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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성시
- 작성일 : 04-05-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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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사진취미를 시작한 지는 몇 해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 정이 안가는 디지틀을 정리한 후 이래저래 흘러가다 보니 처음엔 라이카에
심드렁했지만 우연찮게 35미리 라이카 렌즈를 얻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사실 푸근한 분위기의rfcclub회원분들의 공이 큽니다. 아마 제 취향도 클래시컬한 수동식에 가깝나 봐요.
가까운 곳에 장공순 선배님이 계시고 자주 들르는 카메라 점빵에서 그 분의 묵직한 m6를 만져보고 파인더 들여다보니 느낌이 퍽 좋았습니다. 담담하게 생활의 흔적을 담거나 여행을 기록할 때 라이카렌즈를 동반해야겠습니다. 비록 입문용으로 넘겨받은 호환바디이지만 수동식이라 호감이 가네요. 갓 촬영한 슬라이드필름은 아직 못찾았습니다. 변방에 있다 보니 현상필름 받아보려면 삼일 걸립니다.
한편, 골동품 마미야 6mf에 쓸 광각렌즈(50mm)를 구하고 있는데 구경하기가 어려워서 이젠 돈으로조차 구하기가 힘들군요. 어디에서 천사가 나타날런지......
시골에 살아서 주변머리가 없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댓글목록
김민석님의 댓글
김민석
반갑습니다.. ^^
중국에 있는 사람으로서 닉네임의 China란 말이 참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R2는 35mm 랜즈를 마운트 해서 사용하실려고 구입하셨나보네요.. ^^
마미야 랜즈도 곧 구하시게 되겠지요..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반갑습니다. 정성시 회원님.
속초분이라 그런지 낮설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아, 저는 대구가 고향이구요.
한동안 외갓댁이 강릉과 속초 이 두군데 있어 예전에 방학때면 늘상 강릉과 속초시를
사이에 두고 왔다 갔다 지내다가 방학이 끝나면 대구오고 하던 때가 있어서 친근하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을 올려주셔서 요즘 많이 보고 있습니다.
다른 라이카 회원님들과 좋은 교류가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즐거운 밤 되십시오.
강철권님의 댓글
강철권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인사만 여쭙고 내일 다시 거한 환영식해드릴께요..^^
오늘 너무 긴장한 자리에 있다보니 다리에 힘이 풀리고 눈이 풀리네요..^^
내일 확실히 환영인사 드릴께요..^^
다시 환영인사 계속드립니다..^^
어제는 정말 바빠서 아니 정신이 없어서..^^
속초 바닷가에 사신다면.. 아침마다 상괘한 바다냄새 맡으시고 떠오르는 태양 보실테고,
저녁에는 바닷가에서 생선회에 소주 한잔 ..캬..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시면서 저희에게 눈요기거리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힘주어 외칩니다... 가입인사는 우리 인사계가 지킨다..^^ 막내 강철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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