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올인을 해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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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종현
- 작성일 : 04-04-1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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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태님을 만나고 MP 에서 실사용 가능한 M6 으로 방향전환을 했다가
나중에 후회를 한다는 경험이 있기에 다시 마음을 MP 로 결정을 봤습니다.
그리고 4월에 MP 와 35mm 스미룩스로 갈려고 준비를 했지만....총알준비 완료!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 돈을 다시 재테크 쪽에 투입하기로 결정을 봤습니다.
수중에 가능한 돈을 모조리 올인을 해버렸습니다....현재 잔고부족
이거 잘하는 짓인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올인을 해버렸습니다.
라이카로 마음을 결정을 한 후에 사진학원을 다니면서
흑백사진 공부를 하고 있는데.....쩝!
현재 수중에 있는 FM3A 와 45mm, 24mm 로 당분간 버팅기면서
올인한 재테크가 성공하면 다시 라이카로 갈 생각입니다.
문제는 이러다가 올인한 재테크가 실패하면 낭패인데 말입니다.
그냥 실사용 가능한 저렴한 M6 을 살까?
아니야.....참아야 돼! 꾹 꾹....참아야 돼!
현재 마음을 정리중입니다.
댓글목록
최승희님의 댓글
최승희M6로 올인하시는데 한 표를 던집니다... ^^;
권오선님의 댓글
권오선
돌맞을지 모르겠지만, 라이카를 처음 접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저는 M6 비추천입니다.. 이유는 아실런지도.. ^_^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MP를, 좀 모자르시다 싶으시면 M3 추천합니다..
M3 사용시 일부 분들은 노출계 사용이 꺼려지실 듯도 하네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현재 수중에 있는 FM3A와 45mm, 24mm도 너무 좋군요.
실용적으로 권한다면, M6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MP가 M6보다 고급스러운것은 사실이지만, M3하고는 또 느낌이 다릅니다.
MP와 M6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건널 수 있는 샛강이지만,
M6와 M3, 또는 MP와 M3는 건널 수 없는 대하라고 말하고 싶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저 역시 다모토리님과 마찬가지로 M6에 올인입니다.
^^;
MP 구하실 돈이면 M6 한대하고 M3 한대 구하시는 편이 나을 것도 같다는
아주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니 돌던지지 마세요...
권오선님의 댓글
권오선
제 댓글이 좀 M6에 대해 지나친듯해서 다시 써봅니다.. (회원분들 죄송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되시면, 김병인님 말씀데로 M6 + M3 조합으로 써보시길 권합니다..
아니면, 여유 닿는데로 두루 써보시고 제일 맘에 드는 바디를 고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는 M 바디는 M2, M3, M4-P, M6, MP를 써봤습니다..
50미리 화각의 주사용, 가격적인 부분, 노출계를 따로 쓰는것에 익숙해서 M3가 남아있네요..
M3는 손맛과 감성, 당시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맘에 드는 바디입니다..
취향에 맞는 이모저모를 따져보시고, 부디 좋은 바디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_^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진리는 아주 평범하다지요. 김종언님 말씀에 All-In 입니다.
한중규님의 댓글
한중규
제 생각도 M6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재테크에 성공해서 MP 사시겠다는 부담감 때문에 재테크 자체에 혼선이 올수도 있고
MP가 여러모로 고급 기종임은 사실이지만
일단 M6로 라이카의 맛을 보시고 적성에 맞으시면 쓰시다가 차후에 개비(改備)하셔도 됩니다
M6로 사진찍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차라리 렌즈를 하나 더 구입하셔서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병은님의 댓글
이병은
저도 김종언님 말씀에 올인입니다..
참고로 저의 조합은 M6TTL 0.72 Black + 35mm Summicron 4th(Black) 입니다.
컴팩트해서 평상시에는 항상 메고 다니는데 아무 불편이 없지요.
강추입니다. *^^*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라이카를 쓸때는 항상 맘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전 지금은 2대의 M3를 씁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처음부터 M3를 썼다면???
