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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노이즈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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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권건희
  • 작성일 : 11-07-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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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롤을 인쇄해왔는데 정말 핀 맞추기가 어렵네요. 죄다 핀도 나가있고 흔들린것도 있고 프레임도 안맞고; 계속 찍다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역시나 기계가 좋다고 잘찍히는 건 아닌가봅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던 중 좀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사진들이 (특히 암부에서) 노이즈가 너무 심하네요. 예전에 MX를 쓸때도 그랬던걸로 보아 사진기 문제는 아니고 제 문제인 것 같은데... 핀문제인가 했었는데 전에 다른 선배님께 여쭤보니 핀문제는 아니고 노출부족인 필름을 밝게 현상하려다 보니까 생기는 문제라고 하셨는데, 낮에 찍은 사진은 노출이 웬만큼 맞는 것 같은데도 벽돌쪽에 노이즈가 생기는 것 같아서요. 노출만 맞춰주면 쨍하게 잘 나올까요?

몇롤 안찍었지만 필름 현상할때마다 항상 노이즈가 심해서 내내 스트레스네요. 멋들어지게 잘 찍고싶은 생각보다 일단 노출, 핀, 프레임잡기 세가지만 실수없이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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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안녕하세요..^^

혹시 필름의 결과물과 위 올려진 스켄 이미지와 노출차가 많이 느껴지시는지요.?
노출부족 상태의 결과물을 억지로 보정을 했다면 이런 상황이 보여질 수도 있겠습니다.
후지 sp-3000 스케너? 같은데...이 역시도 한번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필름에 이상이 없다면...
렌즈의 최대개방에서 찍으셨는지요.? 렌즈에 따라서 최대 개방에서 해상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렌즈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고요,

스켄을 맡기시는데 예전에 mx로 찍으신 결과물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시는데..
현상의 문제는 아니겠죠.?

위 의심사항이 아니라면... 토요일 사랑방에/ 충무로에 필름을 갖고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해 보세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SP-3000이면 FDI에서 스캔하신거 아니신가요?
제 생각에는 스캔과정에서 생긴 노이즈로 생각됩니다. 포스팅하시거나 4*6 사이즈 출력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스캔 원본 사이즈로 보실 때 입자가 굵어보이시죠? 아마도 고해상도로 스캔하시면 괜찮으실겁니다.
FDI에 서비스를 맡기실 때 고해상도 스캔(비용 up)을 하시거나 자가 스캔이 해결방법으로 보이네요.

권건희님의 댓글

권건희

정규택 선배님/ 제가 루빼가 없고 네가라 노출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짐작컨대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렌즈는 제 까막눈으로 볼때 크게 이상은 없어보이구요. Planar 50/2 현행 사용중인데 상태는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에 MX 맡긴곳과 같은 곳인데 스캔의 문제일수도 있을 듯 싶네요 토요일 사랑방이라는 것이 있었군요! 아쉽게도 제가 한국을 잠시 떠날 것 같아 몇개월 후에나 회원님들 뵙고 가르침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김봉섭 선배님/ 네 FDI 맞습니다! 예전 바디에서 생긴 노이즈도 같은 곳에서 스캔했는데 정말 스캔과정에서 생긴 노이즈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에 잠시 여행을 다녀올 것 같은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은 고해상도 스캔으로 해봐야겠네요. 혹시 FDI 말고 다른 곳을 이용하면 고해상도가 아니라도 좀 나을까요? 낮에 광량 충분할 때 찍은 사진들은 포스팅정도의 사이즈로는 노이즈가 특별히 눈에 띄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디지탈 카메라를 쓰시던 분들이 필름을 사용하면서 가장 힘들어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노이즈입니다.
디지탈이 많이 발전하여 인화해도 경직이 줄고 자연스러운 정도까지 되었더군요.

그러나 필름에서는 노이즈라고 하지 않고 입자감(입상성)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필름의 특징입니다.
고감도 필름일수록 입자가 거칠어지고, 인화 사이즈가 커질 수록 입자가 커지겠지요.
렌즈 들 중 초기의 렌즈와 무코팅 렌즈들에게서도 입자감이 까실하게 도드라져서 오히려 이 입자감을 즐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노이즈라는 부정적이 디지탈 용어로 이해하기 보다는 임자감이라는 필름의 특성으로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선배님들 말씀대로 ASA 25 필름, 포지티브 필름을 사용하시고,
고해상도로 스캔하시면 입자감을 좀더 부드럽게 할 수 있을겁니다.

또한 렌즈 들 중 밀도감이 뛰어나서 입자가 고운 렌즈가 있습니다.
개방 조리개 근처에서는 해상도가 떨어지면서 소프트 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5.6 이상의 조리개를 사용하시면 날카롭고 깨끗한 해상도를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 노출입니다.

그렇지만 뛰어난 해상도와 선예도가 무조건 좋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진은 느낌과 감성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작가의 취향대로 좋은 사진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디지탈처럼 깔끔한 결과를 원하시면 선배님들의 조언대로 최적의 조건을 찾아 시도해보시고
해상도의 절정을 보여주는 렌즈들과도 매칭해가시면서 좋은 결과 만들어보시길....

이재욱c41님의 댓글

이재욱c41

스캔한다고 없던 노이즈가 생기지않습니다.
노출부족을 끓어 올리면 암부쪽에서 컬러입자가 더 눈에띄게 보일수는 있지요.
그레인이 거슬리시면 낮은 감도의 필름을 써보세요.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벽돌 부분도 부드럽게만 느껴집니다^^~
저의 경우는 디지탈의 쨍한 느낌이 부담스럽습니다

작품의 의도에 따라
손에 익은 장비(렌즈)를 선택하고 필름을 고르면서
사진의 여러 효과를 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의 소견입니다~~

배원준님의 댓글

배원준

눈으로만 지켜 보는 회원인데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카메라 문제도 렌즈도 노출 문제도 아닌 스캐너 문제 입니다.
FDI 스캔이 샤픈과 컨트라스트가 많이 들어 갑니다.
노출 부족 사진을 밝게 끓어 올려도 증상이 더욱 도드라지게 나타납니다만
위의 사진은 노출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전용 필름스캐너가 있는 분이 계신다면 한번 부탁해서 스캔해 보세요.
차이를 느끼실 껍니다.
개인적으로 FDI 스캔은 슬라이드 외엔 답이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 입니다.
슬라이드 결과물은 좋습니다.
솔직히 필름 유저들을 디지털로 떠나게 만든 이유중 하나가 스캔 결과물 때문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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