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04-04-01 21:21

15mm란 쉽게말해서 필름면에서 렌즈의제2촛점면(저도 거기가 어딘지 잘모름^^렌즈내부의 어느점이겟쥬?)까지의 거리인데요..SLR의 경우 미러에 걸리기 때문에15MM보다 설계시 앞으로 이동(연장)시킵니다. 그래서 초기엔 아주 만들기가 어려웠다 더군요. 그러나 RF에선 15mm렌즈가 50mm보다 훨 바디에 깊히 박히겠네요 셔터막과 필름면은 2미리가량 갭이 있습니다.15미리가 각이 크니 셔터프레임 보다 조금 크게 찍힐겁니다(셔터를지나 갭만큼 삐딱하게필름에 초점을 맺는). 참고로초점심도가 깊으니 중앙부와 주변부의 초점은 신경안쓰셔도 될듯싶지만(그래도 가능한한 조리개를 졸여주는게 좋음,질문과 상관없는 내용 같군여..^^) 노출오버일경우 필름의주변부에(각이더크니까) 하레이션과 이라디에이션이 생겨 번질 위험이 SLR보다 높겠습니다. 임성규님의 추론이 옳군요.
전 예전에 스캐너가 아닌 확대기에에서 프린트할때 경험해보았습니다. 테두리 라인을 넣으려고 네가케리어를 깍아서 쓰는데 초광각으로 찍은RF 프레임이 좀더 커서 네가캐리어를 좀더 깍은걸로 기억합니다.
쓰다보니 오늘도 횡설수설 형이네요...

옥윤철님의 댓글

옥윤철

04-04-01 23:22

엄밀히 말하면 셔터와 필름과의 거리가 아니고 셔터가 숨는 프레임의 모서리와 필름과의 거리 이겠군요. 제가 봐도 충분히 일미리는 되어 보입니다. 각도에 따라서 충분히 노출면이 차이가 날 만 하겠군요.

임성규님의 댓글

임성규

04-04-02 00:33

그 사이의 틈새가 생각보다 크군요. 1~2 미리나 거리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권기찬님의 상세한 설명에 궁금증이 다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윤철님의 답변도 옳은 것 같습니다. 셔터보다 뒤쪽으로 프레임이 조금 나와 있으니 그 프레임에서 제는 것이 정확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