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현님의 댓글

서 현

02-06-12 09:05

될듯 한것같군요.

님께서 보시기에 괜찮다면,렌즈에 곰팡이만 쓸지않았다면, 꼭 수리를 맡기지 않아도 될것같군요.

그리고 참 멋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군요.

가끔은 장롱에서 이런 흔치않은 물건들이 나오더군요.

1950년대에는 일본에서 라이카 제품에 대하여 복제품이나 그외 라이카 제품에 사용가능한 다른악세사리 종류를 많이 만들어냈다고 하더군요.
이 기종도 그때 만들어 진걸로 생각됩니다만....

암튼 흔하지 않은 기종으로 생각되구요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꼭 점검 수리를 맡기셔야 한다면 개인적으로 알려드리지요(광고 같아서...)
점검 할 부분들은 뭐 셔터등에 기름칠 정도?이지 않나 생각됩니다만 그것은 전문가가 봐야 아는것이고...
렌즈만 괜찮다면 수리를 않하시고 집에서 각 부분들을 여러번 동작시켜주면 될듯한데....

그리고 필터는 국내에서도 쉽게 구하실 수 있을것 같군요.
렌즈 캡도 아마 같이.....

교환 렌즈 종류가 많지 않은것으로 생각되는데 나중에 이 기종으로 촬영한 작품좀 올려주세요.

그럼 좋은 결과 바라며......

김지혜님의 댓글

김지혜

02-06-13 23:36

먼저, 상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 멋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계시군요.
>>가끔은 장롱에서 이런 흔치않은 물건들이 나오더군요.
말씀 참 감사합니다.
저도 게시판에서 '장롱에서 나오는 카메라..'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께 여쭤본 거랍니다. 그랬더니 '우리도 하나 있어..'라고 꺼내 주시더군요..

>>님께서 보시기에 괜찮다면,렌즈에 곰팡이만 쓸지않았다면, 꼭 수리를 맡기지 않아도 될것같군요.

조심조심 렌즈를 한번 빼봤는데 안쪽에서 볼때 아주 작은 흰 반점이 몇개 보입니다. 곰팡이인지는 모르겠어요. 겉에서 볼 때는 렌즈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보이구요. 가느다란 스크래치 같은게 안에 보이거든요. 사진 인화물에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좀 고민이 되네요.
일단 수리점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이 아니라도 한번쯤 갈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쪽지를 날려주세요.

필터랑 캡은 카메라를 가지고 나가서 여기에 맞는 걸 사려고 한다..라고 말하면 되겠죠?
되도록 빨리 구하고 사진 많이 찍어서 결과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