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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현상액을 이용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종욱
  • 작성일 : 04-05-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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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현상액을 이용하여~
필름 현상을 하면~ 현상시간이 대략5분정도로 나와있더라구요...
그런데..코닥이나 아그파 필름의 현상데이타엔 5분이하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나와있는데..적어두 9~10분을 현상타임으루 잡구있는데...
PQ사용하시는 분들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질문드릴께요~~

아님~ 다른 현상액 추천부탁드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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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승표7님의 댓글

홍승표7

안녕하세요^^

PQ는 영국의 일포드사의 주력 약품중에 하나로서 아주 우수한 약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현상시간이 왜 9~10분이 적합한가?? 이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흑백필름의 유제가 약품이 유제면에 와 닿았을때 유제에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서 안정화되고 표준적인 이미지의 잠상이 형성 되는 시간이 약 10분 내외가 가장 적합하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필름 현상전에 준비 작업으로서 "필름 적시기"라는 작업을 하는데 이것은 우선 필름에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이물질의 제거와 필름에 알카리성인 현상액이 와 닿았을때 유제와 약품의 충격과 그리고 현상액이 촉촉한 상태의 필름에 훨씬 안정적으로 반응 하기에 이러한 공정을 하게 되지요!!(예: 유리컵에 갑자기 물을 넣으면 거품이 컵내부에 생김)
그러므로 필름적시기를 통하여 그 얄게만 느껴지는 필름의 유제가 안정화되고 보다 빠르고 고르게 현상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지요!

음....각설하고^^ 그래서 너무 짧은 시간과 또는 너무 긴시간의 현상시간은 오히려 필름의 유제에 그다지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물론 희석 비율과 온도 등을 이용하여 시간대를 조정할수 있으나 그럴 경우 개인의 데이터를 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
다른 약품의 추천을 말씀하셨느데... 제 생각에는 현재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어느 정도 그 안전성을 검증 받은 코닥 제품은 어떨지? 추천 드립니다...
대략... T-MAX전용액(1:4 희석) 또는 D-76(분말형태의 가루를 52~56도의 물에 용해시켜 1:1로 물과 희석하여 사용)등을 추천드립니다...<코닥과 아무런 상관 없음!!^^>

그럼... 도움이 되실지 잘 모르겠지만... 글 올려 드립니다...귀하의 사진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대영(감자)님의 댓글

김대영(감자)

헉~ 9-10분. 제 경험과 질문좀 드립니다.
전 pq이용하여 주로 일포드 흑백을 현상합니다. 현상데이타에는 5분정도인데 PQ 에 표시는 3분 30초더군요. 실제 현상해본결과 감도 100에서 3분 30초시 약간 오버되더군요. 지금은 작업하느라 400을 800으로 증가하여 사용하고있고 현상시간은 4분 25초(20도) 하고 있습니다. 현상결과는 만족합니다. .... 그런대 9분이라니요.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D-76은 기억으로는 11분정도였구요.
----------------
또 일포스사의(홈피) 현상데이타에는 PQ가 빠져있습니다. 주위에서 아는 분은 PQ 가 "급성"~ 용이라 일포드사에서도 추천하는 품목이 아니라구 하더군요. 컨트라스트도 강하게 만들고.

뭐가 맞는지요.
--------------------
아무튼 PQ로 9분정도 하신다면 제 생각에는 필름이 까맣게 될겁니다. 저도 주위에서는 D-76을 많이들 추천합니다. 사용해본 결과 만족하구요.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PQ 현상액의 경우 현상주약으로 페니론과 하이드로 퀴논을 합성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강한 콘트라스트를 만들어주는 현상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약품통에 기재된 현상시간은 가이드로써 참고를 할 뿐이지 현상 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교반의 성격으로 적정현상은 여러가지 시간대로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댓글에 다신 회원님들의 의견과 같이 PQ보다는 다른 현상액을 사용하시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이석진님의 댓글

이석진

혹시 비율을 1:14로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첫롤을 보니 노출 부족이 나오드라구요 4분30초 였습니다. 20도에요 필름은 일포드 팬에프 50을 200으로 증감촬영했습니다.

-_-무엇이 잘못된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그 비율에서 4분 30초면 부족일 듯 싶습니다.
4분30초에서 어느정도 부족인줄 모르겠으나, 2stop 정도면 약 50~70%의 시간을 더 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이 비율도 교반하는 방법에 따라 개인별로 편차가 심해서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댓글을 달아주신 회원님의 말씀데로 필름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을 듯 싶군요.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석진
혹시 비율을 1:14로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첫롤을 보니 노출 부족이 나오드라구요 4분30초 였습니다. 20도에요 필름은 일포드 팬에프 50을 200으로 증감촬영했습니다.

-_-무엇이 잘못된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박천길님의 댓글

박천길

10년전 데이타이지만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이석진님의 댓글

이석진

조효제님 박천길님 너무 감사합니다. ^_^ 아주큰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해볼수 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구동휘님의 댓글

구동휘

저는 main Film으로 125감도의 Ilford를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PQ로 현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 Data는 20도에서 프리웨팅 30초 그리고 1:19~20 으로 3분 30초이며
초기 15초 빠른 교반 그리고 매 30초 마다 5초 교반입니다.

