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04-04-16 09:59

네에, 눈사람 신한섭입니다...


예전에 M6를 쓸때 윤재경님을 통해서 쉐이드를 공동구매해서 사용한 일이 있습니다.
M6를 처분하면서 사시는 분에게 쉐이드를 같이 드렸기에 지금은 여분이 없고,
그 당시에 공동 구매를 할때 쉐이드를 2 개 이상 구입하신 분이 몇 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uy & Sell 게시판에 구매글을 올리시면 어쩌면 구입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차선책으로는, 직접 만드시는 방법이 있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커피 음료수
중에서 카페라떼(부득이 하게 실명을 쓰네요)라는 음료가 있는데, 그 음료수의
윗뚜껑이 약간 회색이 나면서 반투명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그것을 알맞게 잘라서 뒷면에 양면 테입을 붙이고, M6 바디에 빛이 들어오도록
되어있는 엽서 보다 조금 작은 하얀 빨래판 같은 부분(?)에 부착을 하면 쉐이드와
거의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저도 직접 만들어보지는 못했기에 정확한 효과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기가 곤란하지만,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선생님께서 직접 만들어 보시고 사진을
올려주신다면 다른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거 같습니다.


p.s. 자작 쉐이드이건, 시판되는 쉐이드이건 부착을 하게 되면 파인더 창이 약~간
어둡게 보이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