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04-05-24 12:50

글쎄요.. viso를 써 본적은 없습니다만 접사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랜즈가 마운트에서 거리가 많이 멀어져서 원거리에서는 촛점이 맞지 않을 것 같네요.

정경용님의 댓글

정경용

04-05-24 15:37

일단 비조플렉스를 장착하게 되면 M 바디의 파인더는 유명무실해집니다.
비조플렉스 내부에 미러와 포커싱스크린, 윗부분에 별도의 프리즘 파인더를 부착하게 되지요.

결론적으로 완전한 SLR로 탈바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mm 같은 렌즈를 쓰기에도 지장이 없죠.

또한...

고정 화각의 접사만 가능한 렌즈들도 있지만 65mm f3.5 Elmar 같은 렌즈들은 포커싱 어댑터를 달면 R바디와 비조플렉스 양쪽 모두 무한대부터 접사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렌즈와 어댑터의 조합에 관한 더 자세한 설명은 다른 고수님들께 부탁하겠습니다. ^^;

전익범님의 댓글

전익범

04-05-27 11:01

제가 e-Bay에서 우연히 telyt 280mm lens를 발견하고 문턱대고 사게 되었습니다.
M body에 망원 lens를 써보겠다는 욕심과 저의 무식이 만들어낸 일이었습니다.
Lens는 아주 깨끗하고 좋은거 였는데 Lens를 받아보고서야 Visoflex가 필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다시 Visoflex에 bidding을 했습니다.
Visoflex I, II, III가 있더군요.
III가 깨끗하고 좋은게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받아보니 서로 안맞는겁니다.
그래서 둘 사이를 연결해줄수있는 adaptor를 어렵게 구입했습니다.
서로 연결은 되는데 이젠 focus가 안맞는겁니다.
다시 Visoflex I 이 이 lens에 맞다는걸 알고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서로 맞고 focus도 맞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Telyt lens와 Visoflex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너무 심한 희생의 결과 였습니다.
사진은 찍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너무 불편하고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듭니다.
저라면 이런짓 다시는 안할겁니다.
그후에 R 350mm lens를 구입하여 가끔씩 사용하고 있으나 Telyt 280mm는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너무 불편합니다.

이종익님의 댓글

이종익

04-05-27 11:33

임성규,정경용,전익범님의 친절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비죠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