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성남훈작가와 동티벳 깊숙히 들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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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성찬
- 작성일 : 10-12-2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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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겨울에 작업한 것 중에 좀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요...
성남훈작가의 '연화지정' 작업에 대한 연장선으로 몇년동안 계속 이 지역을 들어가고 있습니다.
상당히 오랜기간이었는데...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이번에도 동티벳 불학원의 겨울을 작업하기 위해 들어 갑니다.
주요 목적지는 티벳불교 최대의 불학원인 야칭불학원과 오명불학원 입니다.
(티벳불교에 대한 것 때문은 아니고, 불학원에서 살아가는 비구니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간은 1월 19일(수) - 1월31일(월) 13일간의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성도(1) - 캉딩(1) - 절다산 - 신두교 - 깐쯔(1) - 야칭불학원(3) - 깐쯔(1) - 써다(3) /오명불학원 - 단빠(1) - 파랑산 - 성도(1)
동티벳의 깐쯔지역이 일반여행지가 아니라, 여행여건이 좋지 못합니다.
특히나 겨울여행은 혹독하다고 봐야죠.
해발은 매우 높고, 몸은 힘들고, 먹거리도 없고... (춥고 배고픈 지역이죠.)
하지만, 평시와는 다른 동티벳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지금은 저와 성남훈작가 둘이서 준비 중입니다.
겨울의 동티벳 이동이 도로여건이 안좋기에 토요타 랜드크루져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4명이서 한 차를 이용하면 좋겠죠.
이번 여행경비는 230만원 입니다.
각자 여권과 비자를 준비하면 되고요.
별도로 준비할 건 먹거리 입니다. 특히 이번엔 먹거리를 사전에 서로 잘 나누어서 가져와야죠. 먹을게 부실한 지역이라서요.
날이 춥기 때문에 침낭 등 준비하고, 옷도 특히 신경써야죠.
관심있는 분은 성남훈작가의 '연화지정' 작업을 한 번 보시면 좋을 겁니다.
이 지역의 모습이 잘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 SBS '차마고도, 1000일의 기록' 다큐방송을 보면 동티벳에 대해 잘 나옵니다.
궁금한 건 문의주시고요...
댓글목록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지난번에도 성남훈 선생님과 불학원 가보려고 안달을 했으나 휴가내기가 어려워 포기 했는데...
이번에도 또 어렵네요 년초에 업무보고가 있고 승진 좀해보려고 눈치도 좀 봐야되고...
지난번 성남훈 선생님과 같이 만나서 사진이야기와 이런저런 얘기할때가 참 즐거웠었네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아마 연금술사에서 본것 같은데....
언젠가 성선생님, 루부와 같이 중원대륙을 달려볼 그날을 기다리며 서울을 지킬께요
좋은 분들과 인생에 기억이 남는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래요...몸 건강하구요^^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이 글타래 올리신 취지 가운데는 - - -
라클 회원 중 희망자는
(황선생님이 지시하신 제반 여건에 맞게 준비 한다면)
합류 할 수 있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지요 ?
가능 하다면 저도 합류 하고 싶습니다만 - - -
최소한 두 분 작업 하시는데
방해는 되지 않게 따라다닐 자신이 있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성찬씨 오랫만이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 맞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또 다시 먼 여행 길을 준비하는가 본데, 잘 되길 바랍니다.
*인환씨 무조건 함께 가세요. 성남훈 작가, 프랑스 파리 유명한 사진학교 출신인데
한번 사진 세계를 지켜보세요. 좋은 기회입니다.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원 작성회원 : 이치환
성찬씨 오랫만이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 맞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또 다시 먼 여행 길을 준비하는가 본데, 잘 되길 바랍니다. *인환씨 무조건 함께 가세요. 성남훈 작가, 프랑스 파리 유명한 사진학교 출신인데 한번 사진 세계를 지켜보세요. 좋은 기회입니다. |
그래서 댓글 달았는데
델꼬 가시려는지 걱정 되네요.
