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결혼식 잘 마치고 신혼여행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정모날 끝까지 같이 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ㅠㅠ

토요일 정모 중간에 도망쳐 나와서(사실은 가기 싫었는데...떠밀려서...ㅠㅠ)

저녁 차를 몰고 인천 영종도 호텔에 갔습니다..

밤 12시에 도착한 관계로 맥주 한잔 마시고 피곤해서 그냥 뻤었습니다..(믿거나 말거나...)

다음날 인천공항에서 루프트한자타고(이거 탈거 못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3시간 대기한후 밤 1시경에 아테네에 도착햇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공항에 내린후 X95번버스에 와이프는 타고 저는 15시간동안 참앗던 담배를 피기위해

정류장에 담배를 피는 순간 버스가 그만 출발햇더랩니다..

쫒아갔지만 안 세워주더군요..(나쁜놈....잊지않겟다 X95번 기사) 버스비 5유로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이산가족이 돼었습니다..

다음버스는 15분후에 출발한다고 하더군요...

마침 한국인이 택시타길래(신타그마광장까지 35유로, 야간 50유로할증) 쉐어해서 10유로
내고 쫓아갔습니다....

가자마자 와이프한테 개박살나고......ㅠㅠ

첯날 6만원짜리 싸구려 호텔서 잤습니다..(아리스토텔레스호텔)


자고 다음날 아테네 관광하려고 시티투어버스 탔습니다...(20유로)












몇군데 관광코스가 있는데 그중젤 유명한 신전에 올라갔습니다...







이놈의 개새이들은 사람오거나 말거나 아무데서나 잡니다..
한국같으면 벌서 끌고가서 된장 발랏을텐데...
게다가 덩치도 커서 기본 30근 이상씩은 나갑니다...

사람들 개떼처럼 많더군요..학생들 소풍도 많이 온것 같고요...










IMG]http://cfile225.uf.daum.net/image/190A8B564DABA6E6432A07[/img]

요놈은 25근짜리군요....ㅎㅎ 침나옵니다......








게을러 터진 민족이 조상이 만들어놓은것 가지고 몇백년을 우려먹습니다...ㅠㅠ
우리나라는 이런게 별로 없네요..........ㅠㅠ














올림픽 경기장이었다네요...






와이프가 장보러 댕긴다고 이거 하나 사달라네요...
M3 뺑끼 하나 팔아야겟습니다....ㅠㅠ


가다가 이런것도 타보고...


아줌마 장보기용 차량입니다..


바닷가로 이동중입니다..



가로수가 참 없어보입니다...ㅠㅠ





반바퀴 돌다가 바닷가 피레우스로 가서 점심을 먹엇습니다..


멸치대가리 몇개, 꼴뚜기몇마리, 문어다리 반개, 새우 몇마리 튀겨놓고 30유로 받더군요..ㅠㅠ





더워서 숙소들어와서 낮잠 한시간 잔다는게 일어나보니 밤7시더군요.....ㅠㅠ





저녁 동네가서 수블라키라고 돼지고기 군거랑 감자튀김, 베트남쌀밥 먹고 숙소에 들어왓습니다...







다음날 아침10시 뱅기로 산토리니(이때 버스비 각5유로 안내고 무임승차.,..어제 복수)에 들어갔습니다..점심12시경







가자마자 환영한다고 와인한잔 주더군요..완샷했습니다... 한잔 더요~~~


숙소에 짐풀고 나갔다가 걸어다니기 힘들어서 4륜 오도바이 빌렸습니다.(하루 25유로)



이겈타고 다니느라 얼어 디지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차빌리는것 권장(10유로차이)









목에걸고잇는디카 협찬: 김용주원장님..LX5







뒤에 보이는 애가 피타집 주인 럭키인데 제 모자 팔각모보고 한참 군바리얘기하다
나이 동갑이고 몇사단 나왓느니 주특기가 뭐니 하다가보니
공짜맥주를 한잔 주더군요...전 먹을복 많습니다...





그리스 문자라 못 읽습니다...
아는건 알파 오메가..특히 수학기호에 많이나오지요...입실론, 파이,세타 등등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남쪽으로 1시간 반가량 돌다가 와이프가 너무 추워해서 그냥 반납하고 렌트카를 빌렸습니다..(벤츠 스마트2인승, 24시간 35유로)

렌트카 다고 이아마을로 갔습니다..그 유명한.... 한 10-20분정도...












