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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ttl과 50mm 1.4가 내손에/ 그리고 필름스캔 질문입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문영희
  • 작성일 : 04-05-22 10:04

본문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라이카 클럽을 자주 방문하다보니 자연히 라이카와 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D-slr을 주력으로 사진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D-slr의 몸무게를 줄이고,
라이카 디지룩스 2에 관심을 가지다가 결국은 파나소닉 LC1을 구입하여습니다.
이것을 1달 가량 사용하다보니 뭔가 부족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은 M6TTL과 50mm 1.4 렌즈를 장만하였습니다.

이젠 D-slr, LC1, M6까지 도리어 몸무게가 늘은 것 같습니다.
당분간 M6을 주력으로 하려고 합니다. 재미가 늘면 영원한 주력이 되겠지요.

그런데, 질문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은 현상한 필름을 어떻게 디지털화 하십니까?
실제 모든 사진을 인화할 수도 없고, 또 인화를 하더라도 선택을 하여 인화를 하여야 하는데... 저는 5x7 정도의 작은 사진들은 복잡하여 인화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많은 회원님들도 인화를 하는 수량은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짐작(?)을 합니다.

그래서 필름을 스캔하여 보관을 하였다가 필요시 필요한 크기로 인화를 하려고 합니다.
경험이 많으신 회원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1. 필름스캐너 중 가격대비 성능에서 권할 만한 기종은 ? (보급형으로)
- 이젠 필름스캐너에 까지 투자하려니 허리가 휩니다.

2. 8R 정도로 인화하려면 어느정도 사이즈로 스캔을 해야 하는지요?
- 현재 사용중인 올림푸스p400의 인화사이즈입니다. 더 큰 사이즈는 필름으로 직접 인화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그럭저럭한 필름스캐너를 구입하려면 어느정도 예산이 필요한지요?

초보회원이 도움은 안되고, 가입인사 겸해 질문만 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지도를 바랍니다.

회원여러분!
매일매일 기분좋은 날 되시고, 좋은 사진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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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반갑습니다.

1. 필름스캐너 중 가격대비 성능에서 권할 만한 기종은 ? (보급형으로)

→ 보급형이라면 엡손의 필름/평판 겸용을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약간 고급형으로는 니콘의 쿨스캔이 있습니다.

2. 8R 정도로 인화하려면 어느정도 사이즈로 스캔을 해야 하는지요?
→ 충무로 디지털 현상소에 문의하니 실제 디지털 현상에 사용되는 용량은 그리 크지 않더군요.
이것에 대한것은 현상소에 문의하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3. 그럭저럭한 필름스캐너를 구입하려면 어느정도 예산이 필요한지요?
→ 엡손은 50~60만원대, 니콘은 90~100만원대...

필름스캐너가 비싼것 같아도 밀착뜨는 가격만 계산해도 적자는 아닐겁니다.^^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8R이면 8인치 * 10인치 이므로 300dpi로 인화시 2400 * 3000 이상의 사이즈로 사진을 스캔하셔야 합니다. 웬만한 디지털 인화소에서 이 이상의 해상도로는 인화를 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00 * 3000이면 700만 화소급입니다.
제 스캐너(쿨스캔 IV-ED)는 최대 해상도가 2900dpi인데 최고해상도로 스캔하면 2487*3575 정도 해상도가 나옵니다. 8R로 뽑으면 그럭저럭 봐줄 만은 합니다. 고해상도 스캐너를 쓰신다면 이보다 큰 사이즈로 스캔해서 리아이즈 하는 것이 훨신 화질에 유리하겠지요. 페이퍼풀로 인화를 하시려면 잘릴 부분을 직접 잘라내시고 2400*3000으로 사이즈를 맞추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영희님의 댓글

문영희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사진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캐너도 구해야 하고, 50mm는 있으니까, 35mm 정도는 하나 더 있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러다가 현상과 인화기계에 까지 눈이 돌아갈까 겁이납니다.
D-slr는 그냥 컴퓨터만 있으면 되는데...

백정훈님의 댓글

백정훈

LC-1정말 갖고싶은 카메라 인데..
혹시 사용하시다가마음에 드시던 부분이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사실 아직 구매하기에는 조금 금전적 부담이 있긴 하지만..

문영희님의 댓글

문영희

LC-1이나 디지룩스2나 같은 물건이지만...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라이카 유저님들께선 이점 단 하나 때문이라도 갖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뷰파인더가 전자식 뷰파인더(EVF)방식입니다. 물론 LCD와 연동 등의 관계로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옥에 티"라고 하지만, 티가 있는 옥이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그것이 내 눈이 되고, 내 마음이 되고, 내 삶이 되도록 숙달시키는 일만 남았군요.

사진을 스캔해서 8x10 프린트를 만들고 싶으시다니 아마, 디지탈 이미지를 추구하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나로그 필름 인화(원판필름에 가장 근접한 이미지)를 원하신다면 직접 스캔한
화일은 아무리 커도 큰 도움이 못됩니다. 샤프니스의 문제가 아니라 칼라 이미지 혹은
흑백 농도가 주는 느낌의 문제입니다.

촬영 때 다가 온 느낌을 가장 근접하게 프린트해서 가지고 싶으시다면 '전문 샵에' 필름을 맡겨서
프린트(혹은 아나로그 인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가 일단 스캔이 되면 '디지탈 작업 시스템의 퀄리티에 종속되어지며, 아울러 그 시스템을
다루는 자의 숙력도에 의해 나의 이미지가 결정되어집니다.' 개인이 전문 샵의 시스템을 갖추었다
할지라도 그 것을 다루는 숙련도가 떨어지므로 원하는 만큼의, 아니 원래 의도했던 이미지가
출력되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스캐너는 연습용, 혹은 웹 포스팅용, 자료관리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엡숀4870을 사용해서 필름 스캔을 하지만,
먼저 샘플 이미지를 인화해서 그것을 보면서 그것에 근접한 칼라와 농도를 잡아갑니다.
내가 촬영할 때 그렸던 느낌에 가장 근접한 아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스캔에 너무 많은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촬영에 더욱 심혈을 기우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문영희님의 댓글

문영희

이치환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조언을 들어니 기준이 서는 것 같습니다.
스캐너에 대한 갈등이 일시에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간단한 장비로 시작하려는 저의 입장에선, 스캔한 자료는 인덱스 용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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