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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라이카 클럽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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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조영범
  • 작성일 : 13-09-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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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입인사에 글을 올려야 하는건 아닌지...^^
마지막 글 남긴때가 2008년 5월이네요....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사진과는 참 멀리 살다가 얼마전 다시 카메라를 손에 쥐고^^
라이카 클럽 로그인 하니 맘이 좋네요...
물론 그전에도 활동이라기 보단 대부분 여러 선생님들의 글들을 눈으로 보는 정도 였지만 말이죠...
아이들도 좀 컷고, 이제 맘 돌릴만 하니...저 스스로도 돌아봐야지요...

제손에 다시 쥔 라이카를 보고 주위에선 과시다 뭐다 하는데....
흠....라이카클럽회원분들 다 그러시겠지만 제일 편한게 라이카 아닌가요?^^

구도가 안맞아도...사진이 쨍하지 않아도.....편한 사진...그런 자세로 찍게하고, 결과물에 관대해지고,
항상 가방에 구겨넣고 다니다가 편하게 셔터를 누르는 그런....제가 제일 험하게 다루는 카메라이기도 했구요....지금도 큰맘먹고 들고 나가 찍는 dslr이 아닌 그냥 ...말 조금 거칠게 내뱉을 수 있는 친구 같은 그런 카메라....

기분 좋네요...비도 조금 오고...하루에 스무컷 이상 남기고...라이카 클럽에 다시 들어오니....엄청난 여유로움이 마음을 채우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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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환영합니다.
제일 편한 카메라가 제일이지요.
좀 불편한 수동카메라라고해도 열심히 찍어서 만들어보고자 했던 어떤 형태가 나오면 그림 한장을 공들여 그리듯, 어떤 일을 이룩한 듯한 성취감이 느껴지더군요.
필름을 현상하고, 현상한 필름을 스캔하는 과정만으로도 뭔가 한듯한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 ^

신호님의 댓글

신호

저도 애 키우다보니 인터넷 자체를 거의 안하게 되더군요. 고로 라클도 수년간 뜸했고 말입니다. 어쨌든 복귀하신것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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