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환님의 댓글

리지환

11-05-29 09:52

저 또한 궁금한 사항이군요...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기다려 봅니다.

제 경우에는 예전에 M8을 사용했을 때, "A"모드의 최장 노출인 32초가 되면 카메라가 따뜻해진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직접 온도계를 들고 재어 본 것도 아니라... 느낌은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센서의 냉각이 관건이 될 듯 합니다.

김정현님의 댓글

김정현

11-05-30 14:22

리지환님, 답변 감사합니다.
RF 전자식 셔터 바디인 Xpan의 경우 B셔터가 30초까지, Xpan II는 5분이던가..
이렇게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게 뭐 자석을 이용하는 셔터방식이라 그렇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Xpan은 필름바디인데도 그런 제한이 있는데...

디카라면 상온상태에서 장시간 노출로 인한 노이즈문제가 심각하겠지요.
그래서 어느정도 리미트값을 만들어놓았을 듯 한데, 그것에 대한 답변은 아직 없네요.

한지영님의 댓글

한지영

11-05-30 17:53

cmos에 비해 ccd는 발열이 큽니다.
상대적으로 고감도 취약한것도, 동영상이 들어가기 어려운것도
ccd의 발열문제에서 기인합니다.
하여 ccd를 채택한 경우 디지털백은 센서에 쿨러를 다는등의
대응을 하지만 m9은 그런것이 없습니다.

m9에서 벌브셔터시 4분에 리미트가 걸려있습니다.

김정현님의 댓글

김정현

11-05-30 18:17

정말로 원했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는 천체망원경 제작을 하는데, 천체촬영용 카메라는 거의 대부분 CCD를 쓰고 저가형(?)은 주로 KODAK 제품을 씁니다.

천체사진이다보니 너무 빛이 어두워서 컷당 노출시간을 1시간씩 주기도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발열 문제 때문에 팰티어 냉각은 기본이고 냉각수나 심지어 질소냉각도 합니다.

역시 M9으로 별사진찍는건 힘들겠군요...

신상웅님의 댓글

신상웅

11-05-31 00:20

B셔터가 4분이라..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