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04-06-09 00:36

아, -_- 렌즈 때문에 그렇군요..

21미리 초 광각 렌즈를 사용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재경 선생님.. )
더불어, 더블 스트로크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큰 면적에 노광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20미리의 루사 등의 렌즈도 붙어서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04-06-09 00:49

제가 hexar rf를 사용했을 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15미리를 사용했을 때와 50미리를 사용했을 때와 필름 사이 간격이 달랐는데요, 15미리의 넓은 화각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21미리내지 20미리 사용시에 필름이 붙어 나온다면 M3의 필름 간격이 hexar rf보다 좁나 봅니다. 그러면 15미리를 사용하면 어쩌죠? 곂치게 되나요?

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04-06-09 00:51

M3가 M6보다 필름사이의 간격이 조금더 좁긴하지만..
초광각렌즈를 사용하였을때 필름간의 간격이 없을정도는 아닙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여백이 남아있어야 합니다.(딱붙지는 않습니다.)
수리실에서 조정을 부탁드리세요. 어려운작업은 아닙니다.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04-06-09 00:54

예. 아주 조금이라도 여백은 있습니다.. (어느 수준 이상의 여백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렌즈가 s/a라, 일반 voightlander 등의 광각보다 더 돌출되는 렌즈라서 그런 듯 합니다..

늦은 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50미리로 찍은 렌즈의 결과물을 현상해 봐야겠네요...

최환익님의 댓글

최환익

04-06-09 02:19

저도 m3+SA를 사용하게되면, 가윗날 하나 겨우 들어갈 정도로만 여백이 생기더군요.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4-06-09 08:51

필름을 최대한 절약해서 쓸 수가 있겠군요. ^^
전에 IIIf 쓸 때도 필름의 컷 간격이 왜 그리 좁나 했는데 옛날 카메라들은
다 그렇다더군요. M3도 예외는 아닌 모양입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4-06-09 09:18

수제품 사진기들은 그런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나봅니다.
내가 예전 사용하던 M3 DS에 21mm S.A를 사용할 때는 간격이
약 0.08, M4는 약 0.1mm였습니다.

그리고 zeiss super ikonta III는 더욱 요상하게 나옵니다.
이눔은 칼라 필름과 흑백 필름을 알아봅니다.

칼라필름을 넣으면 간격이 아예 없어지고 서로 0.1mm 씩 합이 0.2mm
겹쳐서 나오는데, 흑백 필름을 넣으면 0.15mm 정도 떨어져서 나옵니다.
정말 요상하죠?

수리점에 가져가보니,
-'손으로 깍은 톱니의 간격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수리해서 될 게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씁니다. 그만큼 더 찍힌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처음엔 고장이 아닐까?라고 찝찝했는데,
자주 쓰면서 예상했던 장면과 노광된 필름을 꼼꼼히 보니
대충 겹친 만큼 더 나오는 것도 같더군요..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04-06-09 10:21

저도 M3 DS를 사용하는데, 프레임 간격이 좁아서 촬상 면적을 자로 재어보니 정확하게 37mm x 25mm가 나오더군요. 간격이 좁긴 하지만 항상 일정하므로 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사용합니다. 36장 필름으로 39장까지 찍고 있습니다. 필름 프레임은 요즘 카메라처럼 깔끔하지는 않고 약간 거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