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미리 ..
그 명성이 자자한 6군8매가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라이카에 입문한지 6개월 정도에 ..
빠른감은 있지만 호기심은 해결하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성격이라...
전혀 영어를 모르는 무식군이 이베이란곳에서 구입했으니
문명의 혜택을 단단히 누리고 있습니다
낙찰가 1165달러 운송료 수수료 관세 ...약 180만원이나 드는군요
하지만 받아든 렌즈에 상태는 거의 신품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너무나 기뻣습니다
어떻게 1966년도제품이 이정도 상태를 유지하는지?
과연..
만듬세가 예술품(?) 이라 해도 과장은 아니였습니다
저녁에 m6티탄에 장착하니 거부감없이 잘 어울리고요
집사람은 너무작은 렌즈인지라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역시 라이카의 최대장점은 이런거 이군요?
커다란 케논렌즈나 니콘렌즈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젠 이놈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냐가 관건인데..
나의 사진실력은 형편이 없는데...
그래도 좋습니다
만지작 거려도 좋고 쳐다만봐도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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