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동님의 댓글

오기동

04-05-17 14:45

저는 준망원으로는 100미리 마크로 엘마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밝기는 F2.8입니다.
접사부터 준망원 포토레이드까지 무난히 커버를 하는것 같습니다..

배경의 뭉게짐는 랜즈의 밝기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따라서 같은 조건(피사체와 랜즈의 거리,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 이라면 밝은 랜즈가 더욱 뭉게지겠죠..
조리계가 원형에 가까울수록 아름다운 보케가 많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겔러리에서의 사진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능하시다면 100미리 마크로 엘마리트를 추천합니다..

장충기님의 댓글

장충기

04-05-17 17:29

2.8은 해상도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 줍니다.
2.0은, 상당히 근접하여야 그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지만, 배경의 뭉개짐이 월등하지요.
개방 조리개에서 부드럽게 녹아 들어가는 배경은 2.8로는 흉내내기 어렵습니다.
무게는 2.0이 확실히 무겁습니다.
2.8은 50미리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오기동님이 말씀하시는 100미리는 발군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배경의 뭉게짐에서는 위 두제품의 중간 정도가 아닐지...
사견이지만 90미리는 50미리와 비교하여 거리에서 그렇게 득을 보지는 못합니다.
무게를 따지지 않고 만일 조금 떨어져 촬영하면서 동시에 배경도 뭉게고 싶다면 135미리나 180미리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저는 90미리 2.0을 처분하고 현재는 90미리 2.8과 180미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wildlightphoto.com/leica/

위 링크에 들어가면 좋은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