정말 같이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
이치환 선생님,
빽 좀 한 번 써 주시지요 -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원 작성회원 : 유인환
그래서 댓글 달았는데
델꼬 가시려는지 걱정 되네요. 정말 같이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 이치환 선생님, 빽 좀 한 번 써 주시지요 - |
아마 이 글 보면 무조건 승낙할 겁니다.
인환님 준비나 시작하세요^^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참말로 부럽습니다.
강건히 잘 다녀오십시오.
진인구님의 댓글
진인구
원 작성회원 : 유인환
그래서 댓글 달았는데
델꼬 가시려는지 걱정 되네요. 정말 같이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 이치환 선생님, 빽 좀 한 번 써 주시지요 - |
옹? 아니 이선배님 가시면.. 사랑방은 어찌하고... ㅠ.ㅠ ㅎㅎ
감기조심하세요 ~~~~
근데 .. M8 로 버틸수 있을까 모르겠심다... 밧데리도 많이 많이 사셔야할 것 같은데..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원 작성회원 : 진인구
옹? 아니 이선배님 가시면.. 사랑방은 어찌하고... ㅠ.ㅠ ㅎㅎ
감기조심하세요 ~~~~ 근데 .. M8 로 버틸수 있을까 모르겠심다... 밧데리도 많이 많이 사셔야할 것 같은데.. |
그래서
두분이 저를 데리고 가게 된다면
M6 와 X-Pan II 가지고
e100VS 필름 넉넉히 사가지고 가야 겠다고 맘 먹고 있습니다.
물론 형편에 쓸수 있게 된다면 쓸 생각으로 M8 도 챙겨 가야지요 -
사랑방은 다녀와서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
유인환님의 댓글
유인환
원 작성회원 : 손창익
지난번에도 성남훈 선생님과 불학원 가보려고 안달을 했으나 휴가내기가 어려워 포기 했는데...
이번에도 또 어렵네요 년초에 업무보고가 있고 승진 좀해보려고 눈치도 좀 봐야되고... 지난번 성남훈 선생님과 같이 만나서 사진이야기와 이런저런 얘기할때가 참 즐거웠었네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아마 연금술사에서 본것 같은데.... 언젠가 성선생님, 루부와 같이 중원대륙을 달려볼 그날을 기다리며 서울을 지킬께요 좋은 분들과 인생에 기억이 남는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래요...몸 건강하구요^^ |
손창익 회원님
가실 수 있다면 저와 함께 가시자고 졸라보고 싶은데
공무원으로서 승진 기회 늦어 지면 안되는거 저도 좀 압니다.
저도 공직에 30년 있었거든요 -
그래도 혹시 - - - ? 같이 매달려 보시면 좋겠는데 - - -요
손창익님의 댓글
손창익
원 작성회원 : 유인환
손창익 회원님
가실 수 있다면 저와 함께 가시자고 졸라보고 싶은데 공무원으로서 승진 기회 늦어 지면 안되는거 저도 좀 압니다. 저도 공직에 30년 있었거든요 - 그래도 혹시 - - - ? 같이 매달려 보시면 좋겠는데 - - -요 |
저는 지난해 성찬씨와 실크로드 여행, 동티벳 여행시 동고동락을 한 추억이 있기에
이번에 꼭 함께 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제가 처한 현재 입장이 10일 이상 휴가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다음이라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대신 내년 봄에 함께 여행할려고 합니다.
유선배님 좋은 여행, 추억에 남는 여행을 즐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성남훈 선생님이 워낙 입담과 유머가 좋으셔서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아요
황성찬님의 댓글
황성찬
유인환선생님, 쪽지를 드렸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중국이라 지금은 여건이 안되네요. 연락처를 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이치환선생님, 참 오랜기간을 못뵌거 같습니다. 예전 같으면 파리라고해도 쉽게 찾아갔을텐데... 이젠 너무 어렵네요. ㅠ.ㅠ
창익형님은 다음에 커커시리 깃발 꽂으러 가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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