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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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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재유
  • 작성일 : 11-04-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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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께 인사도 못드리고 아쉽게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한국에 한국에 들어간거라 일하는 시간외에는 가족과 최대한 시간을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이리저리 끼는 성격탓에 술집에서 괜한 싸움에 끼여들어서 손가락을 삐고... 몇일뒤에는 발을 접질리고... 가장 중요한때 성대를 다치는바람에 말도 잘 못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는 아시아나 항공 스튜어디스 언니들이 너무 잘해주시지 않았으면 큰일날뻔 했지요. 감사편지라도 보내야겠습니다. 혹시 아시아나항공다니시는 라이카클럽 회원님 계시면 어디로 감사인사를 보내야하는지 알려주십시오.
어쩠든 지금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쩠든 서울에서 즐겁게 생활하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지겨워하는 호텔생활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구요. 잊고 살던 가족 지인들도 너무 잘해주셨읍니다.

처음에는 200년과 비교하면 한국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어요. 다들 "많이 변했지?"하고 물어보는겁니다. 마치 2005년에는 정말 살기 힘들었던 사람들처럼요.. 생각해보면 그때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고 바뀌면 얼마나 바뀌었법한 거리구요. 한블럭만 들어가도 오래된 거리 상점들이 그래로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섣불리 변하지 않으니까요... 아마도 서울사람들은 자신들이 변화하고 있을때 안심한다고 느꼈습니다.

사진은 한 900장정도 찍어왔습니다. 블러그에 사진들을 몇장 올려놨더니 제가 외로웠던건지 다들 외로운 사진들만 찍여있다고 하네요. 제가 뭘보고 뭘느끼고 왔는지 잘 정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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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많은 일들이 있으셨군요.
잘 쉬시고 쾌차하시길...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고국의 풍광들을 봅니다.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헉~~~~~~~~~서울 다녀가셨군요..^^

소식이라도 전해 주시고 다녀가시지..아쉽습니다.
물론, 선물없이 들어오시느라 조용히 다녀 가심에 불만은 없습니다. ㅡ,.ㅡ;
그래도 얼굴이라도 뵐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허억~~~~~~ 잠시 방문길에 이런 멋진 작품까지!! 으음....
암튼~~~~~~ 즐거운 나들이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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