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4-04-30 10:02

콘탁스 IIa를 고히 소장하고 계셨다니? 음...전번 부산 내려갔을 때 무리해서라도 습격(?)을 해서 훔쳐오는건데... 인한님 전 두번째 줄섭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4-04-30 10:07

절대 펌프 하실분이 아니시죠.
아마 마음이 흔들렸다면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가발전 일겁니다.
구성영님 자칫 클래식 카메라에 빠져드시면 뚝 터지듯이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가다가 펑!....
카메라 구했다고 다가 아니죠. 클래식 쪽은 휠터나 후드 등등의 악세사리에 죽어나죠.
인터넷이나 책으로 클래식 카메라 공부 많이 하시고 딱! 하나에 힘을 쏟아 득하심이 옳을듯 합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뚝터져 죽을뻔 한놈 올림.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4-04-30 10:12

오동익 선생님이 정확하게 지금 제 심정을 말씀해주셔서 섬뜻합니다.
선생님의 말씀 마음 깊숙히 새겨서 뚝터지기 전에 작은 구멍을 막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
(선생님, 사실.. 콘탁스IIa 보다 라이카 50미리 렌즈를 먼저 구입하는게 더 급합니다. ^^돈은 없지만.. --; )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04-04-30 11:41

이인환님께서 콘탁 iia 를 사용하시는군요..
저도 얼마전부터 이넘을 쓰고 있습니다.. 뭐 라이카 렌즈보다 콘탁 렌즈를 더 좋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만..

전 이베이로 신품같던 넘을 구입해서..점점 기스나고 망가트리는 중입니다.. 좀 더 상하면 블랙 페인트를 해볼 생각도 있고요.. -.-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정말 콜렉션 급을 하나 수집용으로 사고 싶습니다. 아주 좋은 카메라이지만.. 동시대에 라이카와 경쟁했다고 생각하면.. 바디의 불편함은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전 되도록 이넘을 사시는 것을 말리고 싶습니다.. 렌즈가 좋기는 하지만..아직도 35mm 비오곤의 후드는 구경도 못했고..이베이에도 몇달동안 죽쳐도 매물이 없어서..대용품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후드. 필터..기타 악세사리 등등..고행의 연속이랄수 잇겠네요.. ^^

렌즈의 느낌은 최곱니다만..-.-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4-04-30 22:56

어쩌다 보니 제가 펌프를 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네요. 난 늘 펌프를 받는 줄로만 알았는데. ^
어제 만남이 참 즐거웠습니다. 암실에서 작업을 하는 젊은 친구들을 보니, 저도 분수를 모르고 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감기 증세가 있었는지, 집에 와서 목이 답답해서 고생을 좀했습니다만)
나이든 제게 대화의 상대자가 되어 주고, 매사 정성껏 대해주시는 구성영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4-05-01 10:42

라이카 클럽에 오기전에는 다른 클럽에서 활동을 할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연세가 많으신 선배님들을 많이 뵐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 다른 여러 선배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면서 선배님들의 연륜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묻는 말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을 해주시는 선생님께 제가 더 감사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

요즘 감기가 참 독하다고 합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04-05-01 12:21

이런것인가요?
Contax I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