가서 돌아보니 좋더군요......비수기라 사람도 별로 없고...

사진좀 찍고 일몰 구경하러 돌아댕겼습다...









이놈의 개새이는 어디가나......














된장바르기 좋은 날씨다.... 한국같았으면...계곡으로 끌고가....


올드 포트













신경통에 좋은 냥이 두마리...한그릇은 되겟네요....






우로 봐~~~







저 선인장 하나면 데낄라 두병은 나오겟네요....ㅎㅎ















짱박혀 디비 자는군요...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스 맥주 미소스 괜찬네요....


근무서고 있는 20근짜리 개새이....





얘는 다른곳에서 근무중이네요~~~



좋은자리에 자리를 잡고 음료수 두잔 마시니 15유로를 달라네요.,.도둑놈들....ㅠㅠ







일몰 구경중...바람드럽게 많이 붑니다...


오나가나 개판이군요........ㅠㅠ


























여긴 제가 묶엇던 숙소 까페입니다... 밀하우스





밤 8시경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다음날 남쪽 비치쪽으로 갔습니다..


아침날씨가 바람 많이불고 그지 같네요...ㅠㅠ






요게 제가 렌트한 스마트 입니다...(기름값은 비싸요..리터에 1.8유로정도...2800원정도??)


처음에 레드비치란곳에 갔습니다... 좋더군요....ㅎㅎ



인증샷 날려주고~~













뭐 다른 비치에도 갔다가 거기서 부실한 점심 먹고...돌아왔습니다...





밥 나올동안 옆테이블 꼬마들이랑 놀기도 하고~~~



숙소로 돌아옴




밤에 마실나갔습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술 광고도 한번 봐주고..참고로 블루입니다..블랙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빨간색 클래식카도 있네요..




셋째날 유람선여행을 갓습니다...


배타러 올드포트 가는 길입니다.(케이블카 or 당나구)













당나귀들 참 불쌍해 보입니다..잘못 팔려와서...주인잘못 만나서..








당나귀 정류소...

마을에서 Old port까지 내려가는 길이 케이블카(편도4유로)와 당나귀타는것이 있습니다..
1마력도 안되는 당나귀 넘 불쌍합니다..
가는길 똥 많이 쌓아놔서 냄새 드럽게 나네요....ㅠㅠ

크루즈 여행 저녁뱅기인 관계로 11-1시까지 3시간 각 20유로...

이런 똑딱선 타고 갑니다.





다음에 돈 벌어서 이런 큰배 타봐야 겠습니다.. 와이프가 태워 달랍니다..ㅠㅠ





비맞고 하이킹중....ㅠㅠ 제길 우산도 없는데.....














첯번째 목적지는 화산섬 하이킹...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저혼자만 비맞고 하이킹 강행...

군바리 정신 나옵니다...유격..

두번째 목적지는 핫스프링....온천입니다....
그런데 바닷물이 아직 찬 관게로 정박은 안하고 희망자에 한해서 수영을 했습니다...




잠시 비키니 감상하시겟습니다...몸매는 솔직히 별로....아랫배가 저보다 더 나온 관계로...ㅠㅠ























Way back



저녁-포크수블라끼, 오징어순대


저녁식사후 중심가 구경






산토리니 첯날 만났던 럭키입니다...
다시 갓더니 반기면서 제 모자를 주면 벽에 걸린 기념품을 주겟다며 딜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맥주랑 산토리니 위스키 공짜로 얻어마시고..
예 어디가든 굶어 죽지는 않습니다... 먹을복 많습니다..공짜로...


이동식 개집이군요.....ㅠㅠ



배에서 내린후 숙소 방지 작다고 와이프가 불평하기에 주인에게 말햇더니

카드 89유로, 현찰70유로..그렇습니다..현찰DC입니다 ....




옮긴방은 좋더군요.,..근데 주인이 좋게 봤는지 호텔방몽록에 글 안남기는 조건으로(무료업글) 공짜로 엊그레이드해주더군요... 착한 주인사진입니다...

다음에 가시면 제이름대면 공짜 업글해주실거라 믿습니다....ㅎㅎ


다시 아테네로 돌아왔습니다..


무명용사의 묘를 지키는 군바리 입니다...










사진 허접합니다..
네 저 기계과입니다..
뭐라고 하시지 마시길...

카메라 협찬: LX5-김용주 원장님
30D+16-35 서재근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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