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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라이카 회원들을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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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안수진
  • 작성일 : 04-04-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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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모님들을 데리고 시청엘 가던 중 삼청동인가요 국제 화랑 근처에서 한분이 손에 라이카 M6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주의 깊게 봤더니 근처에 라이카클럽에서 사진으로만 뵙던 분들이 어슬렁어슬렁(?) 마치 산에서 내러온 게릴라들처럼 이동을 하시더군요, 서로 시선이 같은 분들은 한 분도 없더군요 마치 사주 경계 하는 수색대 같이...손에는 하나같이 M을 드시고 M6가 M16 같았읍니다. 운전 중이라 아는체 하기는 힘들었지만 반갑더군요
그런데 참 그분들이 라이카 클럽 회원님들이 맞는지도 자신 없읍니다.한번도 오프라인 모임엔 나가보질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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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수진님의 댓글

안수진

아! 맞읍니다. 금산갤러리를 지나오시는걸보니 제가 지나가고난 후 인가 봅니다. 스치듯 지나 칠때는 더 많은 분들인것 같았는데 분대병력쯤? , 좋은 출사 되셨는지 모르겠읍니다. 도시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자체로 함몰되는 것 같은지 여느 지나다니시는 분들과는 좀 다르더군요 ... 후후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ㅋㅋㅋ
거의 도시게릴라 같은 수준이군요...^^;
근데 제가 빠졌네요.
다음 번에는 반드시 끼어 수색나가야지...

김덕수님의 댓글

김덕수

와!
라이카 부대의 순발력은 번개수준이군요.
부대를 포착한 분이나, 순간적으로 기록사진을 올리신 분이나 기자보다 빠릅니다.

저는 한롤도 못만든 초보라 모임에는 참석치 못했습니다만,
매일 이 홈페이지에는 참석을 합니다.

M16이 아니라 M3 ~ M7 등등을 둘러메고 다니며
사랑과 평화를 키우는 분들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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