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an Ma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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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_민수
- 작성일 : 11-1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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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주문했는데 이제야 받아보네요.
Dust Jacket에 보이는 비비안 마이어의 Rolleiflex를 보면서 어떻게 이 카메라로
이런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는지 사진 한 장 한 장 보면서 놀라고 있습니다.
좋은 사진기이지만 순간 순간을 그렇게 담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40년 가까이 10만 컷 이상 찍은 사진들을 혼자 보관하고있었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이 자료들을 발견한 이야기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밑에 이영욱 회원님이 올려주신 40-50년대 한국의 모습을 엿보는 자료와 같은 맥락에서
50년대부터 전후 미국 대도시의 생생한 모습들을 비교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마이어 본인의 반영을 찍은 사진들이 몇 몇 보이는데, 인부가 나르던 거울에 비친 본인의
모습에 살짝 웃음을 짓고있는 모습(마지막 사진)... 이 사진 참 마음에 듭니다.
10만 컷의 네거티브 중에 본인의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별로 없을 듯 합니다.
이런 조그만 것들, 마이어의 흔적, 캐릭터 등등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상하는 마이어의 성격은 다소 고집스러우면서도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란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목록
서기연님의 댓글

Vivian Maier 자료를 찾아보니 참 매력있으신 분이셨네요.
이 사진집 꼭 구입하고 싶네요.
Vivian Maier 홈페이지입니다.
http://vivianmaier.blogspot.com/
서기연님의 댓글

Vivian Maier 동영상입니다.
http://blog.naver.com/einpark?Redire...o=150108195065
김_민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서기연
|
자료 감사합니다.
이전에 제가 조금 언급했던 글을 링크해두겠습니다.
혹시나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요.
http://www.leicaclub.net/forums/showthread.php?t=80181
이정화님의 댓글

저도 요즘 관심가는 작가인데 , 저는 그냥 Vivian Maier 블로그로 만족하는 중입니다.
김재원00님의 댓글

작년말쯤 이 글타래를 보고 아마존에서 사진집을 살까 하고 카트에 넣어놨다가 깜박했는데 지금 보니 그때에 비해서 가격이 세배나 올랐네요 ㅜ.ㅜ
서기연님의 댓글

1월초에 주문했는데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오래동안 기다렸는데 그래도 배송되어 너무 기쁩니다.
비닐도 뜯지 못하고 그냥 바라만 보고 있답니다...^^
조윤성01님의 댓글

예스24에 있어주문했는데 보름뒤배송이네요 근데 첨보다 좀 올랐네요
김영모님의 댓글

전 이달 중순 아마존에 35.3달러(송료 포함)에 주문해서 열흘만에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일찍 와서 놀랬어요.
김_민수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조윤성01
예스24에 있어주문했는데 보름뒤배송이네요 근데 첨보다 좀 올랐네요
|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나왔을 때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나름 저렴하게 구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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