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4-04-17 18:03

IIIc의 경우는 비교적 오래전에 나온 바디입니다.
40년대에 제작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IIIf가 많은 것은 50년대에 제작되어 그나마 조금 더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IIc와 f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셔터 다이알 밑에 벌브용 다이알이 하나 더 있고 없고의 차이정도일 겁니다.
L39 마운트는 펜탁스등 다른 스크류마운트 렌즈와 규격에서 차이가 납니다.
바디에 돌려 끼우는 방식이다보니 구경이 다르면 맞지 않게 됩니다.
침동식은 근본적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베사R 바디의 경우는 측광센서부위가 돌출되어 있어 침동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나
라이카 바디는 속이 비어있는 형태이므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침동식 렌즈로는 대표적으로 엘마 50밀리 3.5, 스미크론 50밀리 2.0, 스미타르 50밀리 2.0등이 있습니다.
LTM 어댑터는 스크류 렌즈를 베이오닛 마운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어댑터로 M바디에 스크류 렌즈를 사용할 때 이용하게 됩니다.
가격은 라이카 오리지날이 8-12만원, 기타 일본에서 나온 제품이 5만원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IIIc, f등의 바디를 사용하실 때에는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35밀리 스크류 마운트 렌즈는 엘마 35밀리 3.5가 대표적이고 스마론 35밀리 3.5도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바디가 35밀리 화각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화인더를 사용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수/ggangali님의 댓글

김경수/ggangali

04-04-17 18:24

답변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것이 있어 또다시 질문드립니다.
L39 마운트라는 것인데요. 그럼 M에서 쓰는 일반 렌즈는 못쓰겠죠?^^;;
그럼 지금 침동식 50mm렌즈를 열거해 주셨는데요. Leica IIIC에서 쓸수있는 렌즈는 어떤것이 있는지요? 렌즈를 보통 호명할때 M마운트 스미크론 50mm이렇게 부르는데요. L39용 이라함은 어떻게 구분을하나요?
그럼 35mm는 화각을 위해 따로 eye(?)라고 해야 하나 그걸 달아야 하는지요?
Leica IIIC에 추천할만한 렌즈도 소개부탁드립니다.
많이 부족해보여도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04-04-17 19:24

바르낙 라이카는 나사식으로 돌려 끼우는 스크류 마운트 방식입니다.
라이카에사 제조된 모든 스크류 마운트 렌즈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러시아에서 제작된 스크류 마운트 렌즈 역시도 라이카를 카피해서 만든 것이므로
사용이 대부분 가능합니다.
M마운트 렌즈들은 끼우는 방식자체가 다르므로 전혀 사용할수 없습니다.
바르낙 라이카에 사용이 가능한 렌즈를 일일이 열거할수는 없지만
대표적인 렌즈로는
50밀리 ; 엘마, 스마루, 스미타르, 스마렉스, 스미크론
35밀리 ; 엘마, 스마론, 스미크론
28밀리 ; 스마론
90밀리 ; 엘마
135밀리 ; 엘마
등이 있습니다.
만약 IIIc를 사용하실 것이면
50밀리에서는 엘마, 혹은 스미크론,
35밀리에서는 엘마, 혹은 스마론
28밀리에서는 스마론등을 권해드립니다.
화각지원이 안되는 경우 바디의 후레쉬 슈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것은 eye라고 하지 않고 finder라고 합니다.
정확한 프레이밍을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개략적으로 찍으실 때는 구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