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아기를 가리키는 말이..욕설 비슷해서 안올려지는군요..

하여간..오늘 친구네 간 길에..강아지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29일이 예정일이라 그냥 별 기대 없이 들렀는데..
그만..6마리나 낳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허스키는 날때부터..좀 크기가 있더군요...더 나오길 기다리다가..어느새 저녁이 되어서 집에 왔습니다.

까만 몸에 하얀배..그리고 눈과 눈 사이에 하얀줄이 나있는 이쁜 강아지 아기입니다.
일단 친구네 집에 사진기를 맡겨놓고, 한달동안 함께 찍어보자고 했습니다.
강아지 아기들이 걸을 만큼 큰 한달후에는 한번 공원에 데리고 가서..
이쁘게 찍어볼 생각입니다.

비록 제 강아지도 아니지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어미개를 보면서..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오늘 가지고 간 카메라로..일단 급하게 산 필름 넣고 찍었는데,
한주후쯤이면..스캔해서 올려볼려고 합니다.

따끈따끈한 갓나온 강아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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