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하러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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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주기철
- 작성일 : 03-10-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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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진쟁이는
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가을을 꿈꾼다.
흐린 하늘을 보며 그 시퍼런 가을 하늘을 늘 꿈꾼다.
그러다가 정말 가을이 되면 물들어가는 단풍과
코발트빛 하늘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윽고 겨울이 되어 나뭇가지에 갈잎 하나 달랑 달려 있으면
'어, 언제 가을이 다 가버렸지?' 한다.
오늘 하늘을 보니 가을이 아직 살아 있다.
'더 늦기 전에 오늘은 카메라를 메고 가자' 하며
애마의 시동을 건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지?"
이래서 친구가 필요한갑다.
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가을을 꿈꾼다.
흐린 하늘을 보며 그 시퍼런 가을 하늘을 늘 꿈꾼다.
그러다가 정말 가을이 되면 물들어가는 단풍과
코발트빛 하늘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윽고 겨울이 되어 나뭇가지에 갈잎 하나 달랑 달려 있으면
'어, 언제 가을이 다 가버렸지?' 한다.
오늘 하늘을 보니 가을이 아직 살아 있다.
'더 늦기 전에 오늘은 카메라를 메고 가자' 하며
애마의 시동을 건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지?"
이래서 친구가 필요한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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