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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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병욱
- 작성일 : 04-05-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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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개인적인 연락처를 알 수 없었던 많은 한분한분께 연락드리지 못한것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회사일로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빴던터라...일전에 약속했던 식사하자던 약속도 못지키고 말았네요...ㅠ.ㅠ (참고로 지금 거의 2주일째 3시간 미만의 수면으로 머리속이 멍한 상태입니다.)
뭐....각설하고
드디어 제가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30년만에~
그동안 주변에서 저를 도와주시고, 기쁨을 나누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임재천선생님, 양준호선생님, 최성규형님, 한섭씨, 영우님, 진영님께 소식전합니다.
위에 분들은 바쁘신일 없으시면 꼭 오셔서 식사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뭐...그리 오래만났던 친한사이도 아닌데....라고 말씀하시면...사실 할 말 없습니다만..
제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으신 분들이기에 감히 성함을 올렸습니다.
그외 한가한 토요일..."할일은 없고 배는 고픈데 밥사먹을 돈도없고..(^^), 앗~마침 그시간에 그장소에 갈일이 있는데...."하시는 분들..... 오셔서 축하도 해주시고 밥이라도 한그릇 드시고 가세요...
라이카 클럽에서 오셨다고 하시면 정말 기쁘게 맞이하겠습니다.
시간 : 2004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1:00
장소 : 양재동 외교센터 12층 리더스클럽 (전화 579-5914)
청청장파일을 같이올립니다.
회사내에서의 폭풍이 좀 사그러들고 나면....맘껏 찍으러 돌아다녀야죠~^^
댓글목록
최성규님의 댓글
최성규
앗, 정말(?) 가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오늘부터라도 푹 주무셔서, 체력전에 대비하셔야지요.
토요일에, 돌발상황만 없다면 참석해서 550EX나 SF-20같은 걸로 자리를 빛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앗.. 축하드립니다..
몸이 중국에 있어서 직접 가서 축하는 못하지만 대신 온라인에서나마... ^^
저도 며칠전에 날 잡고 오늘 예식장 예약까지 끝마쳤답니다..
(예식장 잡는 것도 힘드네요.. ^^;; 양쪽집 의견을 모두 적당히 수렴을 해야 하니 말입니다.^^)
먼저 결혼하시는 선배님께 이것저것 많이 여쭤봐야겠네요.. ^^ (저희도 장남, 장녀 커플이랍니다.. ^^)
행복하세요...^^*
이우만님의 댓글
이우만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로 다른 두사람이 만나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정말 놀랍고 아름답고,대단한 일이죠...
뭐 저도 아직 해보진 않은 일입니다만 결혼을 앞둔 요즘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시고 자식을
키우며 살아가시는 분들이 모두 대단해 보입니다.
마치 운전면허학원에 다닐때 운전하시는분들이 놀랍도록 존경스러워 보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결혼하실 분과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시고 그 가정에 늘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오..병욱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타깝게도 토요일엔 친구 결혼식과 시간이 겹쳐서 아쉽게도 못 갈 것 같습니다만....
이 달엔 결혼식이 무지무지 많아서... 몇 번씩 겹치곤 하네요.
저는 30일날 상견례하면 이제부터 날잡고 결혼 준비해야하는데...뭘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걱정이 앞섭니다만...무척이나 부럽습니다. 부디 회사 업무는 적당히 마무리 하시고
몸을 좀 추스리세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축하 드립니다.
법륜 스님의 주례사를 이곳에 옮겨 봅니다. (성철 스님의 주례사라는 설도 있는데, 성철 스님은 주례를 서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군요.) 신부 되시는 분에게도 보여 드리세요.
..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그럼 안 살면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속을 해놓고 안 살수도 없고 이래 어영부영하다가
애기가 생기니까 또 애기 때문에 못하고, 이렇게 하면서 나중에는 서로 원수가 되어 가지고,
아내가 남편을 아이고 웬수야 합니다.
이렇게 남편 때문에, 아내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나이 들면서 겨우 포기하고 살만하다 싶은데,
이제 또 자식이 애를 먹입니다. 자식이 사춘기 지나면서 어긋나고 온갖 애를 먹여 가지고,
죽을 때까지 자식 때문에 고생하며 삽니다.
이것이 인생사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할 때는 다 부러운데, 한참 인생을 살다보면 여기 이 스님이 부러워,
아이고 저 스님 팔자도 좋다 이렇게 됩니다.
이것이 거꾸로 된 것 아닙니까?
스님이 되는 것이 좋으면 처음부터 되지, 왜 결혼해 살면서 스님을 부러워합니까?
