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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컬렉션급이라면 바디 가격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허재원
  • 작성일 : 04-06-12 23:25

본문

우리나라에서 DS혹은 SS로 컬렉션급이라면 극히 주관적이겠지만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과 한국의 가격차이는 어떤지요?
가격이란 예민한 문제일수가 있으니 쪽지로 보내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때 동경과 오사까방면으로 식구들과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황이 괜찮으면(가격이나 상태가 한국보다 유리하다면?)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동경과 오사카에 계시는 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괜찮은 샵 있으면 말씀 좀 해주시구요.(상호, 전화번호, 위치등)
일반 카메라샵은 거의 알고 있는데 라이카를 취급하는 샵은 아는데가 없습니다.
쪽지도 좋고 메일로도 좋습니다.

ds5as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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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일본에서는 콜렉션급에 대한 정의를 미사용품, 블랙, 올리브등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들의 가격은 100만엔 이상 호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외관상 손상된 부위가 없고 마운트 12시 방향에 있는
"L" seal이 살아있는 정도가 콜렉션급으로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라이카 M3의 가격은 판매하는 곳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싼 곳은 우리나라 샵보다도 오히려 싼 듯 합니다만 대부분의 샵에서 판매되는 M3의 가격은
국내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라이카 전문매장인 스키야, 긴이치, 카쓰미도, 시미즈, 레몬과 같은 곳은
대부분 높은 가격이고 긴자나 유라꾸죠역 주위에 흩어져 있는 작은 샵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 같습니다.
카메라의 관리상태는 오버홀, 수리등의 환경이 국내보다 좋기 때문인지 작동상의 문제등은
국내 판매물건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간단한 라이카 관련 서적을 한권 구입하시면 부록편에 라이카 전문매장에 대한 약도와
전화번호, 개략적인 가격대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약간의 일본어 지식만 있으시면
쉽게 일본내 라이카 관련 정보는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작정 발품을 파시는 것 보다는 간단한 정보라도 가지고 계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척 많은 상점들이 있으므로 여행하실 때 적어도 반나절 이상은 돌아다니실 생각을
하시고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라이카 관련 작은 악세사리등을
자체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은 쇼핑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마프카메라에서 나온 고무 접안창 보호대, 긴이치카메라의 예쁜 소프트 릴리스,
아티산에서 나온 스트랩, 마프카메라에서 자체 제작한 이루아타입 후드, 흔치 않은 규격의
필터, 라이카 분해 공구 세트(이것은 비꾸카메라에 있습니다.)등입니다.
저도 일본에 비교적 자주 다녀오지만 항상 사오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곤 합니다. ^^;
혹 일본어가 전혀 안되신다면 가지고 있는 자료에서 몇군데만 번역해서 팩스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민님의 댓글

이승민

지나가다 솔깃하는 내용이라 몇자 적습니다.
이번에 일이 있어 다음주부터 한 2주정도 동경과 동경근교에 머물예정입니다.
중간에 주말이 끼어 개인시간이 날 것 같은데요.. 그 틈을 타서 라이카 악세서리 아이 쇼핑이나
해야 겠네요.. 어디 가면.. 그런 샵이 있는지요..? ^^
염치없지만...부탁드립니다.. ^^;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이 정도면 어떠 하실런지요(2 페이지 , 997번).
http://www.j-camera.co.kr/f_view.html

정재윤님의 댓글

정재윤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선근
이 정도면 어떠 하실런지요(2 페이지 , 997번).
http://www.j-camera.co.kr/f_view.html



M3(1139***) 사진으로 보면
m3의몸통(바디)은 전기 백만번대 이전 바디이며,
위뚜껑은 m3 백만번대 이후 바디입니다.
완전 개조되었다고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렌즈 고정 푸쉬 버튼이 사진 상으로는 후기형이 아닌 전기형 이기 때문입니다.
회현동 지하 상가 m3 오리지날 블랙이라고 하는 것도 이렇게 개조된 바디이더군요.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정말 희안하게 개조되었군요.
렌즈교환버튼이 DS타입이면 스트랩고리도 DS타입일텐데...
이건 스트랩고리는 SS이고 렌즈교환버튼은 DS니까요.
상판은 SS가 맞는 거 같은데, 셔터스피드 다이얼 글자를 보면 더 확실히 알겠네요.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그런데 어떻게 저런게 저렇게 비쌀수가 있나요? 저런 경우라면 사실 컬렉션급이 아닌 정말 이상한 비정상적인 개조품에 지나지 않은가요? M3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은 그냥 겉만보고 속을 것 같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정선생님 말씀 듣고 찾아보니 정말 희한하게 개조된 제품이군요.
참고로 일본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초기, 후기 제품 사진을 두장 나란히 올려드립니다.
하나 추가로 말씀드릴것은 이 사진에서 보이는 초기 제품도 필름 되감기 레버가
후기형으로 개조된 것 같습니다.
사진을 올려드리는 것은 렌즈 고정버튼의 모양을 보시라고 올려드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그렇군요.
저는 99% 바디이면 , 장농 바디는 아니나 필름 한롤도 구경 못한 그런 바디라 생각했더랬습니다.

이제 어떻하죠.
샾을 링크했는데 도움글 덕분에 삭제 할수도 없구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곳사이트를 방문하시는 분에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 바디 왈 "나 99%인데 생각없으십니까?" 라고 누구에게 말씀하실런지요.

윤승진님의 댓글

윤승진

이상하네요. 전 오히려 카메라 샾의 99%라는 M3의 푸쉬 버튼이 김병인님께서 올려주신 후기형(1109***)것 하고 같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전기형은 버튼의 원이 거의 완전한데 반해 후기형은 버튼 안쪽 나사 바로 옆이 잘린 형태의 반원쯤 돼보입니다. 그런데 샾의 99% M3의 것도 나사못 바로옆이 잘려진 반원모양입니다. 혹시 제가 잘못 본거라면 친절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정재윤님의 댓글

정재윤

안녕하세요.
윤선생님 상세한 내용입니다.
샾의 99%라는 M3의 푸쉬 버튼이 김병인님께서 올려주신 전기와 같으며 1139***는 후기형이며 전기형 몸통에 후기형 시리얼 번호입니다.

이 사진은 윤선생님이 모샾에서 보신 99%라고 하는 사진을 첨부합니다.
김병인님의 첨부 사진과 비교 해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참고로 전기인 백만번대 이전 모델은 시리얼 넘버가 내부 몸통에 적혀 있고, 백만번대 이후는 내부 부품에 시리얼 번호가 없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며 얼마든지 몸통을 교환해도 잘 모릅니다.

1. m3 더블 스트록은 내부 몸통 시리얼 넘버을 조각으로 새겨 놓을 정도로 자신감 있는
내부 설계와 부품의 구성을 최고의 성능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 이는 카메라 로 생각이 듭니다.

2. m3 백만번대 이후는 내부 몸통 시리얼 넘버가 없는 상태이지만, 심도 표시가 추가되어 생산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내부 설계 방식과 부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참고#
이해를 돕기 위해,
스미크론50mm f2(50주년 기념렌즈)의 몸통에 있는 빨간 꼭지가 커서 m3 전기형 바디 렌즈 교환 푸쉬 버튼 외곽 테두리에 걸려 렌즈가 들어 가지 않아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가령 6군8매, 리지드등 올드렌즈는 상대적으로 빨간 꼭지가 작고 비스듬이 있어서 장착하기에 지장 없습니다.

그래서 전, 후기 렌즈 교환 푸쉬 버튼이 중요하게 다루어 졌습니다.

ps.. 분해하고, 사진찍고, 다시 조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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