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5400-2 스캐너 버벅거림 경험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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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웅천
- 작성일 : 11-04-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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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5400-2 스캐너 스캔 도중 다음 사진 스캔을 시작하려 할 때 헛돌면서 버벅거립니다.
뚜껑 열고 내부 텐션 조절하는 핀도 좀 펴주고, 기어들도 닦아주었는데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문제 해결해보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양정훈님의 댓글

저는 직전 모델 엘리트 5400을 쓰고 있는데,
가끔 버걱거립니다. 유입 전압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제 5400은 전압 변화에 민감하더군요.
좀 쉬셨다가 며칠 후에 다시 시도해 보심이 어떠할런지요.
강인상님의 댓글

^ ^ 아주 오랜만에 글 써보는 듯 합니다.
형님, 제 경우도 그랬습니다.
청소, 텐션 조정 등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였었는데요.
제 경우는 의외로 쉽게 풀렸습니다.
필름 홀더 보시면 기어와 맞물리게 되는 작은 홈들 보이시죠?
스캐너에 넣을 때 홀더의 아래방향을 향하는 그 작은 홈들 사이에 먼지가 끼어서 중간중간 들어갈 때 걸리는 문제가 있더군요.
핀셋으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먼지 제거해주니 개선 되었습니다. ^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영찬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5400을 한 6년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보니, 스캔된 이미지에 아주 가는 줄이 가로로 많이 나 있거든요. 미놀타 / 소니에서 수리도 않 해주고 해서 혼자 한번 분해를 해 볼려고 합니다. 분해가 많이 어렵나요?
강웅천님의 댓글

분해는 아주 쉽습니다.
아래쪽의 나사 두개와 뒷쪽의 나사 한개를 푼 후 일단 뒤쪽으로 밀어주면 걸쇠 형식으로 걸려 있던 위쪽 케이스가 전체적으로 분해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윗 뚜껑을 분해하세요.
스캔된 이미지에 줄이 가는 것은 단지 기계적인 것이기 보다는 오랫동안 사용하여 광학부가 노화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일단 내부 청소를 깨끗하게 해보시고, 렌즈부도 크리닝을 해보시지요.
내부는 나사들 몇 제거하면 쉽게 청소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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