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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인화 현상때요~ PQ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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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김종욱
  • 작성일 : 04-03-3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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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인화 현상때요~ PQ가 이상해요~

보통 남들은 약품을 타서 쓰면 한 1주일 쓴다구 하는데....
(매일 현상하는거 아님...)

그런데 저는 약품을 타놓쿠 한 2틀 뒤면 누렇게 떠서 못쓰드라구요....

같이 1:9루 희석하는데... 왜그러죠?

아예 PQ를 살때 상한거 산건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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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동휘님의 댓글

구동휘

자원을 아끼는 것은 중요하지만 소중한 필름을 깨끗하고 일관되게 현상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현상직전 약품을 희석하여 사용하고 재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도 과거 재사용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결국 현상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경우
촬영을 위해 투자된 시간이 낭비되는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PQ가 고가의 약품이 아니므로 필름 현상시는 반드시 새것을 사용하시고
만약 자가 확대를 하신다면 인화 현상액으로 재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19 가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강하게 현상하는 것보다는 다소
약한 용액으로 하는 것이 맛이 나는것 같으며 이는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다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종하님의 댓글

백종하

현상액이 누렇게 되는 것은 물 속에 있는 산소와, 현상액을 포함하고 있는 용기 속에 있는 공기중의 산소와 산화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 약간 누렇게 되었다고 버리시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신경이 쓰이신다면 가급적 현상액 통에 가득 채우시고, 검은색의 현상액 통을 사용하시고, 시원한 암실에서 보관하시면 누렇게 되는 현상을 방지 하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현상액 통에 유리구슬을 넣어 항상 공기를 빼 주어라고 하기도 했는데 이건 너무 불편한 방법인것 같고.. 그냥 농축액을 현상시에만 희석하여 사용하시고, 1회 사용후 버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분말로 되어져 있는 D-76 과 같은 필름 현상액과 덱톨과 같은 인화현상약은 물에 희석하여 보관해야 하므로 너무 오래 보관하시지 마시고 빨리 사용하신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현상약품은 분말로 되어있는 상태는 반 영구적, 농축액의 경우는 포장을 개봉하지 않으면 몇년.. 아니 그 이상 괜찮으며, 물을 희석하여 만든 원액의 경우에도 보관만 잘 하시면 몇개월은 상관 없습니다. 단 온도가 너무 높다든지, 빛을 많이 받는다든지, 두껑을 자주 개봉하면 그 기간은 단축됩니다.

전덕영님의 댓글

전덕영

안녕하세요?
흑백 인화를 하는 회원들이 많은것을 항상 즐겁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PQ현상액을 이용하여 인화현상을 하실경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코닥의 현상액들은 대부분 현상 주약이 메톨(혹은 일론)과 하이드로퀴논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것이나 일포드의 PQ는 페니돈과 하이드로퀴논의 조합입니다.
이 페니돈이라는 성분은 메톨에 비해 산화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약품이 변색되는
시간도 짧은 시간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렇게 변색된 약품으로 인화를 하면 섀도우 부분이 완벽한 블랙을 갖지 못하고 약간의 포그를 보입니다.
따라서 약품은 24시간 이상 트레이에 보관하면 사용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은 인화를 위한 방법입니다.
제 경우는 코닥의 덱톨을 인화현상액으로 사용하는데 1:2로 희석하여 인화 장수에 상관없이 폐기처리합니다. 물론 트레이를 인화지 크기에 맞게 사용하여 약품의 희석양을 줄이구요.... 또한 페트병을 이용하여 빈 공간이 없도록 눌러서 공기를 없애는것도 하구요...
그럼 좋은 결과를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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