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계신 회원님들께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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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권오중
- 작성일 : 02-09-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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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 머무른 후 월롱, 금촌, 파주 중 한 지역을 찾아
서울 인근의 주변부 도시의 모습을 담으려고 하는데
너무 빠르게 변화되어 아파트만 줄지어져 있는 곳이 아닌
어느 정도 도시 자체의 지난 세월의 모습이 담겨진 곳이었으면
합니다 .
어느 곳이 적당할까요 ?
역 앞에 손으로 짜장면 잘 뽑는 식당 있으면
추천에 고려해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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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 곡산역에서 디지탈 사진동호회 회원님들과 함께한
촬영에서 담은 회원님들의 사진입니다 .
댓글목록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다른 분들보다 파주를 더 모르는 이유로 선뜻 답을 못해 드렸는데..
결국 파주에사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듯하여 몇자 적습니다.
월롱역 주변은 그다지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 들어가면 시골 농가들이 있긴하구, 오래전에 버려진(?) 낡은 벽돌 공장도 있고..
파주역은 더 벌판 한가운데 위치해있읍니다. 역시 손으로 빼는 수타 짜장면은 보기 힘들것 같고..
금촌역 주변은 그야말로 파주시내의 모습입니다. 여느 시골 동네의 모습보다는 조금 번화한듯 하고 새로 지은 아파트도 더러 볼수잇지만, 그래도 오랜 동네의 맛은 곳곳에 남아있어 조용한 동네골목을 누비며 차분하게 몇장 정도는 건지실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클럽에 유명한 선생님 한분도 다녀가신 듯합니다.
잘 찾으시면 수타면집이 있을것도 같읍니다.
혹시 제가 안내를 맡아드릴 기회가 될지 모르나 별반 아는것도 없고, 오후나 되서야 금촌으로 돌아올것 같읍니다. 참고로 제 전화는 011-324-9330입니다.
좋은 장소가 보이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연락 주세요....저녁이라도 ^^;;
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글 올린 날 저녁에 생각하니 무언가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
태풍이 지나간 날이 얼마 지나지않았고 아직 큰 상처가
전국에 널려 있는데 공개적인 모임에서 촬영 모임에 관한 글을
올렸다는 것이 내 불편하더군요,
단순히 겨울날 찾았던 곳을 여름에 찾고 싶었다는 것으로
모임에 올렸던 글이었는데, 너무나 단순했던 것이지요 .
이번 기회를 통하여 다시금 사진을 하면서 기본적인 것
마저 때론 잊고 살아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추스리는 마음으로 토요일에 강릉에 가기로 했습니다 .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는 큰 피해는 없는데
주변 친구들은 피해가 많은가 봅니다 .
가서 큰 도움은 주지 못하더라도 그냥 있기도 편치않아서 ...
다음 기회 때 파주에 들려 박재한님께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짜장면 한 그릇 사주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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