이렇게 인생이 괴로움 속에 돌고 도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그 이유를 말할 테니,
두 분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하객들)처럼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서로 이렇게 좋아서 결혼하는데 이 결혼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그 따져보는 그 근본 심보는
덕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지위는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져 가지고 이리저리 고르는 이유는 덕 좀 볼까 하는 마음입니다.
손해볼 마음이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그래서 덕볼 수 있는 것을 고르고 고릅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내는 남편에게 덕보고자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덕보겠다는 이 마음이, 살다가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자기가 한 30%주고 70% 덕보려고 하니,
둘이 같이 살면서 70%를 받으려고 하는 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십중팔구는 하게 됩니다. 속은 것은 아닌가,
손해봤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 좀 적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 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 해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명 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걸 고른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조선시대에는 얼굴도 안보고 결혼해도 잘 살았습니다.
시집가면 죽었다 생각하거든...
죽었다 생각하고 시집을 가보니 그래도 살만하니까 웃고 사는데, 요새는 시집가고 장가가면 좋은 일이 생길까
기대하고 가보지만 가봐도 별 볼 일이 없으니까, 괜히 결혼했나 후회가 됩니다.
결혼식하고 몇일 안 돼서부터 후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랑신부가 둘이서 혼수 구하러 다니다가
의견차이가 생겨서 벌써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는 안 했으면 하지만 날짜 잡아놔서 그냥 하는 사람들도 제가 많이 봅니다 .
오늘 이 자의 두 사람이 여기 청년 정토회에서 만나서 부처님 법문 듣고 했으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는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무얼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그래도 저분하고 살면서 저분이 나하고 살면서
그래도 좀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줘야 않느냐, 이렇게만 생각을 하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보를 잘못 가져놓고 자꾸 사주팔자를 보려고 합니다. 궁합본다고 바뀌는 게 아닙니다.
바깥 궁합 속 궁합 다보고 삼 년을 동거하고 살아봐도 이 심보가 안 바뀌면 사흘 살고 못삽니다.
그러니 이 하객들은 다 실패한 사람들이니까 괜히 둘이 잘살면 심보를 부립니다.
남편에게 '왜 괜히 바보같이 마누라에게 쥐어 사나, 이렇게 할 것 뭐 있나'하고,
아내에게는 '니가 왜 그렇게 남편에게 죽어 사나, 니가 얼굴 이 못났나 왜 그렇게 죽어 사노'
이렇게 옆에서 살살 부추기며, 결혼할 땐 박수 치지만 내일부터는 싸움을 붙입니다.
이런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실패한 사람들이 괜히 심술을 놓는 것입니다.
남이 뭐라고 해도 "나는 남편에게 덕되는 일 좀 해야 되겠다. 남이 뭐라 그러든, 어머니가 뭐라
그러든 아버지가 뭐라 그러든, 누가 뭐라 그러든 나는 아내에게 도움이 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딱 굳혀야 합니다. 괜히 애까지 낳아놓고 나중에 이혼한다고
소란 피우지 말고 지금 생각을 딱 굳혀야 됩니다.
신랑 신부는 그렇게 하시겠어요? 덕 봐야 돼요? 손해 봐야돼요? '손해보는 것이 이익이다' 이것을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오늘 두분 결혼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반성 좀 해야합니다.
이렇게 두 분의 마음이 딱 합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아내의 오장육부가 편안해집니다.
이 오장육부가 편해지면 어떻게 되느냐, 임신해서 애기를 갖게 될 때 영가들도 죽을 때 초조 불안해 죽은 귀신도 있고,
편안하게 도 닦다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편안한 데는 편안한게 인연을 맺어오고, 초조불안하면 초조 불안한 게 딱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잉태라고 합니다. 태교가 아니고, 잉태할 때 여자가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잉태를 하면
선신을 잉태를 하고, 심보가 안 좋을 때 잉태를 하면 악신을 잉태합니다. 처음에 씨를 잘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결혼해 가지고 덕보려고 했는데 손해를 보니까, 심사가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같이 자다보니 애가 생깁니다. 기도하고 정성 다해서 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그냥 둘이 좋아 가지고 더부덕덥덥 하다보니까 애기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니 이게 처음부터 태교가 잘못됩니다.
이렇게 잉태해 가지고는 성인 낳기는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밥 먹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면, 나중에 위를 해부해보면 소화가 안되고 그냥 있습니다.
이 자궁이라는 것은 어머니의 오장육부하고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짜증을 내면
오장육부가 긴장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있는 애기가 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천적으로 신장질환이 생기든지 이이가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원기가 늘 따뜻하게 돌고, 애기가 그안에 있으면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 아이는 나중에 태어나도 선천적으로 도인처럼 편안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어떻든, 세상이 어떻든 애를 가진 이는 편안해야합니다.
편안하려면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편안한 것은 누구의 영향을 받느냐 바로 남편의 영향을 받습니다.
