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가위, M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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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민영
- 작성일 : 03-09-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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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게 비가 내립니다. 27년간 특별시민으로 있다가 시골로 내려간다며 충남으로 온지 벌써 6년이 되었군요. 벼들은 익어가는데 아직 대부분이 쭉정이랍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논은 푸르기만 하군요.
이번 한가위는 참 우울합니다. 생각도 못했던 죽음으로 시작하더니 어제는 먼 타국에서 자살로 농민의 입장을 세계에 알린 죽음도 있었고. 그 와중에 저는 어제 제 M4-P의 파인더를 스스로 조정했습니다. 이제 파인더가 상하도 잘 맞네요. 세상도 이 카메라의 파인더처럼 서로 잘 맞아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가위는 참 우울합니다. 생각도 못했던 죽음으로 시작하더니 어제는 먼 타국에서 자살로 농민의 입장을 세계에 알린 죽음도 있었고. 그 와중에 저는 어제 제 M4-P의 파인더를 스스로 조정했습니다. 이제 파인더가 상하도 잘 맞네요. 세상도 이 카메라의 파인더처럼 서로 잘 맞아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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