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 잭 니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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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준호
- 작성일 : 03-07-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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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후배가 파리 출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삼겹살이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삼겹살집에서 후배가 출장갔다온 선물로 저에게 준것은...
Photo Poche에서 나온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작은 사진집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한장 한장 넘겨가며, 사진을 보며 역시...우와....하며 감탄하고, 국내인쇄와의 차이점도 확실히(!) 느끼고.....
다 보고 책을 덮어 가방에 넣으려는데, 후배가 말하더군요.
"그거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책이야."
무슨 말인가 하고 쳐다보는 저에게 후배가 책 맨뒤를 보라고 하더군요..
뒷표지 안쪽 하얀종이 위에 써있는 싸인...
멀뚱이 쳐다보는 저를 보고 후배가 씨익 웃으며 하는 ..
"잭 니콜슨"
출장중, 저에게 줄 사진집 한권사고..일행들하고 카페 드 플로라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있는데, 옆자리에 잭 니콜슨이 앉아 있더랍니다.
잭 니콜슨이 싸인한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작은 사진집...
또다른 보물이 생긴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삼겹살이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삼겹살집에서 후배가 출장갔다온 선물로 저에게 준것은...
Photo Poche에서 나온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작은 사진집이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한장 한장 넘겨가며, 사진을 보며 역시...우와....하며 감탄하고, 국내인쇄와의 차이점도 확실히(!) 느끼고.....
다 보고 책을 덮어 가방에 넣으려는데, 후배가 말하더군요.
"그거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책이야."
무슨 말인가 하고 쳐다보는 저에게 후배가 책 맨뒤를 보라고 하더군요..
뒷표지 안쪽 하얀종이 위에 써있는 싸인...
멀뚱이 쳐다보는 저를 보고 후배가 씨익 웃으며 하는 ..
"잭 니콜슨"
출장중, 저에게 줄 사진집 한권사고..일행들하고 카페 드 플로라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있는데, 옆자리에 잭 니콜슨이 앉아 있더랍니다.
잭 니콜슨이 싸인한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작은 사진집...
또다른 보물이 생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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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수열님의 댓글
백수열
부럽네요..
사는 계급이 다른것 같아요.
전 그런 선후배도 친구도 없을겁니다.
하루하루 내일을 걱정하며 사는날이 언제나 끝날런지..
의욕마저 생기지않네요. 부럽습니다..
최환익님의 댓글
최환익
잭니콜슨이 파리를 좋아하나 보네요.
Something's got to give 란 영화에서도 보면, 생일날 파리에서 만나자고 하던 장면이 떠 오릅니다.
그나저나 브레송과 니콜슨... 묘한 조합입니다.
저도 후배들 좀 닥달해야 겠습니다. ^^
김홍민님의 댓글
김홍민
아하 제목을 보고 까르띠에 브레송의 전기영화에
잭니콜슨이 브레송역을 맡을거 같다는 영화소식으로
짐작을 했었는데요.
혹시 그렇게 될지도.. 하하
오버랩이 되네요.
브레송과 니콜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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