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서 맛난 밥집이나 시간때울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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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병준
- 작성일 : 04-07-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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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 기다리라 해서 시간을 때워야 했습니다.
때는 저녁이라, 밥을 먹어야 했는데요...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혼자서 충무로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
맛나고 값싸게 밥을 먹을 곳,
충무로 주위에 어디가 있을까요?
또 여럿이서 먹을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주꾸미 숯불구이집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
ps.
너무 허섭스러운가요?
그래도, 오늘 먹은 곳이 영 아니어서 말이죠...
댓글목록
임철기님의 댓글
임철기
혼자 먹을수 밖에 없을때...전 무조건 고등어 구이집으로 갑니다.^^
아시죠? 숫불로 구워 파는곳...아~~~먹고싶다.
(충무로 극동빌딩뒤~~포토피아 로 내려가는 골목 입구...^^)
이순희님의 댓글
이순희
좀 멀지 몰라도 2시간이면 좀 걷는 것도 좋을거 같아서요
동대 후문 쪽( 삼성병원 ) 엄마국밥집에
엄마국밥(세상에서 제일 환상적인 북어국)
아빠국밥(우거지 해장국)이 정말 맛있답니다.
아니면 영락교회하고 백병원 마주보는 길에
백병원 오른편으로 고려삼계탕이라고 지하에 있는 가게인데
삼계탕도 설렁탕도 맛있구요 ]
둘이 가면 전복죽하나에 도가니탕먹으면 몸보신 된답니다.
도가니탕이 가격이 다른곳 보다 저렴하고 맛도 도가니 양도 뛰어납니다
멀지만 생각이나면... 가끔 혼자도 먹으러 갑니다.
그런데, 버스가 없어져서 이제 가는것도 쉽지 않게 되었네요
사진에 대한 것은 뭐 하나 아는게 없으니 이런걸로 라도....
혼자 가서 먹기 좋은 맛집이었습니다.
홍성국님의 댓글
홍성국
윤병준님 때문에 저도 도움 얻게 됐네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필름 맞기고 기다리는 시간이 그랬는데...
^^;
모두에게 꾸뻑~
감사합니다.
담부턴 맛난거 먹어야 겠네요
윤병준님의 댓글
윤병준
임철기님 이순희님 감사합니다.
관심 가져주신 홍성국님도 감사드리구요~
용기얻어 제목 고칩니다.
기왕이면 다다익선이라구요,
맛집 내지는 시간 때울만한 코스 부탁드립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포토피아 내려가는 골목 입구에 있는 보쌈집도 예술이었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넘의살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특히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해서...ㅡ,.ㅡ
밤중에 먹는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고문이예요...
윤병준님의 댓글
윤병준
죄송합니다. 밤중에 또 댓글을 달아서요. ^^
아무튼 김병인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충무로에서 밥문제로 헤매는 일은 없겠습니다. ^^
김우성님의 댓글
김우성
간단한 밥은
명보극장 앞 쪽에 손짜장이랑 오모가리찌게하는 집이있습니다.
24시간 비가오나 눈이오나 영업하고요.. ^^;;;
특히 이집 오모가리 찌게(명칭의 유래는 모르고요 김치찌게입니다)는 예술입니다.
3년 묵은 김장김치로 끓여나오는데..
고깃덩이가 숭숭있어서
그 3년묶은 김치 이파리로 쌈해서 먹는 맛도 좋습니다 ^^;;;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저도 먹고 싶네요...
내일은 한번 먹으러 가볼까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