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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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종현
작성일 : 04-06-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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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종현이라고 합니다
24살에 대학생이고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다카(d100)을 사용하다 아버지의 f4s를 사용해보고 필름에 매력적 색감과
사실성에 감동하여서 필름카메라(35mm)의 왕자라 불리는 라이카에 대한
동경을 가졌습니다
마침 아는 형이 바르낙 iiif를 보여주셨는데 그 아름다움에 빠져서 라이카로의
기변을 마음 먹었습니다
slr에 익숙한지라 m보다 r로 마음을 잡고 조리개 우선이 가능한 r7을 구입하고
35mm f 2.8(1st) 를 구입하였습니다
아직도 처음 흑백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그동안 디카에서 보지 못하였던
깊이감과 부드러움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 후 장학금을 받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동경하던 iiif를 구입하여 잘쓰고 있습니다
이제 시험인데... 책상 머리에 iiif를 두고 수업보다 카메라만 처다보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그 아름다움에 눈이 다른곳으로 가지 않으니,,
아직 사진은 초보 수준이여서 이 곳 선배님들의 많은 가르침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4-06-13 23:56

이야~ 좋은 카메라를 구하셨네요~~
호주머니에 쑤셔밖아 놓고 가끔씩 꺼내어 찍어보는 사진이 바르낙의 맛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라이카 클럽에서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시길 바래봅니다.

^^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4-06-13 23:59

우와...
좋은 기종으로 시작하셨네요.
IIIf의 경우 M 타입보다 적응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잘 적응하신 듯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입시를 앞에 두고 아마추어 무선에 빠져 허우적댄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기기 구하기도 어려웠고 워낙 고가였기 때문에 포기하고 결국 대학 졸업이후에
개국을 했지요.
사진은 언제든 찍고자 할 때 찍을수 있지만 학업에 몰두하시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도 잊지 않는 멋진 라이카 유저가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고 앞으로 자주 뵙게 되길 바랍니다.

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4-06-14 00:13

요즘은 r7은 아버지께서 쓰시고 저는 iiif를 매고 한손에는 노출계를 잡고 다닙니다 ^^
현상물의 감동도 역시 좋지만... 카메라 그 자체의 매력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바르낙 카메라는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하신다고 하는데.. 전 이상하게 바르낙이 좋습니다 ^^
iiif 구형 50mm 2.8 렌즈에 50mm 파인더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ㅠ.ㅠ 50mm파인더의 1:1 배율,,,, 정말 감동입니다 ㅠ.ㅠ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04-06-14 00:17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편안한 휴일 보내셨는지요.. 시험기간이라 바쁘셨겠네요.장학생 이시라니 벼락 치기
날벼락 시험 준비는 없으시겠죠? ㅎㅎ
힘들고 지쳐 외로울땐~
역시나 iiif 바라보고,셔터 한번 눌러보고...요리 조리 뜯어 보면,큰 위안이 될듯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오며, 사용기와 사진도 꼭~ 올려 주세요.기다립니다.
다시한번 라클 가입을 환영합니다.. 화~ 이~ 팅~ 입니다, ^^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04-06-14 06:00

안녕하세요..안종현님..
iiif !! 좋은 바디로 라이카에 입문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클래식한 iiif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전자화된 디지탈바디에 익숙하신분이 이거 사용하기 쉽지 않을 터인데...잘 적응하신듯 합니다.
전자화되고 자동화된 세상에서 기계가 가지는 감성은 우리의 휴머니티를 자극하지요..
묘한 향수와도 같이...
바라만 바도 즐거운 그 심정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대부분 라이카유저들도 다들 공감하실것입니다.
부디..좋은 사진으로..
좋은 작품 많이 만드시고..
iiif도 많이 이뻐해 주세요..
그리고 라클에서도 좋은 인연, 추억있기를 빕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주말이라..놀다보니...그리 되였네요...ㅋㅋ
그럼...오늘도 행복하세요..
최준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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