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람들 말 더듬는 건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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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인구
- 작성일 : 11-04-0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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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 스피치 관람하고 왔습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벤자민 버튼의 거꾸로 가는 시간"은 아카데미상 최다 노미니 였다하지만
분장상 같은 거 몇개 수상에 그쳤다지요.
킹스 스피치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 주연상, 각본상 4개부분 수장작이니
이렇게 주요 상만 골라 싹쓸이한 영화도 드물겠지요.
통상 아카데미상 수상작 치고 재미있는 영화 없다하는데...
또.. 이 영화는 제작이야 미국이지만, 주 출연배우들이 모두 영국배우들이니
영국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영국 영화치고 싱거부리 하지 않은 영화도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007 영화도 싱거부리 류에 포함시킵니다만..)
요즘 영화들 대개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인데..
이 영화는 제가 .. 이거 언제 끝나나... 하고 시계를 보고.. 5분내에 끝나더군요..
2시간이 조금 안됩니다. 그러니까.. 지루해질만하니까 끝나네요.
영화 끝나니까, 어떤 분들은 박수까지 치데요? ㅎㅎ
뭐.. 저도 박수칠 뻔 했습니다 ^^
울 아들아이가 이 영화 며칠전에 먼저 봤다하는데
하는 말이.. 이 영화에 해리포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몇명 있다하네요..
주인공 조지6세의 아버지로 나오는 배우가.. 나중에 두번째 덤블도어 교장 역을
맡은 배우이고...
처칠로 나오는 사람이.. 웜테일이고..
조지6세의 참한 부인이 바로.. 해리포터에서 가장 악녀 중 하나인
베라트릭스네요.. ㅎㅎㅎ
이 영화는 공짜 구경기회가 생겨서
장모님 모시고 마눌과 함께 구경갔습니다.
마일리지 좀 누적되었을래나 모르겠군요..^^
울 장모님이
저랑 비슷한 취미(?)가 있습니다.
영화보면서 팝콘과 콜라 먹는 취미죠.. ㅎㅎ
팝콘 작은 거 하나로는 부족하더군요.. 앞으로는 각자 큰거 하나씩 챙겨야할 듯..
아직 안 본 분들은 한 번 꼭 보세요...
작년에 개봉했던 "벤자민 버튼의 거꾸로 가는 시간"은 아카데미상 최다 노미니 였다하지만
분장상 같은 거 몇개 수상에 그쳤다지요.
킹스 스피치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 주연상, 각본상 4개부분 수장작이니
이렇게 주요 상만 골라 싹쓸이한 영화도 드물겠지요.
통상 아카데미상 수상작 치고 재미있는 영화 없다하는데...
또.. 이 영화는 제작이야 미국이지만, 주 출연배우들이 모두 영국배우들이니
영국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영국 영화치고 싱거부리 하지 않은 영화도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007 영화도 싱거부리 류에 포함시킵니다만..)
요즘 영화들 대개 2시간 넘는 러닝타임인데..
이 영화는 제가 .. 이거 언제 끝나나... 하고 시계를 보고.. 5분내에 끝나더군요..
2시간이 조금 안됩니다. 그러니까.. 지루해질만하니까 끝나네요.
영화 끝나니까, 어떤 분들은 박수까지 치데요? ㅎㅎ
뭐.. 저도 박수칠 뻔 했습니다 ^^
울 아들아이가 이 영화 며칠전에 먼저 봤다하는데
하는 말이.. 이 영화에 해리포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몇명 있다하네요..
주인공 조지6세의 아버지로 나오는 배우가.. 나중에 두번째 덤블도어 교장 역을
맡은 배우이고...
처칠로 나오는 사람이.. 웜테일이고..
조지6세의 참한 부인이 바로.. 해리포터에서 가장 악녀 중 하나인
베라트릭스네요.. ㅎㅎㅎ
이 영화는 공짜 구경기회가 생겨서
장모님 모시고 마눌과 함께 구경갔습니다.
마일리지 좀 누적되었을래나 모르겠군요..^^
울 장모님이
저랑 비슷한 취미(?)가 있습니다.
영화보면서 팝콘과 콜라 먹는 취미죠.. ㅎㅎ
팝콘 작은 거 하나로는 부족하더군요.. 앞으로는 각자 큰거 하나씩 챙겨야할 듯..
아직 안 본 분들은 한 번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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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삼정님의 댓글

강박관념으로 부터 벗어 나는 과정을 잘그린 영화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 처와 둘이서 팝콘과 콜라를 즐겼었는데,
금년부터 먹고 싶은 걸 참고 있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우동균님의 댓글

저도 올해 영화 중에서 감명 깊게 본 영화입니다.
장애에 대한 관심으로, 와이프와 함께 영화 끝난 이후에 한참을 이야기 했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로 가족과 함께 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조지6세 부인과 처칠(이 당시 국무총리급?) 연기자의 이전 영화에서의 이미지 덕분에
영화 몰입에 방해는 되었지만(?) 모든 연기자가 연기를 잘 했습니다...^ ^
참고로, 처칠 역할의 인물은 티모시 스펠이란 연기자로, 해리포터의 웜테일 뿐 아니라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의 귀여운 악당 집사로도 나왔던 인물이었습니다 ㅎㅎ
(마법에 걸린 사랑을 보신 분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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