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안정적으로 자료를 보관하려면 어찌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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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유승엽
- 작성일 : 04-04-2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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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토픽을 올리게 되었네요...^^
제가 얼마전에 필름스캐너를 구입하여 그동안의 사진들을 스캔해두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장장치를 뭘로 할 것인가가 고민입니다?
그동안 한 25년찍어오던 사진들을 저장하려 하니..
그 수도 6-7메가정도로 하려니..
씨디로 보관하려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장장치를 뭘로 할까해서 질문드립니다.
DVD-RW와 대용량 외장하드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어떤 저장장치가 더 안정적으로 자료를 저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확장성이나 기타 사용으로 뭐가 좋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저장방법도 궁금합니다...
질문이 길었습니다만...^^;좋은 답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저장장치는 10년 이상의 세월을 염두에 둔다면 선택이 어려운... 매우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얼마 전의 기사를 보니 초창기의 CD-R이 화학성분의 열화로 데이타를 읽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지고 계신 PC에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장착합니다. 작은 사이즈도 관계없겠죠
지금 쓰고 계신 큰 용량의 HDD를 A, 추가한 HDD를 B라고 하겠습니다.
작업하신 파일들은 그냥 A에 보관하시고 몇일에 한번씩 B에다 백업을 받습니다.
만약 작업이 다 끝난다면 그 다음부터는 변화가 없겠죠
몇년후 HDD 둘중의 하나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럴때는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사셔서 장착하시고 기존의 A/B 중에서 살아있는 놈에서 데이타를 다시 복사해서 다시 두 카피를 유지합니다
몇년후 PC가 구형이 되어서 업그레이드해야 할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1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게 아니라면 새로운 PC에서 A나 B를 읽어올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하신 PC의 새로운 하드디스크가 다시 A가 되고 기존의 A나 B중의 하나가 B가 됩니다.
결론은 내장 하드디스크만큼 좋은 백업장치는 없다는 것입니다.
CD/DVD는 화학성분의 변화때문에 믿을 수 없습니다.
외장 하드디스크는 분실/도난의 위험이 있고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더구나 내장 하드디스크는 가격이 매우 쌉니다.
그리고 원하신다면 PC에서 분리해서 따로 보관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점은 외장하드보다 불편합니다만...)
얼마전까지 열성적으로 CD-R을 사용해서 백업본을 만들던 사람들이
최근에는 그냥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사서 달기 시작하더군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CD의 수명은 2년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인화물로 뽑아서 보관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하구요...
홍건영님 의견처럼 하드디스크를 여분으로 달아서 계속 백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CD같은 저장 매체는 의외로 신뢰성이 낮다고 하네요.
이강환님의 댓글
이강환
저도 같은 문제로 고민을 했더랬습니다만....
보다 완벽한 방법은 하드와, 시디나 혹은 dvd에 같이 보관하시는게 최고의 안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드도 요새 많이 좋와졌지만 나갈땐 같이 나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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