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음악과 함께 사진을 취미로 해오다
2001년 디지털카메라가 활성화 되던 즈음....

사업 정리와 함께 사용해 오던 35mm, 6x6..
필름카메라를 깊은 장롱속으로 넣어 버렸지요....

그렇게 사진과의 인연을 접었답니다....

십년이 지난 ..어느날 ...우연히....
아이폰4S 카메라만 만지작 거리던 나에게 ..
쓸만한 디지털 카메라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슬슬 카메라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무거운 짐 내려 놓은지 10년이 지났고....
예전처럼 무거운 SLR과 많은 렌즈를 들고
다니긴 그렇고...

내 손안에 한대 정도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터벅터벅...오다가다 ....아침저녁.....

그림자가 길게 늘어질때 가볍게 찰칵찰칵....
욕심 내려 놓고..
빛과 색을 즐길려고 합니다...

35mm 카메라의 전설....
라이카 디지털카메라가 있어야 되겠지요??

바디 1대와 렌즈 1개 정도 추천을 부탁 드려도
신입회원으로서 무례를 범하는건 아니겠지요?.

라이카 클럽의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
아름다운 빛을 즐기는 나날 되세요....

밴죠맨 이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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