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Forum

HOME  >  Forum

Community

이곳은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박*석훈
  • 작성일 : 10-11-23 23:29

본문

휴전이래 최대의 도발 사건과는 무관한 곳이네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래도 언급은 있는것 같은데.
추천 0

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회원님들이 다들 여러개의 사이트를 돌아다니시기 때문에
사진과 관련없는 이야기는 될 수 있으면 더 적합한 다른 사이트들을 이용하시는 편입니다

국가의 위기에 무관심한 분들만 모여있는 곳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석훈
휴전이래 최대의 도발 사건과는 무관한 곳이네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래도 언급은 있는것 같은데.


그럼.. 님께서 한말씀 해보세요..




이곳이 친북좌파 사이트도 아니고
전쟁을 두려워하는 부르조아들이 모여있는 곳도 아닐테니..

맘놓고 한 말씀 해보시지요..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글타래를 여신 분의 소견이 있는것도 아니고 왜 여긴 조용한지 이해 할 수 없다는 글은 좀 생뚱 맞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희생 되신 분의 명복을 빌려 오늘 트위터도 접었습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영모
글타래를 여신 분의 소견이 있는것도 아니고 왜 여긴 조용한지 이해 할 수 없다는 글은 좀 생뚱 맞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희생 되신 분의 명복을 빌려 오늘 트위터도 접었습니다.


영모 아우 님.. 사실 나도 좀 너무 조용해서 의아했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뉴스에 집중해서
클럽사이트에 들어오시질 않았거나 아니면 위 홍건영 님의 말씀처럼 생각하고 있었지.
너무 생뚱맞다고 생각하시진 말아주게나...
언제 오랜만에 만나서 밥이나 한 끼 했으면 좋겠다.
내가 연락하지...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석훈
휴전이래 최대의 도발 사건과는 무관한 곳이네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래도 언급은 있는것 같은데.


라이카클럽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는지 궁금하군요.. ^^

유경희님의 댓글

유경희

인용:
원 작성회원 : 박*석훈
휴전이래 최대의 도발 사건과는 무관한 곳이네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래도 언급은 있는것 같은데.

이런 글타래도 지우지 않고 남겨두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표현한다고 꼭 좋은것만은 아닐때도 있지요...오히려 분노와 아픔을 이용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습니다....

김_민수님의 댓글

김_민수

제가 보기에는 박석훈 회원께서 그냥 가볍게 하신 말씀같은데요
어떤 의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상의 소통이라는 것이
문자만 보고 판단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해를 낳기도하구요.

이승준_버즈라이트님의 댓글

이승준_버즈라이트

저도 김민수님과 김선근님의 의견에 깊이 동감합니다. ^^;

긍정적인 시각이 긍정적인 모임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니면, 기분 좋은 권면이라던지요~


그냥 요새 댓글 달기 겁나는.. 사진을 좋아하는 신입? 회원으로써.. ^^;;

라이카클럽님의 댓글

라이카클럽

우리 라이카클럽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운영규칙이 있습니다.

3. 회원의 활동준칙
(1) 실명을 사용하는 라이카클럽의 회원은 회원 상호간의 인격을 존중하고 예의에 바탕을 둔
활동을 하여야 한다.
(2) 다음 각호의 경우에는 운영자가 판단하여 게시자의 동의 없이 잠금/이동/삭제 처리할 수
있다.
1. 정치적인 내용이나 종교적으로 편향된 주제
2. 상업적인 광고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게시물
3. 라이카클럽 운영자, 회원 또는 제3자에 대한 인신공격, 비방, 욕설, 명예훼손 내용이
포함된 경우
4. 상용프로그램등과 관련한 불법적인 게시물
5. 라이카클럽 운영자가 승인하지 않은 상업적 광고 및 홍보물
6. 게시판 질서를 어지럽히는 동일한 내용의 중복게시
7. 기타 라이카클럽 운영에 중대한 문제가 되는 게시물.
(3) 운영자는 부적절한 내용의 게시물을 게시자가 스스로 자진 삭제한 경우에도 필요한 경우
해당 게시물을 복구할 수 있다.
(4) 상기의 “회원활동 준칙”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회원은 운영자의 판단으로 게시판 접근
차단 및 제명 등의 제지조치를 취할 수 있다.

