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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와 50mm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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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허재원
  • 작성일 : 04-04-06 23:46

본문

용도는 인물(가족) 및 풍경(등반)촬영입니다.

지금 M6 클래식에 50밀리와 21/2.8(뷰파인더줌장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21밀리에 활용도도 그렇고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 21을 처분하고 35밀리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모든 걸 수동으로 조절을 하다보니 렌즈교환하는 것 자체도 극적인 순간포착을 위해서 장해가 되는걸 느꼈습니다(물론 심적일 수 있습니다만).
1바디에 1렌즈라는 어느 회원님의 멘트도 생각나고 해서 이 참에 MP를 구입할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2바디에 2렌즈로 말입니다. 쌍권총으로 말입니다.
35밀리를 구입한다고 생각하니 과연 35와 50의 차이는 뭘까?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물론 화각의 차이는 당연하니 별개로 하고서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또 다른 대안은 없을까에 의문이 갑니다.
35+50 혹은 50+90, 28+50 등등 말입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회원님들께서 좋은 말씀 좀 해주세요. 내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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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라이카로는 35mm 를 사용해 보진 못했습니다만.. 콘탁스 iia 로 사용해 본 결과.. 화각보다는 심도때문에 사용법이 꽤 다르더군요.. 아직 두 화각 모두 잘 사용하지 못합니다만..-.-

35mm가 속사에는 좀 더 편리하단 생각입니다..주간에는 정말 편합니다.. 화각상 차이는 크게 못느끼겠더군요..

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저도 쌍권총입니다.
두대의 바디에 35mm,50mm를 장착하고 촬영을 나갑니다.
바디가 두대이니 각각 흑백과,컬러를 사용할수있는 이점도있고
렌즈테스트를 한다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두대의 바디에서 렌즈를 바꿔끼는일조차 거의 하지않고 촬영하게 됩니다. (제경우 렌즈를 갈아끼우다는게 보통 번거로운일이아니라서...)

정확한 차이점은 김종언선배님이 말씀해주셔서 달리 드릴말씀은 없고..
활용면에서의 차이라고 한다면
35mm는 광각대용 표준렌즈,
50mm는 망원 대용 표준렌즈 정도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35mm가 사용하기에 정말편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반면에 50mm는 늘 따뜻한 사진을 안겨주곤 합니다.
(가장마음에 드는 사진은 50쪽이 많았던듯 합니다.)

M의 특성상 위두가지의 렌즈를 선호하고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다른화각의 렌즈들은 개인의 취향이나 선호에따라 한두개정도 추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천천히요...^^

일단은 50+35에 손들어주고 싶습니다.
(21mm가 만족스러우시면 35mm를 추가하는쪽으로요.)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저는 요즘 24밀리에서 서서히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읍니다. 광각렌즈임에는 틀림없으나 "광각을 표준처럼"이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고 해서 표준렌즈처럼 사용하려고 제딴에는 노력중입니다. 산행에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군요.

24+50 은 어떨까요. 35밀리를 저도 자주 사용하고 있고 화각 및 퍼스펙티브의 차이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제가 대하는 35밀리의 경우에는 좀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어디까지나 50밀리 대체 렌즈라는 입장이었읍니다. 물론 35밀리 보다는 50밀리가 사진을 찍을 때 생각을 많이 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즉 전경과 원경의 조합을 항상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그만큼 사진이 맛이 첨가된다고 표현할 수 있을런지...

24밀리, 좋은 렌즈인 것 같습니다. 단, 외부 파인더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도 이것이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읍니다. 촛점에 좀 더 대범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하긴 심도가 상대적으로 깊은 탓도 있겠지요. 렌즈 성격은 다른 현행 asph 렌즈들과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읍니다. 플라스틱같은 재질의 후드는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그러나 21밀리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응하기가 쉬울 겁니다.

별 심각한 생각없이 쓴 글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저도 요즘에는 류중래님처럼 24+50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35+50을 쓰다가 24mm를 추가하다보니 아무래도 35mm보다는 24mm에 손이 더 많이 가더군요.
그래서 M6도 팔고 M3 2대로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유럽에 갔을때 건물들을 35mm로 생각없이 찍었는데 (콘탁스 35mm 1.4로 생각하고) 다 눕더군요. -_-
의외로 라이카 35mm의 왜곡은 상당하더라구요.

왜곡면에서 봤을때 오히려 24mm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류중래님이 얘기하셨듯 외부파인더를 쓰는 것이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닌 듯 싶더군요.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이동우님 또는 다른 분께 여쭤 봅니다.

혹시 24밀리에 사용할 철제후드(E55) 혹시 없을까요?
물론 비그넷팅이 없어야 되겠지요. 후드가 왠지 마음에 안들어서...

35밀리 즈미룩스 ASPH도 비슷한 재질의 후드인데, 이 경우는 헥사RF용 28밀리용 철제후드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읍니다. 24밀리도 이런게 있으면 좋을텐데...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앗 저는 24mm후드가 딱 맘에 드는데...
그래서 다른 것은 생각도 안해보았습니다.
오히려 35mm ASPH(Summilux가 아닌 Summicron)의 후드는 맘에 들지 않지만...같은 재질일지라도 24mm후드는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느낌은 철제 비슷한데 (전 철제인줄 알고있었습니다.) 무게는 가벼우니까요.
24mm정도 되는 가벼운 무게의 렌즈에 지금과 같은 크기의 후드를 단다면 철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저같으면 지금의 후드를 선택할 것입니다.
예전에 콘탁스 SLR의 철제 후드에 하도 질려서... (렌즈 무게만큼 무거운 후드는 싫거든요.)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김종언님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요...

현행 24밀리 렌즈는 당근 첫번째 버젼으로 구형이 있을 수 없지요. 물론 다른 렌즈들 경우처럼 구형 철제 후드도 있을리 만무합니다. 제가 철제 후드를 구한다고 한 것은 라이카社가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에서 나온 24밀리 엘마리트에 부착 가능 후드가 혹시 없을까 해서 이 렌즈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분들께 여쭈어 본 것입니다.

윗글에서 언급했듯이 35밀리 F1.4 ASPH의 경우에는 코니카社에서 나온 헥사RF용 28밀리 렌즈의 후드가 부착 가능합니다. 또 50밀리 즈미크론의 경우에도 아마 코니카 헥사RF의 50밀리 렌즈용 후드가 부착 가능할 것입니다. 렌즈에 필터를 부착한 상태에서 코니카제 후드를 회전식으로 돌려 꽂게 되어 있읍니다. 물론 이건 철제 후드입니다.

마찬가지로 24밀리 엘마리트의 경우에도 이런 식으로 사용할 있는 다른 회사에서 나온 철제 후드가 없을까 해서 문의를 해 본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철제 후드가 나은 것 같아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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