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elmar에대해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노현석
- 작성일 : 02-06-23 15:09
관련링크
본문
댓글목록
서 현님의 댓글
서 현
이론! 암도 답글이 없군요.
그래서 전문가 분들이 많이 보고 계시기에 상당히 조심스럽게 답 글을 달아봅니다만 어디까지나 비전문가적인 입장에서.나열되는 일종의 사용기 이오니 행여 제 글 중에서 공학적인 지식을 더 요구하신다면 차라리 제조회사에 여쭤봄이 더 빠를 것으로 생각 된다는걸 미리 말씀 드리고 싶군요.
저의 주력기종이 중형이고 또한 수동이며 여러 교환렌즈를 사용하다 보니 조금은 귀찮고 좀더 빠른 촬영을 요구 할때가(?)가끔은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극복할 수 있었던 점은 취미생활로써 수동적인 조작의 맛과 원초적인 기계부분의 톱니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속삭임들이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한 부분에 있어서 일종의 아득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작은 매체 이었기에 요즘의 엄청난 디카 추세에도 꿋꿋이 버텨올 수 있었던 원동력 이었다는걸 밝히고 싶군요.
정말 오랜 시간후에는 이런 내용의 신문기사가 나올 때까지 말입니다. 그내용은
“아 이제 전국에서 필름을 직접 현상 해주는 곳이 충무로 한 곳에만 있다는군요” 라고
어느 가게가 될지모르지만……..
암튼 각설하고 트라이 엘마 사용에 있어서는 먼저 상당히 편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당연한 얘기지만 화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니 말이죠!
지금의 생산기종은 종전 모델을 렌즈 구경과, 각 화각마다 일정한 렌즈심도표, 또한 화각을 바꾸는 스프링 부분을 유연하게 개선한 부분으로 밝기가 다소 어둡지만 여행용으로 추천하는 가벼운 다기능의 기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싸이트의 평점도 비교적 우수한 4.1을 받았고 사용의 해상도로써는 충분히 여타 다른 렌즈를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다른 유저분이 그러더군요.
전 아직 대형 인화를 해보지 않았지만 사용했던 소감으로는 괜찮은 색감과 본인의 미력한 경력으로는 구분이 가지않는 해상도를 가졌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극히 일부이지만 제가 촬영한 몇점의 사진이 현 갤러리에 올려져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스케너와 포토샵의 적용, 모니터의 균일하지않은 점을 예외로 하는조건에서 말이죠!
그래서 지금은 중형을 기본 주력기종으로 하고 M6와 트라이 엘마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고 있으나 단렌즈의 수동적인 느낌도 좋아 35mmF2(ASPH), 50mmF2(DR), 90mm F2.8(elmar)를 병행하여 즐기고 있답니다.
하지만 어느 기종에도 있는 단점을 얘기하자면 최단거리가 1M로 좀 길다는 것이지만 무한대에서 1M까지 돌리는 회전각이 짧아 정확한 상 맞추기가 비교적 쉽더군요.
해서 선생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하여는 뭐라 딱 떨어지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밝기의 어둠움만 제외한다면 해상도와 색감에 대하여는 저 개인적으로 트라이 엘마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별로 도움이 되지않을것 같지만 행여 참고하실까봐서………
그럼.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