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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조와 컨트라스트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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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종현
  • 작성일 : 04-06-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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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지금은 흑백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실 칼라사진이 더 좋습니다.

솔직히 아직 내공부족과 사진에 대한 이해부족을 느끼기에....
어떤 사진에서는 계조를 살져줘야 하고, 어떤 사진에서는 계조를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컨트라스트를 높여야 한다는 감각이 아직은 없습니다.

즉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계조를 살리려고 노력을 하면 사진의 맛이 밋밋하고...
그렇다고 컨트라스트를 높이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조의 맛이 없어지기에
조금은 답답하고, 아직 우왕좌왕하고 있나봅니다.

일전에 황원태님께서 계조냐? 컨트라스트냐? 하는 글을 보고서...
요즘 저의 답답한 마음을 한번 글로 적어봅니다.

중요한 것은 내공이 풍부하면 어떤 사진에서 계조를 살려야 하고
어떤 사진에서는 컨트라스트를 살려야 한다는 감각이 있지만
아직은 저에게 감각부족을 느끼면서 그저 씁씁합니다.

남들은 똑같은 장비로 저런 사진을 찍는데...난 뭐냐?
에구구궁....쯔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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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135mm의 같은 필름 포맷으로 계조와 컨트라스트 양자로 분류하는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연조냐 경조냐를 따져야 합니다. 연조와 경조는 둘다 계조에 포함되는 용어입니다.
135mm필름포맷으로 대형포맷의 사진처럼 다계조를 표현하기가 힘듭니다.하이콘트라스트가 되게되면 당연히 중간조가 적어지고, 플랫한 연조사진이 되면 전체적으로 리얼블랙과 화이트는 사라지고
계조가 중간조로 몰리게 되죠.예를들어 수녀님(검고 흰옷)을 촬영하게될때 연조로 사진처리를 한다면 정말 힘없는 사진이 되고 말겠죠.피사체에따라 어울리는 계조가 있으며 그에준하여 현상처리를 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재료가 신통치 않아 하이 콘트라스트사진을 만들기가 어려워 필터를쓰기도 하고 특별히 하이콘트라스트 현상액으로 처리 하기도 했었으나 요즘엔 렌즈나 필름 현상액등재료가 좋아져 연조사진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어렵게 되는군요(수도물의염소도 한몫하고요)^^좋은 연조사진 만들기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현상언더로 연조사진을 만드는 방법은 좋은 방법은 아닌것같고...피사체의 상황에 따라 어울리를 계조를 선택하심이...(연습,노력필요) 풍부한계조를 사진에 표현하시려면 대형포맷의사진기를 사용하세요. 티코에 열명의 승객을 태울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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