그렇치만 운영진에서는 가능하면 회원간에 논의되는 내용에 직접적으로 끼어들어 그 내용에 대한 의견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을 겪어 오면서 우리 회원들의 클럽을 위하는 깊은 마음과 자정능력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 박*석훈님의 글 또한 나라를 걱정하고 위하는 깊은 마음에 적은 글임에 틀림없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다만 글을 축약하다 보니 정작 본인이 하고자 하는 뜻 전달이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홍건영님 말씀처럼 사진과 관련없는 이야기는 가능하면 더 적합한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시고 우리 라이카클럽이 국가의 위기에 무관심한 분만 모여있는 곳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순호님의 댓글

최순호

솔직히 왠만하면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글쓴분이 일부러 분란을 조장하려고 쓴 글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정말 가입후 계속해서 느끼는 점인데 진입장벽 엄청나게 높게 세워두시네요~

깊히 생각하고 쓰는 글이 많아질수록 좋겠지만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라고 해놓고 정작 글을 맘껏 쓸수있는 자유는 엄청나게 제한되는 느낌입니다.

분명히 올드 회원분들에게는 지나가다가 편히 한숨 쉬고 갈 수 있는 그런 곳일텐데 저를 비롯한 신입 회원들은 참......그렇습니다.

얼마전에 신입회원에게 고한다는 글도 어느순간 사라지고...또 이런 댓글 올렸다고 누군가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느낀대로 한글 적어봅니다.

그럼 좋은 사진생활 하세요....

라영범님의 댓글

라영범

정치적인 문제에 모두가 같은 의견을 가질수 없으니까
괜스레 말을 올렸다가 분란만 조성할 우려가 있기때문에
정치적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순수하게 사진에관한 이야기만을 하자는 운영자님의 뜻에 적극 찬성합니다

정치적이나 이념적문제는 아무래도 힘든 문제니까요^^
그리고 다른싸이트에서 얼마든지 의견을 표출하실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는 사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말씀만을 나누시지요^^

라이카클럽을 사랑하는 한가지 이유이기도 하구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라이카 클럽에 가입한지 수년이 지났지만

이렇게 활동준칙을 또박또박 읽어보기는 처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활동준칙이 잘 제정되어 있군요~~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수년전 사진이 하고싶어 이곳을 찾아왔던 제 자신에게
요즘 스스로 자주 물어봅니다
"지금도 사진이 좋고 라이카를 보면 뽐뿌 받고 이 클럽이 좋은지"

저는 사진을 하고 싶어 이곳에 왔습니다. 그 생각으로 앞으로도 이곳에 있고 싶습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활동한 카페가 사진으로 특화되고 생명력 있는 곳이길 바랍니다.

처음 오신 분들 많은 부문에서 불편하신 점 있으실 겁니다.. 진입장벽이라고 까지 생각이 드실 정도라면..
열심히 포스팅하시고 좋은 글 읽으시고 좋은 사진 있으면 애정어린 손짓 한번 해주시면서
오프모임등에도 참석하시다 보면 이곳 또한 사람사는 곳이란 생각이 드실 겁니다.
더더욱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로부터 좋은 말씀도 들으실거고


추워진답니다...감기 조심하시고 즐건 사진 할동 하세요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순호
정말 가입후 계속해서 느끼는 점인데 진입장벽 엄청나게 높게 세워두시네요~
정작 글을 맘껏 쓸수있는 자유는 엄청나게 제한되는 느낌입니다.
저를 비롯한 신입 회원들은 참......그렇습니다.
또 이런 댓글 올렸다고 누군가 뭐라 하실지 모르겠지만 느낀대로 한글 적어봅니다.
그럼 좋은 사진생활 하세요....


