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04-06-03 08:14

즈미룩스를 일본에서는 보통 3세대로 나누는것 같습니다..
1959년에 처음으로 5군7매로 구성된 1세대(보통 실버크럼)가 나왔고 1961년부터 1962년경 시리얼이 1844001부터 2군의 랜즈가 밀착이 아닌 떠있는 상태 (공기랜즈)의 2세대 즈미룩스가 탄생을 하였습니다..필터 구경이 1세대나 2세대는 43미리입니다..불랙크롬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리고 1992-1994년경 최단거리가 1미터에서 0.7미터로 좁혀지고 필터의 구경도 43미리에서 46미리로 바뀌었습니다..그리고 후드가 내장형으로 바뀌었습니다..이것이 3세대 즉 현행의 랜즈입니다..불랙크롬과 실버, 그리고 최근에는 불랙페인트의 모델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김화용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좀더 자세하게 세대를 나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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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st 버전: 1959-1961 크롬, 5군7매, SN#1,645,300-1,844,000, 285g, 12000개 정도가 생산되었다.
. 2nd 버전: 1961-1968 크롬, 광학적 구조가 개선된 버전. 5군7매, 360g.
. 3rd 버전: 같은 구조, 블랙
. 4th 버전: 같은 구조, “50”이 새겨져 있음.
. 5th 버전: 같은 구조, 그러나 1995년부터 후드가 내장됨. 블랙과 크롬은 275g.
. 티타늄 버전이 티타늄 M6를 위해 1997년부터 한정생산됨. 무게는 380g.

http://www.leica-gallery.org/leica_m/leica9_50m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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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2,3,4세대를 같은 세대로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병은님의 댓글

이병은

04-06-03 09: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세대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현행 이전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50mm 1.4렌즈는 35mm와 달리
세대별로 광학적 특성이 크게 없는가봐요?

라이카 m 50mm summilux 써본지 얼마 되지 않지만,
묵직하고(무겁고) 사진도 참 차분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무거운 건 맘에 안들어요...ㅡㅡ....)

다시한번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라이카 50미리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