아마도 노출계있는 라이카를 아쉬워했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노출계없는 라이카가 더 좋지만..)
그런 면에서 볼때 처음 시작할때는 노출계 있는 가장 저렴한 바디를 쓰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결국 M6네요..)
저도 M6로 시작했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MP에 LEICAVIT-M 붙여서 에버레디케이스에 넣고 쓰고 있습니다.
아주 드문 조합입니다만....M6 중고 두 대사고 렌즈 하나 살 만큼의
돈이 들었지만..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유되면 상태좋은 M3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만..M3는
소장용이 될 것 같습니다.
괜히 여기저기서 ---- 받아 고생하지 마시고 맘가는 바디로 구입하세요.
정재윤님의 댓글
정재윤
안녕하세요.
저도 김병인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나의 구성은...
m6에 50mm를 부착으로 작은 파인더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m6을 양도하고,
신한섭님의 나만의 mp에 강력한 펌푸 질에 mp로 사고 쳤습니다.
그리고도 50mm로 본 화각은 실망이 컸으며 m6과 같았습니다.
결국은 mp 35mm 와, m3은 50mm, 90mm로 화각을 구성해 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m3은, m6에 비해 노출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m3으로 이상하게도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나의 의견은 m6에 35mm, 여유가 생긴다면 m3에 50mm로
구성 올인 하는 것으로 한표 할 까 합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M3, MP 같이 쓰고 있습니다.
사진취향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스냅을 즐기신다면 M6나 MP, 천천히 생각하는 사진을 주로 찍으신다면 M3도 괜찮다고 봅니다.
만듦새나 완성도는 분명 50년전의 M3가 요즘 나오는 MP보다 한 수 위입니다.
MP의 개체차이 분명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밝히긴 뭣하지만
지금 나오는 MP들이 50년 뒤에도 현재의 M3들만큼 버텨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물론 그때는 필름이 사라져버려 서재의 장식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그러고보면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M3들은 참 행복한 카메라
들인 것 같습니다. :>
권오선님의 댓글
권오선
제 첫의견.. 제 주관데로 M3 쓰시기를 바랬습니다..
(항상 생각해 보면, 알지도 못하는 분에게 막무가네 제품 권하는것도 무례를 범하는 행동인듯 합니다)
제가 처음의 의견과 달리 두번째 의견.. 김병인님처럼 M6 + M3 조합으로 추천드렸던건..
뭐랄까? 같은 M 바디여도 느낌차이가 제일 심하기 때문에 같이 쓰시길 권했던 겁니다..
정작 말하고픈 다른 의견은,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는 자신이 직접 고르는게 제일 나은듯 하다는 겁니다..
항상 기종선택에 있어서 질의를 던지게 되면 몇가지로 의견이 나뉘게 되거든요.. ^_^
회원분들께서 나눠진 몇가지 의견들을 제시해도 무시되는 의견은 전혀 없습니다..
혹여나 의견충돌이 일어나서 말싸움이 시작되면 그것처럼 보기 싫은게 없죠..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바디는 직접 써보고 고르시는게 제일 나을듯 합니다..
좋은 바디 구하시고, 좋은 사진 보여주세요.. ^_^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전 권오선님이 M3권하시는 맘 100%이해할 거 같습니다.
저도 M3를 두개 가지고 있어서 하나는 팔려고 나갔다가 스스로 ----당해 오히려 M6를 팔았습니다.
처음에 M6로 시작한 거 ...잘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M6팔고 M3 두대로 운용하는 것이 저한테는 더 맞는 거 같군요.
라이카M바디는 전체적으로 어느 바디가 다른 바디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하기에는 힘든 거 같습니다.
워낙 기능적으로는 부실해서 M6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M3가 가지고 있지 않고 M3가 가진 장점을 M6가 가지고 있지 않기때문이죠.
그러나 좋아하는 바디는 생기기 마련인거 같습니다.
저도 M3가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M6로 시작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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