남편이 애는 좋은 애를 낳고 싶으면서 아내를 걱정시키면 좋은 아이를 낳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애를 가졌다고 하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나쁜 것은 안 보여주고,
늘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거들어 줘야합니다. 시어머니들도 손자는 좋은 것을 보고 싶은데,
며느리를 볶으면 손자가 나쁜 애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가 편안하도록 해줘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이 편안한 것이 제일 좋고, 주위에서도 이렇게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음식을 가려먹어야 합니다. 육식을 조금하고 채식을 많이 하고,
술 담배를 멀리하고 이렇게 해야 애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애기를 낳은 후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이서 서로 싸운다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국말 배우고, 미국에서 태어나면 미국말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말 배우고,
원숭이 무리에서 자라면 원숭이 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 부모가 하는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아이의 심성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애기가 조그만 하다고
애기를 옆에 두고 둘이서 짜증내고 다투면, 사진 찍듯이 그대로 아기 심성이 결정이 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술 주정하고 그러면 아이가 나는 크면 절대로 그렇게 안 할거야 하지만 크면 술 주정합니다.
다투는 집에서 태어나면 자기는 크면 절대로 다투지 않겠다고 하지만 크면 다투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대로 모방해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애기를 낳으려면 직장을 다니지 말아요. 아니면 3년은 직장을 그만두어요.
아니면 애기를 업고 직장에 나가든지. 이렇게 해서 아이를 우선적으로 해야합니다.
아이를 우선적으로 하려면 아이를 낳고, 안 그러려면 안 낳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아이가 복 덩어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망치는 고생덩어리가 됩니다.
애 때문에 평생 고생하고 살게됩니다. 3년까지만 하면 과외 안 시켜도 괜찮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제 말 잘 들으십시오. 이렇게 안 하려면 낳지를 말고 낳으려면 반드시 이렇게 하십시오.
그래야 나도 좋고 자식도 좋고 세상도 좋습니다. 잘못 애 낳아서 키워놓으면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반드시 이것을 첫째 명심하십시오. 가정에서 이것이 첫째입니다.
두 번째, 제가 신도 분들 많이 만나보면, 애 때문에 시골 살면서 남편 떼어놓고 애 데리고 서울로 이사가는 사람,
애 데리고 미국에 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두 부부는 애기 세살 때까지만 애를 우선적으로 하고 그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남편은 아내,
아내는 남편을 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애기는 늘 이차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대학에 떨어지든지 뭘 하든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누가 제일 중요하냐? 아내요, 남편이 첫째입니다. 남편이 다른 곳으로 전근가면 무조건 따라 가십시요.
돈도 필요 없습니다. 학교 몇 번 옮겨도 됩니다. 이렇게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중심으로 놓고
세상을 살면 아이들은 전학을 열 번 가도 아무 문제없이 잘삽니다.
그런데 애를 중심으로 놓고 오냐오냐하면서 자꾸 부부가 헤어지고 갈라지면, 애는 아무리 잘해줘도 망칩니다.
여기도 그렇게 사는 사람 있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정신차리십시오. 제 얘기를 선물로 받아 가십시오.
이렇게 해야 가정이 중심이 서고 가정이 화목해집니다. 이렇게 먼저 내가 좋고 가정이 화목한 것을 하면서
내가 사는 세상에도 기여를 해야합니다. 우리만 잘산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내 자식만 귀엽게 생각말고, 이웃집 아이도 귀엽게 생각하고,
내 부모만 좋게 생각하지 말고 이웃집 노인도 좋게 생각하고, 이런 마음을 내면 어떠냐,
내가 성인이 되고 자식이 좋은 것을 본받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불효하고 자식에게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자식이 어긋나고 불효합니다.
그런데 늘 자식보다는 부모를, 첫째가 남편이고 아내고, 두 번째는 부모가 돼야 자식이 교육이 똑바로 됩니다.
애를 매를 들고 가르칠 필요없이, 내가 늘 부모를 먼저 생각하면 자식이 저절로 됩니다.
그러니까 애를 키우다 나중에 저게 누굴 닮아 그러나 하면 안됩니다. 누굴 닮겠습니까? 둘을 닮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나쁜 인연을 지어서 나쁜 과보를 받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반드시 인연을 잘 지어서 처음에 조금만 노력하면 나중에 평생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두 부부는 서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해야합니다. 자식을 낳으려면 잉태 할때와 뱃속에 있을 때,
세살 때까지가 중요하니 마음이 편안해야 하고 부부가 화합해야 합니다. 주로 결혼해서 틈이 생길 때 애가 생기고,
저 남자와 못살겠다 할 때, 애기를 키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에게 저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가 중학교까지 잘 다니다가 고등학교 가더니 그렇다,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납니다. 그러니 이미 애기가
그렇게 되었거든 지금 엎드려서 참회를 하여야 고쳐집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안 낳았으니까 반드시 그렇게 낳아야 합니다.