어느 조직, 또는 단체나 그 나름대로의 특유의 분위기나 전통 같은 것이 존재 할 것입니다.
그 조직, 예를 들어 , 여기 라클 같은 곳, 가입했으면 그 조직의 운영 이치나 준칙 또는
그 분위기, 전통 등에 순응 해야 하는 것이 맞는 일이겠지요.

어느 라클 선배님이 하신 말씀에,
라클이 좀 까칠하다는 말씀 있었습니다.
사진하는 연륜 오래 된 고참 회원들이 사진 활동을 통해서 정립한 특유의 고고한 분위기,
그거 따라가면서 배우는 거지요.
그거, 라클만 그런거 아니지요.
참고로, 저도 가입한지 반년도 안된 신참 회원이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단체 어디나 그런 정도의 통과의례는 다 있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가입했는데 맘에 않든다고 댓글을 올릴 수는 있겠지만
라클 회원으로 계속 활동하고자 한다면
라클의 운영 분위기에 따라가면 안될까요?
제가 알기로는, 사진의 실제와 현실을 배우는 데는 이만한데 없습니다.
(다만, 너무 고참 회원들 께서는, 일부 회원님들을 빼고, 너무 많이 알아서
쌩 초입자들에게 기대만큼 자상한 지도가 없어서 좀 그렇지만- - -)

그리고,
한 때는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에 애국가 가 나오고
관객 모두 다 부동자세로 일어나서 기립 해야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군사정권 시대지요.
우리 헌법에 명문화 하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이념이 뭔가요?
전사한 군인과 연평도 주민에게 애도하는 심정은 심정대로 마음속에 있고
또 국민들 각자의 생활은 생활대로 계속 되어져야 하는게 대한민국이래야 합니다ㅣ.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유인환
.

제가 알기로는, 사진의 실제와 현실을 배우는 데는 이만한데 없습니다.
(다만, 너무 고참 회원들 께서는, 일부 회원님들을 빼고, 너무 많이 알아서
쌩 초입자들에게 기대만큼 자상한 지도가 없어서 좀 그렇지만- - -)

.


혹시 제가 몇달전에 시리즈로 써올린 "웰컴투 라이카 월드"란 글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어딘가에... 사진과 골프를 비교해서 초보와 중수(?)와 고수, 프로들의 차이점을
이야기한 게 있을텐데요..

라클 고수들은, 지적하신대로, 전면에 잘 안 나타나십니다.. 대개 뒷짐지고 뒷전에 물러나있으시지요..

고수 바로 밑의 중수(?)급들이 "행동대장"급들입니다.. ㅎㅎ
이분들이 신입회원들을 상대해주지요.. 이것저거 가르쳐드리기도 하고..

고수들은요.. 신입회원이 한 1년은 지나야 상대해줍니다.. 그간 신입회원의 활동상태를 참작해가면서요... 수없이 많은 신입회원들 중에 수없이 많은 분들이 가입후 반짝했다가 사라지거든요... 첫 라이카를 무덤까지 갖고 가겠다.. 유산으로 물려주겠다고 .. 무수한 사람이 맹세했지만... 지킨 사람 제가 아직 못봤습니다... ㅎㅎ
라이카 맨이 되기는 쉽지만.. 라클맨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가끔 고수들이 직접 나서서 지도해주는 신입회원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함께 차라도 한 인연을 먼저 만드셔야하겠지요... 그리고 일대일로 문의하면 고수들도
마지못해 상대해 주기도 하더군요... (거의.. 은혜에 가깝습니다만... ㅋㅋ)

라클 사이트가 생긴지는 8년되고..
3-4년을 버벅대고 나서야.. 겨우 라클에서 .. "아.. 저런 회원이 있었지.."하는 정도로
알아주게 되나봅니다..

