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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헥사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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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재열
  • 작성일 : 04-05-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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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는군요.

포기했다가 우연한 기회에 헥사를 구했습니다.
렌즈는 즈미크론을 써보고 싶었지만, 일단은 보이틀랜더 렌즈와 함께 구입했기에...
당분간은 그 렌즈를 쓸것 같습니다.

새로운 느낌이네요. AF를 쓰다가 MF를 쓰게되니 어색한점도 많지만, 바디의 느낌은 좋군요.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아이컵이 신경쓰여서 좀전에 우문을 했다가...지웠습니다.
헥사의 뷰파인더쪽에 고무로 된 아이피스가 있는데, 그걸 플라스틱이라 생각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질문했다가 다시 잘 살펴보니, 고무더군요.

아...정말 설레입니다.

한편으로 걱정입니다.

앞으로 렌즈욕심을 어떻게 막아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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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차태희님의 댓글

차태희

일단 축하드립니다 저도 보이그렌드 r2를 사고 일주일이상을 못버톘읍니다 ...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축하드립니다. 동갑내기 분이 계서서 반갑네요. 저도 헥사RF로 라이카에 입문을 하려 했는데 장터에 나온 M6바디를 보고 충동적으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헥사를 손에 넣은지 열흘만의 일이지요.. ^^; 지금은 M6에 스미크론을 쓰고 있어요. 이제 두달쯤 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때의 금전적 충격에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헥사RF 참 느낌이 좋은 바디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M6로 기변하면서 좋은거 반 나쁜거 반입니다.
좋은 사진 하세요~~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좋은 바디 구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정말 잘 만든 기계입니다.
所有者로 하여금 好不好가 교차하게 만드는 그런 범상치 않은 기계입니다... ^^

좋은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김대호님의 댓글

김대호

요즘 보익틀랜더와 헥사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이 글과 댓글을 보니 더 마음이 갈팡질팡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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