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님의 댓글

이종식

11-08-11 14:55

가끔 저가의 제품(제습함) 사용으로 인하여 제습함에 넣어두기까지 아무이상 없다가
일정기간 두고 사용하려고 꺼냈더니 볼커나이트에 균열이 생겼다. 뭐 이런 말들이
종종 들리곤 합니다.

카메라몸체나 렌즈에는 금속이 아닌 것들도 있으므로 습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이상 증후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습도가 낮으면 볼커의 균열,
그리스(윤활유)의 건조로 인한 고착, 또는 접착한 본드의 균열이나 박리가 생기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등이 생기곤 합니다.

해서 제습함은 여름이나 겨울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항상 일정하게 표준 습도를 유지해 주는
제품이 좋습니다.(특히 겨울에 건조하여 표준 습도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의 제품은 위험)

보관하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적정한 습도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조금씩은 달라지겠지만, 카메라나 렌즈의 표준 습도는 30-50% 정도로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는데, 30%이하면 건조하게 되고 60%이상이 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0%면 표준 범위에 해당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제품의 제습함에 보관한다면 조리개를 닫거나 열어서
보관하더라도 아무 상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황정연님의 댓글

황정연

11-08-11 16:02

감사합니다.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안심이 됩니다^^

이정화님의 댓글

이정화

11-08-16 12:04

저에게도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김종찬님의 댓글

김종찬

11-08-25 00:32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오현님의 댓글

강오현

11-08-31 20:57

저도 제습함 사고 아무생각없이 자동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습도 확인해봐야 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장흥주님의 댓글

장흥주

11-10-27 19:37

좋은정보 얻고갑니다.

유노아님의 댓글

유노아

11-10-29 15: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우진.님의 댓글

이우진.

11-10-29 16:17

저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