세 번째 남편을 아내를 서로 우선시 하고 자식을 우선시 하지 않습니다.
첫째가 남편이나 아내를 우선시하고 둘째가 부모를 우선시하지, 남편이나 아내보다도 부모를 우선시 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일단 아내와 남편을 우선시 할 것,
두 번 째 부모를 우선시 할 것,
세번째 자식을 우선시 할 것,
이렇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집안이 편안해집니다.
그러고 나서 사회의 여러 가지도 함께 기여를 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돈이 없어도 재미가 있고, 비가 새는 집에 살아도 재미가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셔도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즐겁자고 사는 거지 괴롭자고 사는 것이 아니니까, 두 부부는 이것을 중심에 놓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밖에 가서 사업을 해도 사업이 잘되고, 뭐든지 잘됩니다.
그런데 돈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권력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개인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지고
자기 생각 고집해서 살면 결혼 안 하느니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지금 좋은 이 마음 죽을 때까지 내생에까지 가려면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따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어 살지 않아도, 해탈하고 열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대승보살의 길입니다.
제가 부주 대신 이렇게 말로 부주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미쉘/김기현님의 댓글
미쉘/김기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게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세요~!!!
두분 앞길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
정원두님의 댓글
정원두
축하드립니다....ㅎㅎㅎ
5월에 결혼하는 아름다운 한쌍이 늘었네요...
언제나 행복하길 바랄게요...
박준석님의 댓글
박준석
문병욱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옥현님께서 올려주신 주례사는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글이군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도와줄까, 맘을 편하게 해 줄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그렇게 하시길 바랍니다.
두 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결혼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이제 고생끝 행복시작 이나 이제 행복끝 고생시작은 두분이서 만들어 가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랬동안 알콩달콩 재미있는 결혼 생활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순용님의 댓글
김순용
결혼 축하드립니다.
처음 사랑하는 마음의 강도가 변치 않다면 앞으로의 삶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모델이 한사람 늘겠군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강준호님의 댓글
강준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늘 존경하는 사람군에 속하는 분들중 한 부류(?)가 결혼을 하신분들입니다.
결혼을 아직못한 저로서는 누군가를 평생의 동반자로 결정하는 그 힘든 결정을 과감히 하신 분들의 결단력에 존경을 보냅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
문영희님의 댓글
문영희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누군지, 어떻게 생긴분인지.... "라이카 클럽의 회원분" 이니까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리는 것이 피상적이라고요?
어제는 사월초파일... 엄청난 사람들이 부처님탄생을 축하...
또 얼마있다 추워지면 예수님 탄생을 축하...
더 가까운 "우리 회원님! 결혼을 축하!"
개인적인 인연으론 라이카클럽 회원님 결혼을 축하... *** 말되네! ***
힘찬 출발... 아름다운 신부... 이쁜 아들, 딸... "백만장의 사진을 만드세요"
= "두분의 앞날이 라이카 같은 나날이 되시길..." =
신호님의 댓글
신호
비록 전혀 얼굴을 본 적도, 게시판에서 대화를 나눈 적 조차 없는 분이시지만 제가 이곳에 가입한 이상, 그리고 앞으로 활동을 계속 할 이상, 그리고 라이카 클럽이라는 곳에 발걸음을 같이 한 분이라는 이상 결혼 축하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의 경우 나이는 문병욱님보다 약간 어립니다만 2003년 1월 1일에 결혼 했습니다. (아이는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결혼, 정말 힘들고 복잡한 과정입니다. 그래도 하고 나면 하기 전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그거 하나만은 보장합니다. ^^ 즐거운 결혼생활 되시길.
문병욱님의 댓글
문병욱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않겠지만....정말 그런일이 벌어질것 같은 지금입니다.
축하해주신분들....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바쁠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햇습니다.
혹..어떤분들은...그러게 미리미리 준비하지....라며 말씀들을 하실수도 있지만...절대 불가능하다는걸....말씀드립니다.^^
더구나...현재 회사일로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상황이라...지금도 이번달 경비정리하느라 영수증 붙이고 있습니다. 또 이짓 끝내고 지난주 활동내용에 대한 리포트를 써야합니다.
정말 슬프네요.. 오늘은 밤을 세워야 겠습니다.
내일....식장에서 뵈실분들은 꾸질꾸질한 신랑의 스탠다드를 보실 수 있겠네요~
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축하드립니다.
얼마전에 결혼준비하시느라고 바쁘다고 하시더니..
벌써 그날이 왔군요.^^
이쁜신부와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그리고 좋겠다.. ^.^
식장에선 귀에붙어있는 병욱님의 입을 볼수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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