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로 글을 올리고 싶지는 않았읍니다만...
물건 거래하시는 분들 중에 아주 일부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판매게시물을 올라 간 상태에서 여러 사람들이 덧글을 달고 구매의사를 밝히고 확인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런 대답이나 게시물 수정 없이 나중에 연락하면 이미 판매되었다는 대답을 하시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런 경우에는 구매의사를 밝히고 대답을 기다렸던 사람으로서는 약간의 짜증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오늘 이런 경우를 당했읍니다.

물론 여러가지 제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만, 동호회에서 운영하는 장터이니 만큼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거래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서로 조금만 미리미리 배려하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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