라클 진입장벽이 높지요.. 장터에도 바로 못가지요..
가입신청한다고 바로바로 승인나는것도 아니지요..
텃세같은 것도 느껴지지요.. 하지만.. 텃세는 .. 터줏대감 그룹이 주기적으로 바뀌곤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라클은 일단 진입하여 궤도에 올라가면..
빠져나가기가 어렵다는 데에 그 특징이 있습니다...

1년전까지만 해도 왕성한 활동을 보였는데.. 그 후 잠잠해졌다?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경우입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ㅋㅋㅋ... 라클 분위기 내지는 냄새를 익히는데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모양입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니구요... 그냥 그 냄새 좀 맡으려고 꾸준히 따라가는게 방법이더군요...
그런데 제 경우엔 여기 말고도 다른데도 그런데가 많던데요...

또한 어제 오늘의 사태는 왜 안타깝지 않겠어요... 지금도 분한 마음만 삭이고 있는데...

오늘도 이제 출석이지만 찬찬이 읽고 보며 또 라클 냄새를 익히고 있습니다.
모든분들께 편안한 저녁 되시기를 빕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인용:
원 작성회원 : 진인구
라이카 맨이 되기는 쉽지만.. 라클맨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가끔 고수들이 직접 나서서 지도해주는 신입회원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럴려면
함께 차라도 한 인연을 먼저 만드셔야하겠지요... 그리고 일대일로 문의하면 고수들도
마지못해 상대해 주기도 하더군요... (거의.. 은혜에 가깝습니다)


라클맨
되는 첫 단계 계단 오르기로서
우선 토요 사랑방에 참석하겠습니다. ㅎ ㅎ ㅎ
그와 같이 하면
라클맨 되는 1단계 진입은 되는 거지요?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진입장벽.
제가 처음 문을 두드렸을 때는 충무로 황금기라 저는 거의 무임승차 하다시피 했습니다....^^*
당시엔 갤러리 포스팅하는거에 재미 붙여 사진도 열심히 찍었는데 지금은 뭐하고 있나 싶습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대부분의 사진동호회가 그렇듯이 라클도 여러가지 상반된 느낌을 줍니다
저는 가입후 8년차인데 제 경험을 좀 나눠보고자 합니다

에피소드 1 - 첫번째 오프 출사

정규택 선배님이 (흔히 정상사님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싸랑해요~~) 서해안 출사를 조직하셨습니다.
꼭 그런 모임에 나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자명종 두 개를 맞춰놓고 오밤중에 일어나 집결지에 나갔습니다
가입후 몇 년을 유령회원으로 지내다가 3년 만에 도전해보는 출사입니다.

가보니 정말 이름은 많이 봤는데 처음 보는 분,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분 이렇게 두 그룹의 회원님들이 계셨는데
다들 왜 이렇게 친절하신지... 완전 감동의 도가니탕입니다
(이 분들이 사회에 나가셨을(?) 때도 이렇게 나이스한 분들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
사진 열심히 찍고 (열심히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셔서...)
맛있는거 먹고 계산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누군가 기분 좋게 쏘셨기 때문에...)
차도 공짜차 얻어 타고 편하게 왔다갔다 하다가
집에 와서 아직 들뜬 마음으로 찍어온 디카 사진을 봅니다
간만에 라클 갤러리에 약간 사진처럼 나온 막샷을 골라서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 또 친절한 댓글이 여러개 달립니다 (평소에는 제 사진의 수준에 맞게 댓글 수는 0 아니면 1이었죠)
아, 이런 멋진 세상이 있었구나 다시 한 번 온 몸에 전율(?)까지 느끼게 되더군요
이런 출사는 꼭 나가야지하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에피소드 2 - 충무로 아미고스

