 색도 좋지만 영 맘에 안들면 찍을 당시의 색을 상기 시키면서
위와 같이 원래 색감을 찾으려고 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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