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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대상이었던 라이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유재병
  • 작성일 : 04-06-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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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먼 동경의 대상이었던
라이카를 저도 만져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렌즈를 구하지 못한 반쪽이지만
조붓한 화인더를 통해 사물을 들여다 볼 수도있고
셔터도 눌러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눌러도 곁에 있는 집사람은 소리가 안들리나봐요.
M6 Classic....
전에 이 카메라를 소장하고 있던 분들은 가만히 구경만 했었던것같습니다.
손때 하나 묻어 있지않아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과감히 스트랩을 걸고
그립을 장착했습니다.
좋은 카메라는 들여다본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감을 줄 수 있겠지만
저는 열심히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기뻐하는 사람, 노여워하거나 슬픔에 잠겨있는 사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의 표정을 이 조그만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축하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읍니다.
저도 라이카를 처음 손에 넣었을때의 마음을 아니까요.
하루빨리 렌즈 구하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십시요.
갤러리에 사진도 올리구요.
좋은시간 되십시요.

서정현님의 댓글

서정현

저도 요즘들어 느끼고 있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찍어야 남는 것 같습니다.

조동준님의 댓글

조동준

드디어 구하셨군요. 축하를 드려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참, 유재병님이 양도해주신 핫셀은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50롤 가량 찍었습니다.

이명섭님의 댓글

이명섭

축하 합니다....
하루빨리 렌즈 구하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십시요.
다시 한번 축하 축하........

차태희님의 댓글

차태희

드디어 라이카 수렁으로 들어오셨군요 빠져나가시는건 불가능 한줄로 압니다 열심이 많이 찍으십시요 라이카의 진수를 알기위해....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축하 드립니다.
참 좋은 카메라 같습니다. 아직도 머리맡에 두고 잡니다 ^^ 바디는 그 정도면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좋은 렌즈와 좋은 필름, 좋은 현상소를 찾기를 바랍니다.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유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렌즈를 언능 구하셔야 할텐데....
정말 제가 라이카를 처음 접했을때가 생각납니다...
그냥 보고있기만해도 즐거웠었습니다.
많이 많이 사용하시어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 하루되시구요....^^;;

유재병님의 댓글

유재병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을 아낄 줄 알야하는데 전 '카메라를 자기보다 더 아낀다'는 핀잔을 거의 매일 듣고 있는, 그렇다고 반문도 못하고 있는 소인배중 한사람입니다. 만지고 싸안고 정말 마누라(죄송)를 그리 모신다면 만사가 편할텐데도....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 큰아이(중2) 보다 먼저 장만한 F2는 '물려주겠다, 물려준다' 말버릇이 아닌 이제는 정말로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한길님의 댓글

정한길

유재병님!
좋은 카메라 구하심을 축하드리구요,어제 부터 오늘 새벽까지 무지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남은 3인(유재병님,김기순님,나)이 새벽 3시까지 한잔 했다는 것을 먼저 떠난
3인(정규택님,김병호님,조성진님)이 알면 배 아프겠지요.소래 번개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ㅎㅎㅎ
요즘 일이 바빠서 잠깐 틈을 내 들어왔다 나가서 댓글도 못 달았는데 사진 좋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하시구요.제일 먼저 찜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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