그런데 이 교반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손목의Snap을 많이 주면
강한 콘트라스트가 나오고 반면 교반을 약하게 하면 입상성이 떨어집니다.

자신의 사진의 취향에 따라 실험을 반복하여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마치 위스키 온더락스 마실때처럼 부드럽게 돌리는 작업이
제 취향에 딱 이드라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Q가격대비 효과 좋습니다. 8*10 인화시 문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석진님의 댓글

이석진

구동휘님의 데이터 참고 하겠습니다. 제가 50을 200으로 증감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값에 있는 3분 30초 보다 많은 4분 30초를 해준게 너무 많았는지 아님 적었는지 아직 감이 않잡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현상시간이 길어서 인거 같네요. 시간을 3분 50여 초로 해서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박천길님의 댓글

박천길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오셨다면 제생각으론
시간보다 온도와 연관이 더 높다는 생각이드네요

어떤 재질의 탱크를 쓰셨는지는 모르지만 스탠재질의 탱크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죠
같은온도의 물과 포토플러로 워밍을 하지않고 바로 현상액을 붓고 교반을 하기시작하면
온도가 갑자기 높아지죠.... 교반을 위해 잡고흔드는 우리손의 온도도 무시못하고요

직접현상을하고 인화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불편한 작업의 연속입니다

PQ도 좋은 현상약이지만 님이 그리 경험이 많지 않으시면 더불편한 D-76으로
작업을 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PQ는 일종의 급성현상약이고 그만큼 외부의 작은조건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죠 뜯기 시작할때 부터 공기와 산화하기 시작해서 아무리 좋은 조건에서
보관을 하더라도 처음희석액과 나중의 희석액이 서로 조금씩 다른것 같더라구요
반면 D-76은 희석과정이 더 복잡하고 불편하지만 일관된 테이타를 보이는것 같아요
패스트푸드와 슬로우 푸드의 차이처럼요

현상이나 인화는 주관적인 편차가 심한부분일듯 싶네요
데이타는 가이드일뿐이지 자신의것은 아니니 열심히 하시다 보면 자신만의 데이타가 만들어지겠죠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조 혁님의 댓글

조 혁

PQ는 필름/인화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급속 현상제이고 따라서 짧은 현상시간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강한 컨트라스트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고 사실 좀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바로는 입상성에서는 좀 떨어지는듯한 느낌도 조금 받았습니다. 저도 수작업으로 현상을 하는 터라 오차요소가 많아 참고하시기는 어려운 의견이겠지만 특히 아그파 APX같은 경우는 PQ나 일포졸보다는 D76이나 로디날로 하는 편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9~10분 이상의 현상시간을 추천하는 이유는 홍승표님께서 말씀하신 적절한 반응이 가능한 시간이라는 점이 크고 그 외에도 아무래도 수동으로 교반을 하는 이상에는 그정도 반응시간을 주는 것이 교반 등에서 생기는 "사람에 의한"오차를 그나마 줄일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일포드 일포졸로 1:9 희석비로 7분 하는것과 1:14로 10분 하는것이 같은 노출을 만든다고 해도 컨트라스트나 입상성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여러가지 약품과 여러가지 희석비, 온도, 시간으로 테스트하시면 곧 마음에 드는 데이타를 뽑아내실 수 있으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진 얻으시기 바랍니다.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아그파 필름이라는 것을 제가 확인하지 않았군요. ^^
앞서 이야기 하신 조혁 회원님처럼 아그파 계열의 필름들은 로디날이나, 퍼셉톨 같은 현상액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테스트 인화물이 없지만, 실내에서 일정한 광량을 얼굴에 비추고,
눈(얼굴의 일부분에서 Croping하여 눈썹, 눈꺼풀, 눈을 포함하여 8*3로 인화)을 촬영하여 로디널, 퍼셉톨, D-76, T-max 등의 현상액을 straight 혹은 딜루션 타입별, 필름 ISO 변경 등 다양한 테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로디날이나, 퍼셉톨로 현상한 테스트 사진에 수업 중에 많은 학생과 교수님이 별표로 표시하면서 상당한 관심을 보인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이들 현상액을 잘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아그파 필름계열에 로디널이나 퍼셉톨 현상액으로 현상할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이틀전 학교에서 공부하던 자료들을 뒤적이다가 찾은 한장의 노트에 자료를 찾아서 지금서야 이야기 드리게 되었네요. ^^)

아울러 인화에서도 기본 노광이외에 콘트라스트를 높여주는 작업도 약간씩 병해해 주시면 아주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조 혁님의 댓글

조 혁

충무로 일대에 아그파 현상관련 약품을 어디서 공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디날은 요새 재고가 없는듯 합니다. 로디날 스페셜은 재고가 있다고 해서 로디날 스페셜을 몇개 가져다 써봤는데 PQ만큼 파격적인 속성은 아니지만 로디날에 비해서 스페셜이 좀 래피드타잎입니다. APX 25나 400에서 볼때는 로디날보다 약간 컨트라스트가 떨어 지는...가? 싶은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막눈이라... 별 차이 없다는 얘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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