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날씨가 이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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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1-04-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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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길거리 사진 찍는데 전혀 지장 없네... 생각하고
점심 간단히 먹고 나가봐야지.. 했는데..
허걱.. 갑자기 컴컴해졌네요? ㅎㅎ
비가 그쳤나보다 했더니.. 또 오네?
이런 제기랄... 빌어먹을... ㅋㅋ
서울 날씨 이야기입니다..
내일은 강한 황사가 온다던데... 차라리 황사가 오는 날이라도 사진은 찍을 수 있는데..
우산 받쳐들고 남대문, 동대문, 명동을 누비며 사진기 들고 나갈까 말까.. 하다가..
에이.. 관두자... 그냥.. 양재천에 산책이나 나가야하겠다... 하고 일단 퍼지기로 했습니다...
이거.. 참 사진이란거..
농사로 치면.. 천수답 농사같네요...
스튜디오 사진은 날씨와 상관없는데... ㅎㅎ
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이런 날씨에 찍은 사진이 기가 막힐턴디....
그러고 스튜디오 하나 차리시소.
그러면 진짜 방장인디.... 쩝. ㅋㅎㅎㅎ
신상웅님의 댓글

천둥 번개 치고, 하늘은 컴컴하고...
어디 나가기도 뭐하고, 지금부터 뭘 할까 고민되네요.
우동균님의 댓글

밀린 스캔 한다고 한 롤 스캔하다가...
스캔 돌릴 때 시간이 아까워서 집 청소 한다고 청소기 들고 청소하다가
걸레가 보여서 걸레로 바닥도 닦고, 헹주로 식탁도 닦았습니다. -_-;
렌즈 하나가 대물 쪽에 기름때가 있어서 잠시 충무로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엔젤리너스는 못갔습니다. ㅠㅠ 약속이 있어서)
집에 오는 길에 보니 하늘이 어두워 지더니,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마침 들고 있던 카메라로 에라~ 빗줄기 떨어지는 거리를 서너컷 찍고
집에 왔네요...^^
진인구님의 댓글

봄 비가 내리는 길을 걸으며.. 가 아니고...
봄비에 젖어서도 아니고...
장마비마냥 주룩주룩 내리는 봄비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집안에 쳐박혀있다가..
설겆이 했습니다..
마님이 돌아오셔서.. 누가 설겆이 했냐고...
포상으로 비빔 국수 먹었습니다.. ㅎㅎ
강정태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진인구
봄 비가 내리는 길을 걸으며.. 가 아니고...
봄비에 젖어서도 아니고... 장마비마냥 주룩주룩 내리는 봄비때문에.. 꼼짝도 못하고 집안에 쳐박혀있다가.. 설겆이 했습니다.. 마님이 돌아오셔서.. 누가 설겆이 했냐고... 포상으로 비빔 국수 먹었습니다.. ㅎㅎ |
헤헤, 설겆이 좀 혔다고 너무 그러지 마셔유~.
나는 날마다 헙니다. ㅋㅎㅎㅎ
송춘광님의 댓글

원 작성회원 : 강정태
헤헤, 설겆이 좀 혔다고 너무 그러지 마셔유~.
나는 날마다 헙니다. ㅋㅎㅎㅎ |
강선생님...
저는 빨래 까지 하는데요.ㅎㅎㅎ
이재국님의 댓글

라클회원님들 모두 애처가 이신가 봐요,,,
송안호님의 댓글

시대가 남성 하위 시대라, 그렇겠지요. 공처가가 아니요. 어찌보면 좀 처량한 신세가 아닌가? 자랑 스런운
신세인가? 그저 일상의 일을 나눈다는 아름다운 생각이 제일 이겠지요! 설거지 축하 합니다. 황사로 외출은
좋지 않다고 하고 그저 시간을 흘려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