예전에 토요일마다 아미고스에 마실 나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다가 나중에는 제가 가면 반겨주는 분도 생기고 참 좋았습니다
한창 때는 아미고스에 가면 약 20여분이 왁자지껄하고 분위기 완전 죽였죠
가만히 앉아 있는데 어떤 분이 오시더니 일본에서 필름 사왔다고 한 롤씩 돌리지 않나
또 어떤 분은 허름한 배낭에 카메라를 수천만원어치 담아 와서 맘대로 공셔터 날려보도록 해주지 않나
이런 자리는 안 나오면 자기만 손해인 그런 곳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기간이 몇 달 지나니까 이제 완전 적응했다고 생각했을 때였는데
한번은 가보니 평소에 잘 안 보이던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제가 아는 회원님들하고 엄청 친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인사를 해도 너무 대화에 열이 올라 있어서 인사도 건성으로 받습니다
살짝 무안해서 자리를 잡고 대화에 끼어 들라고 하는데 도무지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이방인이 된 듯 하고 시간이 잘 안 가기 시작했는데
저 쪽 구석에서 모 회원님이 그 옆에 앉은 분하고 대화하시다가
"나는 새로운 사람들은 만나기 싫더라, 그냥 우리끼리 이야기하지?"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귀에 들어옵니다
갑자기 부아가 확 치밀어 오르면서 "역시 이 곳도 그렇고 그런 곳이었어, 내가 속았지"
이런 후회가 막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한 동안 아미고스 안 나가다가 다시 나갔는데
그 후로는 그 때 인사를 건성으로 받던 분하고도 웃으면서 만나게 되고
새로운 사람 만나기 싫은 분하고도 역시 웃으면서 이야기하게 되고 그랬습니다


쓰다보니 재미도 없는 글이 길어져서 연중행사인 정모와 송년회는 쓰지도 못하겠네요
(사실 최근에 나가지도 못하는 주제에 쓸 수 없었다 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다만...)


100프로 좋기만 한 사람도 없을 것이고 100프로 싫은 사람도 없는 것이 세상 이치 아니겠습니까?
비슷하게 라클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진입장벽도 그 높이는 경우에 따라 다 다릅니다
어느 클럽이나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사진클럽에서는 좋은 사진을 많이 포스팅하는 분은 진입장벽이 확 없어질 것이구요
(저에게는 아직도 장벽이 높다는... ㅡ.ㅡ)
오프라인에서 자주 부닥치는 분들에게 마음의 벽이 확 낮아질 것입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뭔일이래유..?
연말에 나와서 얼굴 보고 얘기들하시지.....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홍건영님 답변으로 충분한 것이었는데...

최순호님, 그 글은 댓글로 운영자 중 한 분이 '아무 일도 아닌 걸 문제 삼은 것 같다'
는 의견이 달려서 자삭했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옳고 그름이 뒤집으면, 원래 하나이거늘...

시각을 조금만 넓히면 되는 아주 사소한 일이 언제 논쟁(싸움)으로 비화 될지 몰라 , 어렵사리 붙인 제 덧글 2개를 자삭 했습니다.

무의견이 상책 ?

法理는 論理 밑에 위치하고, 論理는 事理의 하위 개념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법리나 논리로 무장된 회원 제위님, 어떠한 법리나 논리도 사리(사물의 이치)의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선근
옳고 그름이 뒤집으면, 원래 하나이거늘...

시각을 조금만 넓히면 되는 아주 사소한 일이 언제 논쟁(싸움)으로 비화 될지 몰라 , 어렵사리 붙인 제 덧글 2개를 자삭 했습니다.

무의견이 상책 ?

.


ㅎㅎㅎ
김선배님이 역시 현명하십니다 !!
이럴때에는 "무의견이 상책"이라는 걸.. 항상 나중에 다시 깨닫게 됩니다..
(도를 계속 닦아야되.. 난... ㅋ)

김영모님의 댓글

김영모

인용:
원 작성회원 : 박 강 민
뭔일이래유..?
연말에 나와서 얼굴 보고 얘기들하시지.....




선배님~ 송년회 모임에 나오시는거죠?.....^^*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